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종강파티 좋으셨나요?(궁금)

조회 수 1964 추천 수 19 2005.06.22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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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못가서 마무리가 안 된 찝찝한(?) 마음으로 들락날락합니다.

좋으셨나요.

종강파티의 풍경을 누가 올려주시면 좋을텐데.. 궁금합니다.

전화 못받아서 죄송합니다. 항시 대기가 잘 안되네요^^

부들은(부목사 대외통칭) 항상 통신축선상 대기를 잘해야한다는데 쩝.

방학중에도 좋은 모임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혹은 근교에서 목사님이 하시는 세미나, 강연 있으면 그때마다 올려주세요.

혹~시 시키실 일 있으면 말씀하세요. 작은 일이라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요모임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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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바이올렛

2005.06.22 18:09:49
*.54.116.160

진짜로 너무 좋았습니다.
삼계탕 먹고, 케익에 촛불켜고, 수박먹고, 참외먹고...
그리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이 넘 재미있어서 우스버 주글뻔했습니다.
-특히 사모님 이야기... 내용은 비밀입니다-

사진도 두판이나 찍었습니다.
기대하시고... 기다리시면...
곧 멋진 그림이 올라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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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5.06.22 23:35:30
*.249.178.19

강현수 목사,
그렇지 않아도 몇몇 분들이 강 목사 내외 소식을 물었오이다.
그래서 여의치 못한 그날 사정을 잘 설명해주었오.
종강 파티를 스케치해서 여기에 올릴 계획이었는데,
플로피 디스켓이 깨지는 바람에 헛수고가 되고 말았오.
원래 약속 시간보다 10분 늦게 6시40분에 14명이 모였오.
아카데미에서 천천히 걸어 10분 거리에 있는 '장원삼계탕' 집에 가서
길게 마주보고 앉아 두런두런 담소하며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지.
말들이 많은 탓인지 식시 시간이 좀 길었던 것 같소.
다시 교회로 돌아온 시간이 8시쯤되었으니까.
위에서 김 장로님이 설명한 대로 몇몇 회원들이 준비한 과일, 케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내가 성만찬의 의미로 포도주를 조금씩 나누어 주고
그럴듯한 세리모니를 함께 나누었오.
밤 10시30분이 되었는데도 역시 말할 거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지.
매우 진지한 신학적인 주제로부터
부부들 사이의 대화에 관해,
그리고 성서공부와 연관한 인생상담 같은 유의 이야기,
그야말로 그 날은 버라이어티 토크 쇼 같은 분위기였오.
기독교 신앙의 진지성을 유지한 채
즐거우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주변에 그렇게 많지 않은데,
자화자찬인지 모르지만
우리의 모임은 그런 분위기였오.
목소리가 시원시원한 강 목사 내외가 함께 했더라면
분위기가 훨씬 좋았으련만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6.24 23:42:14
*.249.178.13

아래 갤러리에 사진이 올려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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