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저도 한겨레를 보았죠...

조회 수 1815 추천 수 8 2005.07.06 12: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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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는 어느날 너무 유명해지셔서 우리 곁을 떠나 훨훨 날아다니실까(?) 걱정이 좀 되기도 합니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쓸데 없는 염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사님.
성경 필사를 조금씩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유산으로 줄 선물을 준비하려고)
지금은 민수기를 쓰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모습을 쓸 때면
저의 마음이 떨립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도 많이 화를 내셨을까요?
표면적인 이유는 성경에 나와있지만,
제가 하나님을 이해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어떤 교수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도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계신다'는 개념으로 이해가 될 수 있을까요?
'성장해 가시는 하나님', '완성되어 가시는 하나님'이란 개념은
제게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의식 수준보다 더 높이 계실 수 없는 분이 아니실 것이고,
단지 모세가 이해했던 그 이상이 될 수 없으신 분도 아니실 것이고,
예수님은 그 이상의 하나님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지만,
구약의 하나님은 그 사랑과 진노에 훨씬 더 적극성을 띤 것 같아서
소화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혹시 저에게 권하실 책이 있습니까?
더운 여름철에도 늘 건강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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