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여러분!
또 하나의 교회가 이 땅에 섭니다.
온갖 멸시와 조롱을 받는 이 시대의 천덕꾸러기가 또 하나 섭니다.
용인 땅 한 자락 밟고 봄볕에 기대어 얼굴을 내밉니다.
3월 13일 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첫 예배를 드립니다.
오후 5시에는 공적인 창립예배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일공동예배는 1부 오전 11시, 2부 오후 2시에 드릴 예정임)
교회당이 위치한 곳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595번지 우성메디피아 5층입니다(강남대학교 앞).
전화는 070-8117-6007, 016-759-6007
비록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기에 몸으로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말씀샘교회의 출발을 응원해 주십시오.
아브람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 땅을 떠났던 그 심정을 가슴으로 느끼며....
무인지경에 첫 발을 뗍니다.
말씀샘교회가 지향하는 바를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말씀샘교회가 추구하는 목표어
말씀, 기도, 자유, 순명
말씀샘교회의 정체성
1. 하나님나라를 기다리며 가리키는 교회 2. 말씀으로 자유하고, 자유로써 순명하는 교회. 3. 고요한 머묾과 따스한 소통이 있는 교회
말씀샘교회의 목회 3원칙
1. 말씀에 정직한 목회 2. 교회의 담을 넘어서는 목회 3. 가슴으로 경청하는 목회 말씀샘교회가 지향하는 신앙의 지표 1. 심리학적 위로를 넘어 말씀의 깊이로 2. 소유의 부요를 넘어 삶의 풍성과 나눔으로 3. 성속 이분법을 넘어 영육의 통합으로 4. 교회의 담을 넘어 일상의 영성으로 5. 개인의 벽을 넘어 상생의 관계로 6. 구원의 방편을 넘어 하나님나라의 참여로 7. 인문학적 교양을 넘어 생명의 신비로 8. 종교적 소비자를 넘어 평화의 제사장으로 9. 신앙의 강화를 넘어 신앙의 심화로 10. 세대 분리를 넘어 세대 통합으로 11. 피동적인 교육을 넘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12. 성도 동원을 넘어 성도 세움으로 이 모든 것이 말의 성찬이 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진리의 눈으로 감시해주시고, 다른 길을 갈 때에는 아낌없이 채찍질을 해주십시오. 그동안 다비안님들께서 보내주신 기도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커다란 용기와 힘의 지지대였고, 진실의 조각을 나누는 아름다운 소통의 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길을 함께 걸어주신 다비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 2월의 마지막 날 말씀샘교회의 말씀지기를 자처한 정병선 목사 드림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이 역사를 순례하는 나그네의 공동체로서
그곳에 진리의 충만함과 세상속에 있지만 , 세상에 속하지 않는
하나님나라의 구원의 공동체로 세워지길 기도드립니다.
한분이신 하나님안에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고백하며 역사의 향해길에 구원의 빛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빛과 소금으로 드러내길 기도합니다.
주님이 목사님을 통해서 무슨 일을 준비하셨을지
기대가 큽니다.
3월13일부터 말씀샘 교회를 통한 말씀의 샘이
영적으로 갈급한 이들에게 골고루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이후로도 종종 소식을 알려주십시요.
주님의 은총이...
고향을 떠나는 아브라함의 심정이 잘 와 닿습니다.
현실적으로 개척교회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주변에서 보면서
목사님의 그런 심정에 남다른 마음입니다.
그런데 말씀샘교회 모토를 읽으면서 저는 가슴이 펄떡 벌떡 뛰네요. ㅎㅎㅎ
남편과 잘 상의가 되야겠지만 어쩜 말씀샘교회 1호 교인이 될지도...^^
귀국을 준비 중인데 들어가는 대로 예배 드리러 갈께요~~!
말의 성찬이 되지 않기를... 감시와 채찍질을 부탁하시는...
오직 하나님과 사람 앞에 진실된 복음의 목회를 품으신 마음을 읽게 되네요.
천덕꾸러기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드러내는 공동체를 기대합니다.
목사님, 어려운 발걸음을 떼어 놓으시는 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시는 것 아시지요.
주님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말씀샘 교회가 지향하는 신앙의 지표 12 가지가 너무 와 닿습니다..
주님이 맡겨 놓으실 영혼들이 말씀샘교회를 통하여 영과 육이 회복되는 놀라운 결실이
맺어지기를 두손모아 기도 드리옵니다.
부산에 살고 있어 함께 하질 못하겠지만 마음은 창립예배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힘내십시요!!!
이땅 어딘가에 미지의 새 주춧돌(물질적인 주춧돌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 놓여지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