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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밤이 가장 긴 동지네요. 팥죽을 먹는 날인데.. 드셨나요.
올 한 해도 훅 지나갔습니다.
모든 때를 아름답게 만드신 주님의 은총에 옷깃을 여밉니다.
2024년 새해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순간 순간을 은총으로,
온전한 감사로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비아 여러분 기쁜 성탄과 새해가 되세요~~~!
2023.12.23 18:19:27
이렇게 2023년이 끝나는군요.
신학대학교 학부생이 된지 저는 올해로 50년째라서
나름 의미있는 한해로 생각했습니다.
흔한 표현으로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1년이 다 지나고 50년이 휙 소리와 함께 끝났네요.
웃겨 님 가족 모두에게 성탄, 연말 연시,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림카드 마지막 단어 '웃겨드림'으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 여기 원당에도 어둠이 찾아든 조용한 시간입니다.
이런 분위기와 순간과 그 적막과 흐름 등등이 다 신비롭지요.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2023.12.24 10:46:30
귀촌하셔서 동화처럼
살아가시는 웃겨님 부부가
넘 부럽습니다 ㅎㅎ
웃겨님과 더웃겨님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넘치는
성탄과 새해가 되시기를.....^^*
2023.12.24 21:36:28
저는 팥죽 대신 단팥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ㅎ
지금부터 하루하루 해가 길어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즐거워지네요
산골에서는 해가 오래도록 있는게 제일 좋아요 ㅎㅎ
한해를 보내는 남은 시간도 다가올 새해도 늘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평안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