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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던 더웃겨씨가 가족의 품으로 왔습니다.

이후 저는 밤마다 인왕산 호랑이 발성연습하는 소음에

수면장애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것 뿐만 아니에요.

크,크...커..컥... 소음이 좀 잦아들었나 싶으면 한동안 숨을 안 쉽니다.

숨이 멎었나..? 가슴이 덜컹해서 귀를 대보려는 순간,

크~헝~!!  우뢰와 같은 굉음이 터져나옵니다.

정말 식겁을 하죠.

잠을 깊이 못 자는데다

하루 밤에도 몇 번씩 심장이 멎었다, 간이 떨어졌다 붙었다 하니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네요.ㅠㅠ

그렇다고 오랜만(?)에 만난 남편과 떨어져 자는 것도 

도가 아닌 듯 싶고... ,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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