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0
소싯적, 언니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낭만파의 대가들이었습니다.
동화 속 공주를 꿈꾸던 언니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공주 이야기를 각색해
연극한다고 오만 두시럭을 떨다가 어머니께 꾸지람을 듣기도 했지요.
어머니의 입술연지와
치마저고리를 다 꺼내서 뒤집어 쓰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울 언니와 방학이면 놀러 오던 서울의 사촌 완희 언니는 같은 공주과로 죽이 척척 맞았지요.
무릎이 미워진다며 서서 발로 방바닥을 닦고
낡은 풍금을 치면서 이담엔 꼭 피아노가 있는 이층집에서 살고 싶다던 언니들.
안테나 달린 티브이랑 소파가 놓여진 응접실을 그림으로 그려가면서
살고 싶은 집을 꿈꾸었죠. 완희 언니는 정말 타고난 얘깃꾼이었어요..
바나나 껍질을 밟아 미끄러졌다는 둥, 서울에 있다는 육교, 로타리등…, 언니가 들려주는 서울얘기는 온통 신기하기만 했어요.
특히 숙이네 선산에 앉아 강낭콩 박힌 찐빵을 뜯어 먹으며 조근조근 들려주던 <헨델과 그레텔>은 우리 혼을 빼놓았지요. 완희 언니가 서울로 돌아가고 나면 한동안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 허전했습니다.
그 꿈 많던 언니들이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중년의 아줌마들이 되었네요.
연말이 되니 언니들이 보고 싶군요. 지난 일을 들추며 한바탕 깔깔대고 싶습니다.
녹녹지 않은 세월을 살아내면서도 소녀적 감성을 잃지 않은 언니들을 보면
가슴이 아릿해집니다..
이 만화는, 억척스럽게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언니들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2008.12.13 13:25:46
인도가 아침 9시 50분인 지금 영국은 새벽 4시 20분이겠군요.
지구가 둥글어 같은 시간인데도 다른 시간이군요.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앞에서서
다이아몬드를 기도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옆에서 듣습니다.
아 그리고 잠을 청하며 투덜대시는 웃겨님도 보이시는군요.
그와 함께 보신탕 끓이시는 아줌마의 모습도 보이시고요
그 구수한 냄새도...
만화안과 밖으로 들며 날며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을 노래합니다.
지구가 둥글어 같은 시간인데도 다른 시간이군요.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앞에서서
다이아몬드를 기도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옆에서 듣습니다.
아 그리고 잠을 청하며 투덜대시는 웃겨님도 보이시는군요.
그와 함께 보신탕 끓이시는 아줌마의 모습도 보이시고요
그 구수한 냄새도...
만화안과 밖으로 들며 날며
이렇게 살아있는 생명을 노래합니다.
2008.12.13 16:00:23
맹랑한 꼬마 아씨들, 고 옆에 조숙한(?) 땡꼬마, ^^
황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기도들 땜시,
하나님은 지금도 골치깨나 아프실 꼬얌! ㅋㅋ^^
애들도 아닌 어른들이 드리는 황당한 기도엔 어떤 심정이실까? ??
혹시 그래서 숨어계신 것일까? 못난 어른들이 무서버서? ??
아냥,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하시는 것뿐일 꼬얌! ^^
아님, 보물찾기 놀이를 좋아하시는 것이든지! ㅋㅋ^^
황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기도들 땜시,
하나님은 지금도 골치깨나 아프실 꼬얌! ㅋㅋ^^
애들도 아닌 어른들이 드리는 황당한 기도엔 어떤 심정이실까? ??
혹시 그래서 숨어계신 것일까? 못난 어른들이 무서버서? ??
아냥,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하시는 것뿐일 꼬얌! ^^
아님, 보물찾기 놀이를 좋아하시는 것이든지! ㅋㅋ^^
2008.12.13 17:36:54
정말 수줍고 겁많은 중고등시절
홀로 논길을 외로이 걸어며
생각없이 많이 걸었던 기억이 났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가지 혼자서 시내 한번 나간 본적이 없는
정말 촌놈 중에 촌놈이었습니다.
혼자서 온만 궁상 다 떨고~~
지금은 예쁜 마누라와 아이들 틈 바구니 속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면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마치 쉬는 날이고,
한결 소명이는 남해 갯벌에 갔고,
아내는 오전에 출근하고
집에 혼자 남아 청소하고 설겆이 하고
정말이지 집안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낭만적인 삶~
이젠 실제적인 삶의 현장가운데서 아주 구체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ㅋㅋ
바쁜 틈바구속에서 웃겨 님이 그림을 통하여 삶을 노래하듯
우리도 각자의 노래를 자기의 수준에 잘 맞추어 불러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연말에 정말 값진 선물을 하셨네요.
웃겨 님을 통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홀로 논길을 외로이 걸어며
생각없이 많이 걸었던 기억이 났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가지 혼자서 시내 한번 나간 본적이 없는
정말 촌놈 중에 촌놈이었습니다.
혼자서 온만 궁상 다 떨고~~
지금은 예쁜 마누라와 아이들 틈 바구니 속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면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마치 쉬는 날이고,
한결 소명이는 남해 갯벌에 갔고,
아내는 오전에 출근하고
집에 혼자 남아 청소하고 설겆이 하고
정말이지 집안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낭만적인 삶~
이젠 실제적인 삶의 현장가운데서 아주 구체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ㅋㅋ
바쁜 틈바구속에서 웃겨 님이 그림을 통하여 삶을 노래하듯
우리도 각자의 노래를 자기의 수준에 잘 맞추어 불러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연말에 정말 값진 선물을 하셨네요.
웃겨 님을 통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2008.12.13 17:54:52
우리 언니도 웃겨님 언냐들 처럼 한 낭만했었죠~
이 담에 돈이 생기면 과수원 하나 사서
챙 넓은 밀집모자 쓰고 과일이나 따면서 살겠다고 ㅋㅋ
완전, 노동은 없고 모냥만 생각했었죠~
철없지만 귀엽쟎아요
어차피 에누리 없이 꿈 깨는시간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럴 수 있을때 철없어 보는 것도 인생의 한 과정이지요
웃겨님의 만화와 글을 보며 살짝 슬퍼지는 건
그 땐, 잠시 눈만 감고 떠도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앞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밑도 끝도 없는 설레임을 이제는 나 자신 믿지 않는다는 이유인가 봅니다
이 담에 돈이 생기면 과수원 하나 사서
챙 넓은 밀집모자 쓰고 과일이나 따면서 살겠다고 ㅋㅋ
완전, 노동은 없고 모냥만 생각했었죠~
철없지만 귀엽쟎아요
어차피 에누리 없이 꿈 깨는시간만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럴 수 있을때 철없어 보는 것도 인생의 한 과정이지요
웃겨님의 만화와 글을 보며 살짝 슬퍼지는 건
그 땐, 잠시 눈만 감고 떠도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앞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밑도 끝도 없는 설레임을 이제는 나 자신 믿지 않는다는 이유인가 봅니다
2008.12.13 19:58:20
에구, 번지수를 잘 못찾았어요.
이 사촌언니는 기뻐님이 아니고 이종사촌언니예요.
방학때마다 우리집에 놀러와서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훌쩍 서울로 가버리고 나면 한동안 허전했죠.
아주 끼가 다분하던 언니였는데, 저는 이 언니가 나중에 연출가가 될 줄 알았어요.
아니면 발레리나.. 이모부가 뜻밖에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신탕집 아들에게 시집을 가더니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요. 연극쟁이든, 보신탕집 아줌마든,
뭐, 열심히 살고 있으면 된 거 아니겠어요?
라라님~!
부르기가 아주 경쾌하네요. 닥터지바고의 그 라라?
암튼 좋습니다. 근데 뭐하고 놀았대유?? 궁금하네..
이 사촌언니는 기뻐님이 아니고 이종사촌언니예요.
방학때마다 우리집에 놀러와서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훌쩍 서울로 가버리고 나면 한동안 허전했죠.
아주 끼가 다분하던 언니였는데, 저는 이 언니가 나중에 연출가가 될 줄 알았어요.
아니면 발레리나.. 이모부가 뜻밖에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신탕집 아들에게 시집을 가더니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요. 연극쟁이든, 보신탕집 아줌마든,
뭐, 열심히 살고 있으면 된 거 아니겠어요?
라라님~!
부르기가 아주 경쾌하네요. 닥터지바고의 그 라라?
암튼 좋습니다. 근데 뭐하고 놀았대유?? 궁금하네..
2008.12.13 20:01:12
정말 그래요, 같은 지구에서 다른 시간대를 사네요.
저는 주로 밤늦게 그림을 올리는데
그 때 쯤 한국에서는 부시시 깨어나는 소리를 들어요.
사티아님이 정성껏 보내주시는 생명의 기운도 온 지구를 돌고 있답니다.
저는 주로 밤늦게 그림을 올리는데
그 때 쯤 한국에서는 부시시 깨어나는 소리를 들어요.
사티아님이 정성껏 보내주시는 생명의 기운도 온 지구를 돌고 있답니다.
2008.12.13 20:07:04
늘 오늘님, 이런 언니들 사이에서 저는 일찌기 현실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했죠.
그래서 그딴 기도는 절대로 드리지 않았어요. 하느님이 가뜩이나 골머리 아프실텐데.
대신 종종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하느님도 참 외로우시겠다...
그래서 뛰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지요. "하느님 제가 이해해 드릴테니 저랑 친구해요~~"
그래서 그딴 기도는 절대로 드리지 않았어요. 하느님이 가뜩이나 골머리 아프실텐데.
대신 종종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하느님도 참 외로우시겠다...
그래서 뛰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지요. "하느님 제가 이해해 드릴테니 저랑 친구해요~~"
2008.12.13 20:11:02
달팽이님은 이 시대의 천연기념물이예요.
여름에 그 얘기 듣고 정말 놀랬어요.
촌놈(^^)이 출세한 거 맞죠?^^
이쁜 색시랑 귀여운 아이들이랑, 또 다비아의 친구들이랑..
낭만과 현실사이를 오가는 촌놈께 박수를...!!
여름에 그 얘기 듣고 정말 놀랬어요.
촌놈(^^)이 출세한 거 맞죠?^^
이쁜 색시랑 귀여운 아이들이랑, 또 다비아의 친구들이랑..
낭만과 현실사이를 오가는 촌놈께 박수를...!!
2008.12.13 20:13:07
시와그림님, 언니들이 하도 황당하게 놀아서
저는 꿈같은 거 꾸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 꿈을 꾸네요.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 앞에서.
그리로 들어갈 수 있다는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꿈을 꾼답니다.
저는 꿈같은 거 꾸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 꿈을 꾸네요.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 앞에서.
그리로 들어갈 수 있다는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꿈을 꾼답니다.
2008.12.13 22:05:40
어쩐지, 기뻐님과 웃겨님의 나이차를 뻔히 아는 나로서는 쬐끔 이해 안가기도 했지만,
머 그게 대수냐, 싶었지요.^^
마침 기뻐님도 끼가 다분하다고 들었겠다,
이제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게 되네요.
참 그라고 보니 웃겨님네 가족이 다들 정겹게 느껴 지네요.
머 그게 대수냐, 싶었지요.^^
마침 기뻐님도 끼가 다분하다고 들었겠다,
이제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게 되네요.
참 그라고 보니 웃겨님네 가족이 다들 정겹게 느껴 지네요.
2008.12.14 00:15:57
저도 어릴때 사촌들과 함께 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 사촌형은 꼭 껌씹다가 잘 밤에 벽에 붙여놓고
다음날 아침에 또 씹더군요..
웃겨님의 그림을 보니까 선풍기 한대로 몇명이 잠을 청하곤 하던
날들이 기억나는군요..
전 음악을 좋아 하는데 당시에 사촌누나가 직장생활 하며
퇴근길에 사오는 양판을 들으며 음악에 눈을 떠기도 했습니다.
카펜터즈,클리프리챠드,존 뎀버,올리비아 뉴튼죤,비지스,톰 죤스 노래들을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좁은 방에서 고고 춤을 추던 사촌형의 친구들도 생각나네요.
그때는 이런 노래들의 의미를 잘 모를 초딩이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좋은 노래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의 한부분 이기도 하네요..
그런 형들과 누나들이 이제는 추억 저편에서 다들 일상사에 매달려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꿈이 야무 졌는데 꿈대로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낭만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꿈도 잊은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군요..
하지만 언젠가는 마음속에 꿈이 이루어질날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볼려고 노력합니다.
어제는 장사하면서 보름달 주위에 동그랗게 무지개가 퍼져있는
아름다운 달빛을 봤어요..
그림속의 별과 달도 너무 멋집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그림일기 잘보고 갑니다^^
저희 사촌형은 꼭 껌씹다가 잘 밤에 벽에 붙여놓고
다음날 아침에 또 씹더군요..
웃겨님의 그림을 보니까 선풍기 한대로 몇명이 잠을 청하곤 하던
날들이 기억나는군요..
전 음악을 좋아 하는데 당시에 사촌누나가 직장생활 하며
퇴근길에 사오는 양판을 들으며 음악에 눈을 떠기도 했습니다.
카펜터즈,클리프리챠드,존 뎀버,올리비아 뉴튼죤,비지스,톰 죤스 노래들을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좁은 방에서 고고 춤을 추던 사촌형의 친구들도 생각나네요.
그때는 이런 노래들의 의미를 잘 모를 초딩이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좋은 노래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의 한부분 이기도 하네요..
그런 형들과 누나들이 이제는 추억 저편에서 다들 일상사에 매달려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꿈이 야무 졌는데 꿈대로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낭만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꿈도 잊은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군요..
하지만 언젠가는 마음속에 꿈이 이루어질날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볼려고 노력합니다.
어제는 장사하면서 보름달 주위에 동그랗게 무지개가 퍼져있는
아름다운 달빛을 봤어요..
그림속의 별과 달도 너무 멋집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그림일기 잘보고 갑니다^^
2008.12.14 06:39:26
어제는 만월이었죠.
그러고 보니 저별과달님을 그렸네요.
장사하면서 달무리진 보름달을 바라보다니..멋지군요!
꿈대로 살진 못해도 산다는 게 기적이고 감사지요.
이 겨울에 밖에서 일하시려면 추우시겠어요.
감기 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으세요.
그러고 보니 저별과달님을 그렸네요.
장사하면서 달무리진 보름달을 바라보다니..멋지군요!
꿈대로 살진 못해도 산다는 게 기적이고 감사지요.
이 겨울에 밖에서 일하시려면 추우시겠어요.
감기 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으세요.
2008.12.14 21:12:21
저의 꿈은 방랑자처럼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즐거워 했습니다.
고독 속에 자유함이 그리워 집니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즐거워 했습니다.
고독 속에 자유함이 그리워 집니다.
2008.12.14 23:12:21
또 산에 가실 때가 됬군요.
고독한 자유가 그리워지신다니..^^
이 산 저 산 홀로 헤메고 다니는 방랑자여...
꿈을 이루고 사시는 1인~, 바로 새하늘님이세요.
고독한 자유가 그리워지신다니..^^
이 산 저 산 홀로 헤메고 다니는 방랑자여...
꿈을 이루고 사시는 1인~, 바로 새하늘님이세요.
2008.12.15 00:45:04
웃겨님~2008년 만나서 반가운 10명중 한분 이시며
2008년 후회 또는 아쉬운 10가지일중 하나가
지난 여름 다비아성지순례(?)함께 못한것이랍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웃겨님의 그림일기는 2009년에 책으로
만들어져야 될 듯 싶습니다 ^^*
7개국어정도 번역본 만들면 되겠죠?!
2008년 후회 또는 아쉬운 10가지일중 하나가
지난 여름 다비아성지순례(?)함께 못한것이랍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웃겨님의 그림일기는 2009년에 책으로
만들어져야 될 듯 싶습니다 ^^*
7개국어정도 번역본 만들면 되겠죠?!
2008.12.15 07:09:48
어머나~ 영광이예요.
고명하신 나이스윤님의 올해의 10인 안에 들다니...!
성지순례는 또 함께 할 기회가 있겠지요.
나이스윤님께서 full time housekeeper로 전업하시지 않는 한.
그림일기를 책으로 내 볼까요?
번역, 출판, 홍보, 판매정도만 맡아 주신다면
함 고려해 보겠습니다.^^
고명하신 나이스윤님의 올해의 10인 안에 들다니...!
성지순례는 또 함께 할 기회가 있겠지요.
나이스윤님께서 full time housekeeper로 전업하시지 않는 한.
그림일기를 책으로 내 볼까요?
번역, 출판, 홍보, 판매정도만 맡아 주신다면
함 고려해 보겠습니다.^^
2008.12.15 09:33:03
살 부비며 이야기 나누며
밤을 지새우다 옆방에서 들려오는
호통소리에 잠시 멈추고 다시
소곤대다가 혼나고....ㅎㅎㅎ
그 추억을 오늘도 먹고 삽니다^^*
감사^^*
밤을 지새우다 옆방에서 들려오는
호통소리에 잠시 멈추고 다시
소곤대다가 혼나고....ㅎㅎㅎ
그 추억을 오늘도 먹고 삽니다^^*
감사^^*
2008.12.15 23:09:25
희망봉님은 보나마나 꾸러기 였죠?
가시나 고무줄 끊어먹고, 치마 들추고 도망치고... 안봐도 뻔해요.
그 뻗치는 에너지가 요즘 아주 타겟을 잘 만난듯 ,...수고가 너무 많으셔요.
가시나 고무줄 끊어먹고, 치마 들추고 도망치고... 안봐도 뻔해요.
그 뻗치는 에너지가 요즘 아주 타겟을 잘 만난듯 ,...수고가 너무 많으셔요.
2008.12.16 06:42:58
오늘의 그림일기에 나오는 주인공 아씨들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면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각박한 현실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댓글을 통해 나누는 한분한분의 삶의 구석구석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삶이 이토록 아름답도록 그림그려 주신 웃겨님께 감사드려요.
그러면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는 각박한 현실이 너무나 슬프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댓글을 통해 나누는 한분한분의 삶의 구석구석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삶이 이토록 아름답도록 그림그려 주신 웃겨님께 감사드려요.
2008.12.17 02:19:50
안젤리카님,안녕하세요?
언젠가 뵌 이름 같기도 한데요.. 가물가물...암튼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로 제 어설픈 그림일기가 아름답게 채워지는군요.
언젠가 뵌 이름 같기도 한데요.. 가물가물...암튼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로 제 어설픈 그림일기가 아름답게 채워지는군요.
오늘 만화 직인다고 했슴다..하하
그라고,아직꺼정 그 컴터는 꽝(^^)이냐구요.
애궁.. 언릉 보수하시징 원..^^
엊그제 친구들 모임에 갔다가,
우리네 늙어 가는 얘기를 잔뜩 하고 왔답니다.
제가 젤루 신이 났던 거 같어요.^^
우리 나이 먹는 거 너무너무 행복하다야, 안 그러니?
친구들은 죄다 그러네요.
니가 시방 우리를 쇄뇌 시키고 있어야.^^
그런데요, 그날 우리가 머 하고 놀았게요.
애구.차마 말 못하겠심더..
글구요, 이제부텀 지는 라라 여요.
기념으로다 웃겨님에게 제일 먼저 알려 드림다..
어떠심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