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0
||0||0날씨가 제법 추워졌어요.
뭔가 따뜻한 것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사람의 정만큼 따뜻한 게 또 있겠어요?
시방,홀로 있는 다비안들은 어서들 짝을 찾으시라고
이런 그림을 그렸습니다.
오지랍도 넓다구요?ㅎㅎ
실은, 자줏빛양란과 어울린 연두색 풀의 환상적인 조화랑,
겨울팬지와 이름 모를 작은 파랑꽃이 귀여워서 그려두었던 것이예요.
2008.11.14 14:51:04
맑은그늘님!
인생을 즐기십시요.
솔로일때 하고 싶은것 실컷해야 합니다.
결혼 해서는 포기해야 될 사항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맑은그늘님이 부럽습니다. ^^*
인생을 즐기십시요.
솔로일때 하고 싶은것 실컷해야 합니다.
결혼 해서는 포기해야 될 사항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맑은그늘님이 부럽습니다. ^^*
2008.11.14 16:25:33
화사한 양란,팬지땜에 "봄인가?" 했네요^^
스산한 11월 늦가을인데 말이지요.
거리엔 온통 낙엽들입니다.
앙상한 나무를 보고 있으니,또 추위에 견뎌야 겠구나.. 쪼매 안쓰런 맘이 들지 머여요^^
그림도,글도 감동입니다.
스산한 11월 늦가을인데 말이지요.
거리엔 온통 낙엽들입니다.
앙상한 나무를 보고 있으니,또 추위에 견뎌야 겠구나.. 쪼매 안쓰런 맘이 들지 머여요^^
그림도,글도 감동입니다.
2008.11.14 17:06:46
역시 둘보다는 넷이 좋은데...
가끔 희망봉님이 제일 늦게 귀가 할때
"어험~다들 들어왔나!"하며 너스레를 떨면
서로 마주보며 낄낄거려리다가도
달랑 셋 밖에 없는 가족이 너무 단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화분 속 다정한 꽃들이 참 예쁘군요!
가끔 희망봉님이 제일 늦게 귀가 할때
"어험~다들 들어왔나!"하며 너스레를 떨면
서로 마주보며 낄낄거려리다가도
달랑 셋 밖에 없는 가족이 너무 단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화분 속 다정한 꽃들이 참 예쁘군요!
2008.11.14 18:35:17
삶에서님, 나비가 날아들 날이 곧 올 겁니다.때가 차면...
그래요.홀로 지내는 맛도 좋지요? 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구...
사실은 저도 혼자예요.
남편은 서울에, 애들은 일찌감치 학교에 나가고 나면 늘 혼자랍니다.
^^ 젊은 팬이 생겨서 기뻐요.
그래요.홀로 지내는 맛도 좋지요? 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구...
사실은 저도 혼자예요.
남편은 서울에, 애들은 일찌감치 학교에 나가고 나면 늘 혼자랍니다.
^^ 젊은 팬이 생겨서 기뻐요.
2008.11.14 18:39:55
ㅋㅋㅋ. 클라라님이 한 말씀 있으실 줄 알았어요.
이번 일기는 뒤 쳐져서 자칫 빛을 못 볼 뻔 했는데 감동이라시니..
올리기를 잘했군요. 팬지는 쌩쌩한데 양란은 다 졌어요.
그림으로나마 남겨두길 잘했죠.
이번 일기는 뒤 쳐져서 자칫 빛을 못 볼 뻔 했는데 감동이라시니..
올리기를 잘했군요. 팬지는 쌩쌩한데 양란은 다 졌어요.
그림으로나마 남겨두길 잘했죠.
2008.11.14 18:44:52
그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희망봉님의 너스레. 시와그림님의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
두 분을 닮은 따님, 아늑한 풍경이예요.
그래요.하나보담 둘이 좋더군요.
지들끼리 어찌나 다정한지 제가 샘이 난답니다.
시와그림님 안목에 이 그림이 예쁘다니, 예술성을 인정 받은 셈이군요.!
시와그림님, 늦둥이 하나 더 만드실 생각없으신지..?
희망봉님의 너스레. 시와그림님의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
두 분을 닮은 따님, 아늑한 풍경이예요.
그래요.하나보담 둘이 좋더군요.
지들끼리 어찌나 다정한지 제가 샘이 난답니다.
시와그림님 안목에 이 그림이 예쁘다니, 예술성을 인정 받은 셈이군요.!
시와그림님, 늦둥이 하나 더 만드실 생각없으신지..?
2008.11.15 08:43:26
어느날 아침밥을 퍼는데
밥그릇이 다섯개..
숟가락 다섯개...
와, 장난이 아니네... 하며 혼자 중얼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 둘보다는 셋이 좋습니다.
수빈이 키워놓고 제가 늦둥이 하나 더 볼까 생각합니다.ㅎㅎㅎ
오늘 토요일
정말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전에 홀로 시간을 보냈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 8시쯤 어린이집 유치원 가고
홀로 컴퓨터앞에서 아침에 구운 고구마와 커피를 마시면서
너무나 행복에 젖어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야 하는데, 집안일(곶감) 때문에 쉰다고 했거든요.
오전까지 혼자서 공부좀 하고
오후에 빡세게 일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되겠죠?
노란 은행잎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
조마간 앙상한 가지만 남겠죠?
앙상한 가지처럼
홀로 대하게 싶네요.
오늘 시편말씀 동영상을 듣다가
목사님이 "하나님앞에" 라는 화두를 던진 것처럼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행복가득한 주말되세요~~ 웃겨 님!
밥그릇이 다섯개..
숟가락 다섯개...
와, 장난이 아니네... 하며 혼자 중얼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이 둘보다는 셋이 좋습니다.
수빈이 키워놓고 제가 늦둥이 하나 더 볼까 생각합니다.ㅎㅎㅎ
오늘 토요일
정말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전에 홀로 시간을 보냈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 8시쯤 어린이집 유치원 가고
홀로 컴퓨터앞에서 아침에 구운 고구마와 커피를 마시면서
너무나 행복에 젖어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야 하는데, 집안일(곶감) 때문에 쉰다고 했거든요.
오전까지 혼자서 공부좀 하고
오후에 빡세게 일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되겠죠?
노란 은행잎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
조마간 앙상한 가지만 남겠죠?
앙상한 가지처럼
홀로 대하게 싶네요.
오늘 시편말씀 동영상을 듣다가
목사님이 "하나님앞에" 라는 화두를 던진 것처럼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행복가득한 주말되세요~~ 웃겨 님!
역시 제 깊은 곳엔 짝이 필요하다고 쉴 새 없이 외치고 있나본데요??
화분에도 짝들이 날아와 한폭의 그림이 되는데...
어서 저도 짝이 날아들길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날아가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야 하나요..ㅋㅋ
그림일기 팬이 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