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30
지리산 자락에 달팽이네가 살고 있답니다.
아빠 엄마 그리고 토끼같이 귀여운
세 아이가 도란도란 살아 간대요.
지리산 정기를 받아선지 맑고 순하게 보입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달빛 교교한 밤이면
유독 정 많은 달팽이네 아빠는
잠 못 이루고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는데...
참으로, 다정도 병이지요?
달팽이네 가족이 늘 그렇게 행복하시기를!!
p.s.사랑채 달팽이님의 글 <아이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그려봤습니다.
좋은 소재를 주신 달팽이님, 고마워요~~!!
2008.05.02 11:09:51
너무나도 정겨운 그림 이군요..
우리 어릴적 시절쯤엔 달팽이 님 처럼 얼큰하게 달아 오른 아버지라면
그림속의 산 속에서 한숨 자고 일어 나가도 하겠죠^^*
이렇게 그림일기로 보니까 달팽이네 가족이 더욱 부럽습니다..
우리 어릴적 시절쯤엔 달팽이 님 처럼 얼큰하게 달아 오른 아버지라면
그림속의 산 속에서 한숨 자고 일어 나가도 하겠죠^^*
이렇게 그림일기로 보니까 달팽이네 가족이 더욱 부럽습니다..
2008.05.02 13:15:28
역시 웃겨님은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군요. ㅋㅋ
한때는 곶감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지금은 술로 유명세를 타는 모양입니다.
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ㅎㅎㅎ
웃겨님!
이 만화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후대에 길이 길이 전수하겠습니다.
그런데요,
전 술먹어도 얼굴은 홍당무가 되지 않아요.
그건 몰라죠^^
너무 상황을 잘 묘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내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안주만들어 혼자 낭만을 찿으며
술마시는 기분 참 좋습니다.
웃겨님, 덕분에
많이 웃고 오후에도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때는 곶감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지금은 술로 유명세를 타는 모양입니다.
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ㅎㅎㅎ
웃겨님!
이 만화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후대에 길이 길이 전수하겠습니다.
그런데요,
전 술먹어도 얼굴은 홍당무가 되지 않아요.
그건 몰라죠^^
너무 상황을 잘 묘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내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안주만들어 혼자 낭만을 찿으며
술마시는 기분 참 좋습니다.
웃겨님, 덕분에
많이 웃고 오후에도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008.05.02 17:26:03
무위님도 술이 동하시나 보군요...^^ 언제 한번 지리산 자락에서 술 한 잔 해야 할텐데요...캬~!!
임영웅 목사님, 우리도 저런 시간들이 있었잖아요. 이젠 머리 컸다고 엄마가 같이 놀자는 말 할까봐
슬슬 피하는 애들을 보니...아~돌아 가고파~!!
순둥이 님, 그렇죠? 저도 부러워요. 샘이 나서 달팽이님을 아예 술꾼으로 만들어 버렸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사시는 것만도 부러운데 혼자 풍류는 다 즐기시는 것 같아서 말이죠.... ^^
달팽이님, 가문의 영광이 될지 수치가 될지...??ㅋㅋ
그럼, 저도... 거, 뭐시냐... 그 시골두부에다, 산나물 밥상을 거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거지요?
달팽이 님의 사는 모습은 참 따뜻해서 좋답니다. 늘 그렇게 무공해로 사시기를 바래요~!!
임영웅 목사님, 우리도 저런 시간들이 있었잖아요. 이젠 머리 컸다고 엄마가 같이 놀자는 말 할까봐
슬슬 피하는 애들을 보니...아~돌아 가고파~!!
순둥이 님, 그렇죠? 저도 부러워요. 샘이 나서 달팽이님을 아예 술꾼으로 만들어 버렸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사시는 것만도 부러운데 혼자 풍류는 다 즐기시는 것 같아서 말이죠.... ^^
달팽이님, 가문의 영광이 될지 수치가 될지...??ㅋㅋ
그럼, 저도... 거, 뭐시냐... 그 시골두부에다, 산나물 밥상을 거하게 받아 볼 수 있는 거지요?
달팽이 님의 사는 모습은 참 따뜻해서 좋답니다. 늘 그렇게 무공해로 사시기를 바래요~!!
2008.05.02 18:27:45
술, 하면 저는 지긋지긋합니다.
어렸을 때 술심부름 꽤나 자주 다녔거든요.
1.5리터짜리 주전자를 들고 동네 주막으로 가서
막걸리를 사왔습니다.
가끔 중간에 한 모금 하기도 했는데요.
지리산 산자락에서 교교한 달빛을 받으며 한 잔 할 날을 기다리며....
어렸을 때 술심부름 꽤나 자주 다녔거든요.
1.5리터짜리 주전자를 들고 동네 주막으로 가서
막걸리를 사왔습니다.
가끔 중간에 한 모금 하기도 했는데요.
지리산 산자락에서 교교한 달빛을 받으며 한 잔 할 날을 기다리며....
2008.05.03 05:05:04
정목사님,그러셨군요...저는사실 술의 쓴 맛을 모른답니다. 단 맛도 잘 모르구요..
어찌됬든, 언제 그 지긋지긋한 술 한잔 사주세요.
하..근데 그림일기의 의도는 이게 아니었는데..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지고 있군요.^^
어찌됬든, 언제 그 지긋지긋한 술 한잔 사주세요.
하..근데 그림일기의 의도는 이게 아니었는데..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지고 있군요.^^
2008.05.03 06:46:04
어제 저녁 자기 전에 아이들과 아내와 같이 모여
이 그림을 보여주며 크게 소리내어 읽어 주었습니다.
제가 부끄러움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결이 소명이 배꼽이 빠지라 웃어대더군요.
언젠가 웃겨님이 이야기 하셨죠.
자식들이 조금 커면 부모 보기기를
닭 소 개 보듯이 하며 한다고....
그러기 전에 많이 부딪치고 많이 않아주고
많이 사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애들이 커서도 늘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고
묵묵히 믿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껴으면 하네요.
어제는 정말 더워습니다.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벌써 여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웃겨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참,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저희집 아주 가까운 농원에 동동주가 아주 맛있다는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돈이 많이 들고,
동동주만 사가지고 와서
맛이 어떤지 먹을 볼 생각입니다.
저희 아내가 저한테 이야기 해 주네요^^
이 그림을 보여주며 크게 소리내어 읽어 주었습니다.
제가 부끄러움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결이 소명이 배꼽이 빠지라 웃어대더군요.
언젠가 웃겨님이 이야기 하셨죠.
자식들이 조금 커면 부모 보기기를
닭 소 개 보듯이 하며 한다고....
그러기 전에 많이 부딪치고 많이 않아주고
많이 사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애들이 커서도 늘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고
묵묵히 믿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껴으면 하네요.
어제는 정말 더워습니다.
햇볕이 얼마나 뜨거운지?
벌써 여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웃겨님,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참,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저희집 아주 가까운 농원에 동동주가 아주 맛있다는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돈이 많이 들고,
동동주만 사가지고 와서
맛이 어떤지 먹을 볼 생각입니다.
저희 아내가 저한테 이야기 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