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1:16

조회 수 309 추천 수 0 2023.07.20 07:16:32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91

11: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4:4절에 나온 이십사 장로들이 여기서 다시 등장합니다. 4장은 하나님의 영광을 문무백관이 늘어선 어전회의 풍경으로 묘사했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썼습니다. 장로들은 하나님이 앉으신 보좌를 둘러싼 또 다른 보좌에 앉았습니다. 이런 표현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려는 문학적 장치입니다. 요한은 일곱 봉인과 일곱 천사 이야기가 끝나가는 순간에 다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여기서 연출한 겁니다.

이십사 장로들은 얼굴을 땅에 댔다고 합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시킨다는 뜻으로 엎드린 겁니다. 엎드림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태도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우쭐댈 수는 있으나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우리 모두 잠시가 아니라 영원히 엎드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로마 시대에 승전한 장군이 수많은 로마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승전 퍼레이드를 벌일 때 장군의 뒤를 따르면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라고 외치는 사람을 두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모든 시민의 환호를 받지만, 곧 죽을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더는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이 오기 전 살아있는 지금 일상에서 엎드려서 사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을는지요. 그게 바로 하나님께 경배이겠지요. 기도이기도 하고, 예배이기고요. 절대적인 존재를 경험할 때만 사람은 오체투지할 수 있는데, 형식으로가 아니라 영혼의 깊이에서 우리가 언제 이런 경험을 할까요?


profile

[레벨:41]새하늘

2023.07.20 17:34:38

공동번역 [11:16 그리고 하느님 앞에 자기 자리에 앉아 있던 스물네 원로도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새번역 [11: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도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고,]

묵상 구절 풀이에서 로마개선 장군들이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 뒤따른 사랑들에게 '죽음을 기억하라'는 문장에서 어제 밤에 생각한 것이 생각나네요.
조심(操心)라는 단어 입니다.
늘 실수투성이라 삼가 하려고  휴대폰 메인화면에 띄워  놓고 봅니다.
조(操)는 잡을조字 인데 나무(木)에 저저귀는 새들(口)을 잡기(手)위해  살금살금 간다는 뜻입니다.
새를 잡는 마음으로 늘 조심 하자는 뜻의 한자가 맘에 들어서요.
여하간에 일이 잘  나갈때 다시한번 돌아보고, 남들을 한번 더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실수투성 이네요. 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계 13:15 [3]

  • 2023-09-08
  • 조회 수 328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6 13: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짐승이 우상(에이콘)에게 ‘생기’를 주었다고 합니다. 생기는 헬라어 πνεῦμα입니다. 프뉴마는 보통 영이나 바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성령을 가리킬 때도 저 단어가 나옵니다. KJV은 저 단어를 life로 번역했고, NIV는 breath로 번역했습니다. spirit으로 번역할만한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둘째 짐승은 ...

계 13:14 [2]

  • 2023-09-07
  • 조회 수 224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5 13: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이적을 일으키는 목표는 땅에 있는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앞 절에서 말씀드렸듯이 사람들은 그런 이적, 놀라운 일에 미혹 당하기 쉽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어떤 목사가 교회 개척 10년 만에 1만 명 교인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시켰다고 합시다. 사람들이 주목합니다. 다른 목사들도 그 목사를 추종합니다. ...

계 13:13 [1]

  • 2023-09-06
  • 조회 수 203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4 13: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두 짐승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지금은 두 번째 짐승의 시간입니다. 그의 능력이 엄청납니다. ‘큰 이적’(KJV-great wonders, NIV-miraculous signs)을 행합니다. 그게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습니다. 불을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했다는 사실만 언급됩니다. 불을 다루는 마술인가요? 번개를 저렇게 표현한 것일까요? 표적과 이적과 기적 등등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놀라운 ...

계 13:12 [1]

  • 2023-09-05
  • 조회 수 196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3 13: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둘째 짐승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이들, 그러니까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합니다. 처음 짐승은 네로입니다. 네로의 환생은 도미티아누스입니다. 도미티아누스를 경배하는 것은 곧 네로를 경배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지금 요한의 언급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얼마나 정확하게 묘사하는지는 확인하기 어렵습...

계 13:11 [1]

  • 2023-09-04
  • 조회 수 225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2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이제 둘째 짐승이 등장합니다. 첫째 짐승은 바다에서 나왔는데, 이제 둘째 짐승은 땅에서 올라왔습니다. 그에 앞서 용은 하늘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용은 하늘에서의 싸움에서 실패하고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게 용이 권세를 주었습니다. 이제 둘째 짐승이 땅에서 올라왔다는 말은 아마 땅속 음부의 세계에서 올라왔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고대 사람들에게 바닷속과 땅...

계 13:10 [1]

  • 2023-09-01
  • 조회 수 335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1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9절에서 ‘귀가 있으면 들으라.’라고 한 뒤에 이제 10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고초를 압축해서 말합니다. 사로잡혀 갈 사람들도 있고, 칼에 죽을 사람도 생깁니다. 일종의 포로 생활이라 할 수 있는 이런 고초는 고대 이스라엘의 운명이었습니다. 강력한 제국들 사이에 끼어 있는 작은 나라 백성은 어쩔 수 없습니다. 구약성경이 말하는 대표적인 포로 생활은 두 ...

계 13:9 [1]

  • 2023-08-31
  • 조회 수 264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20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라는 문장은 관용어입니다. 복음서에도 종종 나옵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막 4:23)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11:15) 귀와 들음의 관계는 미묘합니다. 귀가 있다고 해서 다 듣지는 못합니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가 제한적이기도 하고,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귀가 없다고 해서 완전히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으로 듣고, 눈으로도 듣습니다. 전통 소리꾼들 사이에 ‘귀...

계 13:8 [1]

  • 2023-08-30
  • 조회 수 259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9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니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는 표현은 우리에게 익숙하기는 하나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는 낯섭니다. 그냥 어린 양이 아니라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세 단어를 짚어야 합니다. 1) ‘죽임당함’입니다. 예수의 죽음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누구나 여러 이유로 죽습니다. 십자가 처형의 방식으로 죽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그 방식의 처형이 너무 잔인해서...

계 13:7 [1]

  • 2023-08-29
  • 조회 수 315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8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요한은 로마 제국의 권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반복해서 묘사하는 중입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용에게서 권세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과 싸웁니다. 사실 그 싸움은 싸움이 아닙니다. 일방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당할 뿐입니다. 그래도 싸움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로마 제국이 힘으로 제압한다고 해서 끝나는 싸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비유적으로 하인을 괴롭히는 주인이 ...

계 13:6 [1]

  • 2023-08-28
  • 조회 수 347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7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짐승이 하나님을 비방한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을 비방하는 것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라는 십계명의 세 번째 항목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한다는 말은 신성을 모독한다는 뜻이겠지요. 우리는 로마 제국을 매우 폭력적인 체제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팍스 로마나’(Pax Romana), 즉 로마의 평화에 걸림돌...

계 13:5 [1]

  • 2023-08-25
  • 조회 수 349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6 13: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한 권세를 받으니라 모두에게서 경배를 받는 짐승인 황제와 그런 황제 체제를 고수하는 로마의 제국주의는 ‘입’이 있습니다. 듣는 귀는 없다고 봐야겠지요. 그 입은 두 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위대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신성 모독입니다. 위대한 일은 자기 자랑이고, 신성 모독은 자기 신성화입니다. 두 가지는 서로 묶여 있습니다. 자기의 업적을 과대 포장해야만 자기 신성이 두드러지고, 자기 신성화가 먹혀...

계 13:4 [1]

  • 2023-08-24
  • 조회 수 248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5 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3절에서 언급된) ‘온 땅’이 용과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말은 로마 황제의 신격화를 의미합니다. 황제의 신격화나 황제숭배가 오늘 우리에게는 이상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황제숭배를 억지로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강요되는 측면이 있긴 했으나 자발적인 측면이 더 강합니다. 실용적으로 필요한 제도, 체제, 이데올로기...

계 13:3 [1]

  • 2023-08-23
  • 조회 수 370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4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여기 3절에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짐승에 달린 일곱 개 머리 중에서 하나가 죽을 지경이 되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겁니다. 온 세상이 놀라서 그 짐승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성서주석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머리 운운은 당시 민간에게 전승되던 ‘네로’ 환생 이야기라고 합니다. 앞에서 초기 그리스도교를 박해한 대표 황제 두 사람은 네로와 도미티아누스라고 말...

계 13:2 [1]

  • 2023-08-22
  • 조회 수 296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3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이 본 짐승 형상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다니엘이 7장에서 묘사한 네 짐승과 여러모로 닮았습니다. 용이 능력(power)과 보좌(throne)와 권세(authority)를 짐승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당시 만인지상의 존재인 로마 황제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절대 권력입니다. 누구도 황제 앞에서 다른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그...

계 13:1 [1]

  • 2023-08-21
  • 조회 수 289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2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요한은 한 짐승의 출현을 다시 봅니다. 이 짐승은 바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앞서 12장이 언급하는 용은 하늘에서 시작했습니다. 용과 짐승의 형태가 비슷합니다. 그들은 각각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 개나 달렸습니다. 용의 머리에는 ‘왕관’(계 12:3)이 있고, 짐승의 머리에는 ‘신성을 모독하는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12:3절을 설명하...

계 12:17 [1]

  • 2023-08-18
  • 조회 수 214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1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이제 12장 마지막 절입니다. 자기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은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우려고 바닷가 모래 위에 섰다고 합니다. 바다는 고대인들에게 악한 세력이 거주하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계 13장에는 바다에서 괴물이 등장합니다. 용이 괴물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완전히 신화적인 이야기입니...

계 12:16 [1]

  • 2023-08-17
  • 조회 수 289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10 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위기의 순간에 땅이 강물을 삼켰다고 합니다. 이런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면 정말 장관이겠군요. 여자가 독수리의 날개를 타고 광야로 날아갔다는 14절 말씀을 전제한다면 이 장면은 홍해와 요단강 이야기를 연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출 14:21)라는 표현이 나오고, 요단강을 건널 때도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계 12:15 [1]

  • 2023-08-16
  • 조회 수 287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09 12: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3~17절 단락에는 용(δράκων)과 뱀(ὄφις)이 혼용됩니다. 이런 혼용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일단은 악한 세력을 가리키는 똑같은 용어로 보면 되겠습니다. 위 15절에서 뱀은 물을 토했고, 그 물이 강을 이뤘습니다. 정말 만화 같은 묘사입니다. 이런 묘사는 악한 세력이 하나님의 백성을 순식간에 익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하다는 사실에 대한 상징입니다. 요한계...

계 12:14 [1]

  • 2023-08-15
  • 조회 수 315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08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는 광야로 피했다고 합니다. 독수리 날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독수리 날개 표상은 출애굽기에도 나옵니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셨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모세오경 마지막 책인 신명기에도 나옵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

계 12:13 [1]

  • 2023-08-14
  • 조회 수 231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07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0~12절에서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에 관한 찬송이 언급된 뒤에 13절부터 다시 악한 세력을 표상하는 용이 등장합니다. 9절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용은 하늘에서 쫓겨나 땅에 내려왔습니다. 적그리스도인 용은 하늘에서 그리스도에게 맞설 수 없고 대신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할 뿐입니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박해를 받았다는 사실이 오늘 우리에게는 실감이 나지 않긴 합니다. 지금 우리 ...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