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계 1:4 [5]

  • 2022-12-02
  • 조회 수 1038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004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매우 중요한 표현이 여기 나옵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는 하나님입니다. ‘장차 오실 이’라고 했으니까, 재림할 예수를 가리키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아는 현재와 과거와 미래가 모두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존재를 우리는 직접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공룡은 과거에만 해당하고 현재와 미래에...

목사 구원(75) [2]

  • 2018-04-14
  • 조회 수 1038

(75) 이 이야기의 결론인 22절은 이 사람이 재물이 많아서 낙심하고 예수 곁을 떠났다고 한다. 처음 예수를 찾아올 때는 뭔가 기대를 했겠지만 이제는 기대를 접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제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제자가 되지 못했으니 예수를 통한 자유를 얻지 못한 것이며, 그가 처음에 원했던 영생을 얻지 못한 것이다. 예수 제자가 되는 일은 이처럼 위태롭다. 어정쩡한 상태로 머물러 있을 수가 없다. 대개는 사이비 제자로 잠시 머물다가 기회가 생기면 떠난다. 부자로 살았던 사람에게 재물을 포기하라는 요구는 가혹하다. 실제...

베드로전서 강해(18)

  • 2019-09-26
  • 조회 수 1038

거룩한 자가 되라! 이제 베드로전서는 예수 재림으로 인해서 주어질 은혜(구원)에 근거하여 교인들을 향해서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라.”(15절)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16절에서는 레 11:44(레 19:2, 20:7 참조)을 그대로 인용한다. 거룩하다는 말은 앞에서 확인했듯이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니 피조물인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다. 우리는 하나님처럼 세상과 구별되거나 거룩해질 수는 없다. 다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다. 거룩해진다거나 구별된다는 말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누가복음 톺아읽기 203

  • 2021-08-12
  • 조회 수 1037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203, 눅 9:10~17, 오병이어 https://youtu.be/Qzx5j2rekpo

누가복음 톺아 읽기 152

  • 2021-06-02
  • 조회 수 1037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52, 눅 6:14~16 https://youtu.be/BZb87GBuPoY

누가복음 톺아 읽기 136

  • 2021-05-11
  • 조회 수 1037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36, 눅 5:12 https://youtu.be/EKbkACY56tU

예수 어록(052) 요 4:10(2)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2)

  • 2019-02-20
  • 조회 수 1037

예수 어록(052) 요 4:10(2)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2) 지금 먼 길을 걸어서 목이 갈한 예수에게 필요한 물은 우물에서 퍼 올리면 얻을 수 있다. 물리적 현상으로서의 물도 우리의 삶에서 절대적이다. 물을 신비롭게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아무 것도 부러울 것이 없을 것이다. 지구에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엄청난 사건이 아닌가. 어린 시절에는 만물을 신비롭게 느낀다. 산과 들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

목사 구원(200) file

  • 2018-10-06
  • 조회 수 1037

(200) 나는 구원받았을까? 이 질문은 앞에서 여러 번 한 것이다. 아무도 여기에 관해서 결정적인 대답을 할 수 없다. 구원은 하나님의 배타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 누구인지, 생명이 무엇인지, 역사가 무엇이며 시간과 공간이 무엇인지,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우리가 아직도 완전하게 아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앞에서 목사 구원과 연관해서 쏟아낸 나의 발언은 모두 잠정적인 것이니 취소되어도 그만이다. 다만 다음의 두 문장만은 남기고 싶다. 이것이 내가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 드리고 싶은 기도다. ...

주간일지(1월28일) file

  • 2018-01-29
  • 조회 수 1037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8년 1월28일, 주현절 후 넷째 주일 1) 주보에 알린 2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4일(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 성찬식, 운영위원 회의, 바르트 『교의학 개요』 강독(오후 2:00)- 바르트 공부가 작년에는 넷째 주일이었지만 금년부터는 첫째 주일에 열립니다. 11일(주현절 후 여섯째 주일)- 정용섭 목사 서울샘터교회 방문 18일(사순절 첫째 주일)- 사순절이 시작되는 주일이라서 교회력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경됩니다. 3월 마지막 주일까지 계속됩니다. 매월 셋째 주일에는 루디아 월례모임이 열립...

예수 어록(114) 요 6:32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 2019-05-17
  • 조회 수 1036

예수 어록(114) 요 6:3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0절에서 유대인들은 예수에게 다시 표적을 요구한 뒤에 31절에서 자신들이 가장 특별한 표적으로 여기는 만나를 거론한다. 생존 자체가 위태로웠던 광야 시절에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깊어질 수 있었던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만나이기에 이 대목에서 유대인들이 만나를 언급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메시아 자격이 있...

예수 어록(261) 요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2]

  • 2020-02-21
  • 조회 수 1035

예수 어록(261) 요 12: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내 ‘마음’에 달린 각주는 ‘영혼’이다. 우리말 성경에서 마음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25절에 생명으로 번역된 프시케다. 똑같은 단어인 프시케를 25절에서는 생명으로, 26절에는 마음으로 번역했다. 우리말 성경에는 번역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잦다. 25절의 프시케를 생명이라고 했다면 27절의 프시케도 생명으로 번역하는 게 옳다. 27절을 생명으로 번역하...

누가복음 톺아읽기 101

  • 2021-03-23
  • 조회 수 1034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01, 눅 3:15~16 https://youtu.be/_OWYnPa_gTc

[2]

  • 2017-07-20
  • 조회 수 1034

7월20일, 목 삶 하나님이 우리를 ‘살린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어떻게 살린다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솔직히 대답해야 한다. 솔직히 대답한다고 해서 정확하다는 보장은 물론 없다. 다른 종교와 철학과 사상에도 이에 관한 가르침이 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게 일반적인 가르침이다. 소위 말하는 천당 개념으로는 이런 일반적인 가르침을 뚫고나갈 수 없다. ‘유치하다’는 말만 들을 것이다. 설교에서 짚은 거지만 기독교인들도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다. 진지하게 대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리 ...

주간일지, 대구샘터교회, 5월7일 [4]

  • 2017-05-07
  • 조회 수 1034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5월7일, 부활절 넷째 주일 1) 오늘 설교 제목은 ‘생명의 깊이’였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관념적으로 들릴 겁니다. 저는 설교에서 그 깊이를 시간의 아득함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경험하는 실존의 아득함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런 것은 세상을 조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아득함과 예수를 통한 생명의 깊이가 어떻게 연관되는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그걸 나름으로 전하기는 했는데, 얼마나 충분하게 전달되었는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게 제한적...

주간일지, 4월2일, 대구샘터교회

  • 2017-04-03
  • 조회 수 1034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4월2일, 사순절 다섯째 주일 1)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April come she will’이 생각나는군요. 4월에 그녀가 와서 함께 머물다가 8월에 죽고 9월에는 기억만 남는다는 노래입니다. 가사보다도 멜로디가 괜찮습니다. 노래를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YD-DIggB2k> 금년 교회력으로 4월은 셋째 주일이 부활절입니다. 마침 세월호 참사 3주년과 같은 날입니다. 설교 본문은 골 3:1-4절이고, 제목은 ‘생명의 은폐와 탈은폐’...

산책 file

  • 2015-09-28
  • 조회 수 1034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젊은이들과 그들의 어린아이들로 며칠간 원당에 활기가 돈다. 평소에도 이런 분위기면 좋겠다. 하루종일 오랜만에 빈둥대다가 오후 늦게 앞산을 돌아오는 산책을 다녀오면서 눈에 뜨이는 몇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내가 만난 순서대로 올리겠다. 우리 동네는 사과가 드물다. 주로 복숭아와 포도다. 뒤 사과나무는 원당 사람이 아니라 주말농사를 짓는 외지인이 심은 거다. 내가 산책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다. 땅은 좁은데 여러 종류를 심었다. 인류가 쌀과 보리와 밀 ...

주간일지 8월18일

  • 2019-08-19
  • 조회 수 1033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19년 8월18일, 성령강림후 10주 1) 정의- 설교 제목이 “정의”입니다. 이런 주제의 설교는 청중들에게 불편하게 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도 정의롭게 살기가 어렵기도 하고, 나름으로 정의를 추구해도 자기가 정의를 일관되게 추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이런 주제의 설교가 자칫 교훈이나 선동에 떨어지기 쉽다는 데에 있습니다. 제가 설교 중간에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지만, 결론은 기독교의 칭의 사건이 정의로운 삶의 토대라는 사실입니다. 하나...

청와대 인사 문제

  • 2017-09-01
  • 조회 수 1033

9월1일, 금 청와대 인사 문제 요즘 청와대 인사에 구멍이 뚫렸다는 말들이 많다. 앞에서 댓 사람이 낙마했다. 그중에는 억울한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상대적으로 괜찮은 사람을 고르면 된다. 고르는 과정이 좀더 철저해야 하는데, 지금 청와대 인사 관리는 우리의 기대에서 벗어난다. 오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는 소위 ‘주식 대박’ 건으로 자진 사퇴했다. 이런 문제들이 미리 걸러지지 않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추천받은 포항공대 박성진 교수 역...

허공으로의 투신

  • 2015-12-08
  • 조회 수 1033

12월8일 허공으로의 투신 어제 인용한 문장에 절벽 아래의 허공으로 자기 몸을 던지는 어린 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런 모습은 실제로 다큐멘터리 동물의 세계에 자주 나온다. 우리가 볼 때 무모할 정도의 행동을 새들은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방식으로 그들은 평범한 새들보다 한 차원 높은 비상의 능력을 소유한 새가 된다. 나는 이런 새들처럼 하나님의 무한한 품에 자신의 운명을 던질 수 있는 순간이 온다고 말했다. 그게 기독교 신앙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죽음 이후 우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수 어록(413) 요 21: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 내 어린양을 먹이라.

  • 2020-09-08
  • 조회 수 1032

예수 어록(413) 요 21:15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내 어린양을 먹이라. 이제 우리는 예수 어록 읽기의 마지막 대목에 왔다. 베드로에게 주는 여섯 마디 말씀이다. 15절에서 17절까지 똑같은 문장이 반복된다. 예수는 세 번에 걸쳐서 “나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내 양을 먹이라.”라고 말씀한다. 이 전승은 두 가지 사실을 가리킨다. 하나는 예수를 세 번 부인한 베드로의 잘못이 용서받았다는 사실이다. 요한복음 공동체는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다. 예수는 “주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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