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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6월24일- 주를 찾는 사람들 [1]

  • 2006-06-24
  • 조회 수 3104

2006년 6월24일 주를 찾는 사람들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막 1:37) 예수님의 기도 장소까지 따라간 시몬과 동료들은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앞서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셨기 때문이다. 복음서 기자들의 이런 설명에 따르면 예수님을 통해서 발생한 이러한 사건들이 바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목하게 된 이유들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왜곡된 삶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사건은 바로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상...

6월24일- 주를 찾는 사람들 [1]

  • 2006-06-24
  • 조회 수 1966

2006년 6월24일 주를 찾는 사람들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막 1:37) 예수님의 기도 장소까지 따라간 시몬과 동료들은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씀을 드렸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앞서 예수님이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사람을 고치셨기 때문이다. 복음서 기자들의 이런 설명에 따르면 예수님을 통해서 발생한 이러한 사건들이 바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목하게 된 이유들이다. 예수님을 통해서 왜곡된 삶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사건은 바로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상...

6월25일- 다른 마을 [1]

  • 2006-06-25
  • 조회 수 2754

2006년 6월25일 다른 마을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사람들이 당신을 찾는다는 제자들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예수님의 이런 말씀은 상황적으로 볼 때 약간 이상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찾는다고 한다면 그들을 만나러 가는 게 당연한 건데 예수님은 동문서답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사람이 크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의 전도 사역이 시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

6월25일- 다른 마을 [1]

  • 2006-06-25
  • 조회 수 1707

2006년 6월25일 다른 마을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사람들이 당신을 찾는다는 제자들의 말을 들은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예수님의 이런 말씀은 상황적으로 볼 때 약간 이상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찾는다고 한다면 그들을 만나러 가는 게 당연한 건데 예수님은 동문서답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사람이 크게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의 전도 사역이 시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

6월26일- 예수가 오신 이유? (1)

  • 2006-06-27
  • 조회 수 3763

2006년 6월26일 예수가 오신 이유? (1)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예수님이 당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반응하지 않으셨다는 건 그에게 인간미가 없다는 게 아니라 훨씬 근원적인 것에 마음을 두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 본문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대답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다른 마을로 가자고 말씀하신 다음에 예수님은 그곳에서도 전도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

6월26일- 예수가 오신 이유? (1)

  • 2006-06-27
  • 조회 수 1740

2006년 6월26일 예수가 오신 이유? (1)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예수님이 당신을 찾는 사람들에게 반응하지 않으셨다는 건 그에게 인간미가 없다는 게 아니라 훨씬 근원적인 것에 마음을 두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 본문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대답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다른 마을로 가자고 말씀하신 다음에 예수님은 그곳에서도 전도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이 세상에 온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

6월27일- 예수가 오신 이유? (2) [2]

  • 2006-06-27
  • 조회 수 3411

2006년 6월27일, 예수가 오신 이유? (2)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어제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오셨다는 명제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의해서 크게 영향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말씀에 관심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 구절은 십자가 사건의 기계적 결정론과 달리 예수님의 역사적 계기를 매우 정확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

6월27일- 예수가 오신 이유? (2) [2]

  • 2006-06-27
  • 조회 수 1907

2006년 6월27일, 예수가 오신 이유? (2)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어제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오셨다는 명제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의해서 크게 영향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말씀에 관심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 구절은 십자가 사건의 기계적 결정론과 달리 예수님의 역사적 계기를 매우 정확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

6월29일- 예수가 오신 이유? (3) [1]

  • 2006-06-29
  • 조회 수 2876

2006년 6월29일 예수가 오신 이유? (3)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까이 오심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도, 또는 설교는 바로 이 사실,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우리의 삶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직면한 하나님의 나라, 또는 그의 통치에 의해서 예수님은 치유와 축귀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과 행위는 바로 ...

6월29일- 예수가 오신 이유? (3) [1]

  • 2006-06-29
  • 조회 수 2132

2006년 6월29일 예수가 오신 이유? (3)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까이 오심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전도, 또는 설교는 바로 이 사실,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우리의 삶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입니다. 직면한 하나님의 나라, 또는 그의 통치에 의해서 예수님은 치유와 축귀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과 행위는 바로 ...

6월30일- 예수가 오신 이유? (4)

  • 2006-06-30
  • 조회 수 4016

2006년 6월30일 예수가 오신 이유? (4)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예수가 오신 이유?”라는 제목의 묵상은 오늘이 끝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나눌 수 있는 생각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접으려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이와 관련해서 생각할 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고 한다면 도대체 ‘어디서’ 오셨는가에 관해서 생각해봐야겠지요. 그리고 그는 도대체 어디로 다시 돌아가신 걸까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율법이 새롭게 해석되었다는 사...

6월30일- 예수가 오신 이유? (4)

  • 2006-06-30
  • 조회 수 1571

2006년 6월30일 예수가 오신 이유? (4)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예수가 오신 이유?”라는 제목의 묵상은 오늘이 끝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나눌 수 있는 생각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접으려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이와 관련해서 생각할 거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다고 한다면 도대체 ‘어디서’ 오셨는가에 관해서 생각해봐야겠지요. 그리고 그는 도대체 어디로 다시 돌아가신 걸까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율법이 새롭게 해석되었다는 사...

7월2일- 귀신 축출 [3]

  • 2006-07-02
  • 조회 수 3651

2006년 7월2일 귀신 축출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막 1:39) 마가복음 기자는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의 활동을 요약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설교하셨으며, 귀신을 축출하셨다고 말입니다. 설교는 말이고 축귀는 행위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나라를 언어로 해명하는 것이라면 축귀는 사건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이 양자는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언어와 사건은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사건이고, 사...

7월2일- 귀신 축출 [3]

  • 2006-07-02
  • 조회 수 1718

2006년 7월2일 귀신 축출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막 1:39) 마가복음 기자는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예수님의 활동을 요약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설교하셨으며, 귀신을 축출하셨다고 말입니다. 설교는 말이고 축귀는 행위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나라를 언어로 해명하는 것이라면 축귀는 사건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이 양자는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언어와 사건은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본질적으로 사건이고, 사...

7월3일- 나병환자 [2]

  • 2006-07-03
  • 조회 수 3883

2006년 7월3일 나병환자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막 1:40) 우리는 마가복음 기자가 40-15절에서 보도한 나병환자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도움을 청했고, 예수님은 그를 고치시고 유대교의 규례에 따라서 제사장에게 보냈습니다. 그 사람이 제사장에게 실제로 갔는지에 대해서 본문은 말이 없고, 대신 나병환자였던 사람이 자기에게 벌어진 일을 사람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당분간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음...

7월3일- 나병환자 [2]

  • 2006-07-03
  • 조회 수 1939

2006년 7월3일 나병환자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막 1:40) 우리는 마가복음 기자가 40-15절에서 보도한 나병환자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도움을 청했고, 예수님은 그를 고치시고 유대교의 규례에 따라서 제사장에게 보냈습니다. 그 사람이 제사장에게 실제로 갔는지에 대해서 본문은 말이 없고, 대신 나병환자였던 사람이 자기에게 벌어진 일을 사람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당분간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음...

7월4일- 예수님의 연민 [3]

  • 2006-07-04
  • 조회 수 3870

2006년 7월4일 예수님의 연민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 1:41) 나병환자를 보시고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불쌍히 여긴다는 것은 연민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아주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을 볼 때 그런 연민을 느끼는 건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입니다. 그런 연민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지만 그걸 느끼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작용하는 이런 연민은 아담과 이브의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

7월4일- 예수님의 연민 [3]

  • 2006-07-04
  • 조회 수 2147

2006년 7월4일 예수님의 연민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 1:41) 나병환자를 보시고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불쌍히 여긴다는 것은 연민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아주 어려운 형편에 처한 사람을 볼 때 그런 연민을 느끼는 건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입니다. 그런 연민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지만 그걸 느끼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작용하는 이런 연민은 아담과 이브의 타락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

7월5일- 예수님의 터치 [2]

  • 2006-07-05
  • 조회 수 3464

2006년 7월5일 예수님의 터치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 1:41)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셨다고 합니다. 손을 잡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깨에 손을 올리셨을지도, 아니면 등을 두드렸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지 예수님에게 그에게 손을 대셨다는 건 예수님이 그와 한 마음이 되었다는 징표이겠지요. 열병 걸린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실 때는 손을 잡았습니다. 어떤 때는 진흙을 이겨 시간 장애인의 눈에 바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7월5일- 예수님의 터치 [1]

  • 2006-07-05
  • 조회 수 1865

2006년 7월5일 예수님의 터치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막 1:41)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대셨다고 합니다. 손을 잡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깨에 손을 올리셨을지도, 아니면 등을 두드렸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지 예수님에게 그에게 손을 대셨다는 건 예수님이 그와 한 마음이 되었다는 징표이겠지요. 열병 걸린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실 때는 손을 잡았습니다. 어떤 때는 진흙을 이겨 시간 장애인의 눈에 바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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