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1:3

조회 수 336 추천 수 0 2023.07.04 07:28:48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78

11: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두 증인은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세례 요한, 스데반, 야고보, 모세, 엘리야 등등이 거론됩니다. 요한은 구체적인 인물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꾼을 세우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일꾼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것입니다.

증인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μάρτυσ는 순교자라는 의미도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서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담보해야만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기본에서 증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더 행복한 조건을 획득하느냐에 달린 게 아니라 생명을 얻느냐 못 얻느냐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는 구원입니다. 순간마다 구원에 집중하는 삶이 바로 증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기가 쉽지 않겠으나,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일상에 휘둘리지 않고 일상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겠지요. 그게 바로 위 본문이 말하는 권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이백육십일은 2절에 나온 마흔두 달과 같은 뜻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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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7.07 16:29:58

공동번역 [11:03 나는 내 두 증인을 세우고 그들에게 베옷을 입혀 일천이백육실 일 동안 예언을 하게 하겠다.]

새번역 [11:0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


엔지니어 입장에서 주,예비 개념으로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하나가 망가지면 바로 예비로 절체해서 운영 할 수 있게 말이죠.

하나님이 한 명의 증인보다 두 명의 증인에게 예언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성이 더 갑니다.

또한 한 사람만 증인을 보낸다면 긴가민가 한데, 신뢰 가는 한 사람도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다면 확신한 예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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