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74- 후투티

조회 수 973 추천 수 0 2022.11.03 07:00:35

174처음.JPG

마당에 여러 종류의 새들이 날아든다.

이번에는 처음 보는 친구다.

부리와 머리 뒤편 깃털이 이색적으로 생겼다.

마당에서 먹이를 찾으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떠났다.

인터넷에 머리에 깃털 달린 새를 치자

후투티라는 이름 아래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온다.

 

유럽과 아프리카의 남부, 아시아의 남동부에 있는 야산에 주로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여름에 중부 이북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길고 아래로 휜 부리를 땅속에 찔러 넣어 나비, 파리, 꿀벌, 딱정벌레, 거미와 같은 곤충류와 소형 무척추동물을 잡식으로 잡아먹는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에 속한 동물로 개체 수 보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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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김사관

2022.11.03 09:42:24

정말 신기한 녀석, 아니 별난 친구를 두셨군요. 저희 합덕영문 숲에도 '부엉이(?)'가 살아서 깊은 밤에 울부짖습니다. 저도 목사님처럼 확인차 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사실은 맹금류에 속하는 '소쩍새'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녀석이 야행성이라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 '후투티'를 보니 부리가 뾰족한 '박각시나방'이 생각납니다. 첨엔 '벌새'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이렇게 예쁜 이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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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11.03 20:45:48

ㅎㅎ '후투티'가 예쁜 이름이라고요?

그렇게 알고 불러보니 예쁘게 느껴집니다.

이제 올해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군요.

복된 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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