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양식을 준비하느라 바쁜지
요즘 나무와 처마 밑 곳곳에 거미들이 진을 쳤다.
자식 거미에서 생존 기술을 가르치는 중이다.
우리가 평소 눈여겨보지 않는 곳곳에서
온갖 생명체들이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생명을 이어간다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하고 가슴을 떨리게도 한다.
인간 세상 곳곳도 그러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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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할 정도로 친절하다. 우리는 디지털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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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급지다. 요즘 우리는 왕처럼 왕비처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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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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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에 있는 중국집 식당에서 정말 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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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싶을 정도로 눈이 부신 한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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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먹는 방법은 이렇다. 한 알씩 입에 넣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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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덩굴손이다. 저런 간절함이 생명의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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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꽃이 피더니 얼마 후에 저런 모양의 목화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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