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67- 대나무 숲

조회 수 1163 추천 수 0 2022.10.25 08:31:28

167대나무햇살.JPG

꿈인가 싶을 정도로

눈이 부신 한순간이다.

두 번이 아니라 딱 한 번이다.

그걸 볼 수 있는 것만으로

나는 아주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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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2022.10.25 21:13:40

정말 눈이 부시네요... 대나무 잎에 반사된 햇살..

인상파 화가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멋진 작품입니다.

액자에 넣어 걸어 놓으면 

서늘한 대숲의 바람소리가 들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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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10.26 22:11:15

우리가 사는 세상은 왜 이런 모습일까요.

즐길 수 있을만큼 즐기다가

크게 훼손시키지 말고 후손에게 물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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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열린미래

2022.11.09 13:10:57

황홀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남편에게 저런 그림을 그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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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11.09 20:56:12

임 화백 그림에 이미 사물과 빛의 조합이 오묘하게 표현되더군요.

저 사진에 포착된 장면을 부근 풍경과 함께보면

그 훨씬 입체적으로 보인답니다.

다른 데 마음이 간 사람에게는 안 보이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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