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귀신아!”(4)

조회 수 2323 추천 수 13 2008.08.15 23:16:51
2008년 8월16일 “귀신아!”(4)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막 9:25)

어떤 분들은 오늘날에도 귀신 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근거로 귀신에 대한 성서의 진술을 실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직접 그런 현상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그것을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국교회 안에 적지 않습니다. 부흥회 때 그런 일들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부흥강사는 귀신 들린 사람에게, 너는 누구냐, 어디서 왔느냐, 하고 묻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은 꼬박꼬박 대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물러갈찌어다!” 하고 부흥강사가 외치면, 그 사람은 뒤로 넘어지든지, 거품을 물면서 정신을 차린다고 합니다.
조금 더 노골적인 장면도 있습니다. 소위 영안이 밝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분들은 어떤 사람에게 귀신이 붙었는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몇 마리의 귀신이라고, 숫자까지 확인해줍니다. 턱에 붙었는지, 등에 붙었는지도 안다고 합니다. 좀 유치한 이야기이지만 어떤 기독교인들에게는 아주 진지하게 들릴 겁니다.
기독교 이외에도 이외 비슷한 현상들이 없지 않습니다. 무당과 같은 영매자들은 많은 혼령들과 직접적으로 교제한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나타나는 현상만 본다면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심령과학자들은 과학의 힘으로 사람들의 심령을 몸과 분리해내기도 합니다. 심지어 전생을 회상하게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도 신기한 현상들은 끝이 없겠지요.
이런 심리적 현상의 정체가 무언지는 앞으로 언젠가는 밝혀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들이 기독교의 인간 이해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아무리 과학적인 논리라 해도 기독교 신앙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는 뜻입니다.

[레벨:1]머릿돌

2008.08.16 18:42:03

요즘 들어 가장 관심있는 분야중 하나가 아닐까요?
심리학전공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니 기독교심리학이라는 학문은 심리학의 한 분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적하신대로 위와같은 문제는 기독교의 인간이해와 별 상관없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방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귀신을 보고 괴로워하는 분들은 효험이 있다는 기도원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하여 고민을 던져주었던 계기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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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저별과 달

2008.08.16 22:28:04

인간을 이해 할려면 내면에 있는 보이지 영적(정신) 세계를 오히려 연구 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도로 정신적인 질환이나 고통을 고쳤다는 사람들이 다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부분을 인정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고칠줄도 모르면서 위에 목사님 글처럼 허풍을 친다면 사기 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기독교적 인간이해란 인간의 내면 정신세계는 포함되질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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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저별과 달

2008.08.16 23:02:39

목사님, 마12장22절 부터 살펴보면 예수께서 병든자를 고친뒤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보고 저가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얘기하자
에수께서"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고 말씀하면서,
그 뒤로 계속이어서 다시 성령 훼방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가 귀신을 쫓아내는것이 사단의 힘을 빌어서 쫓아낸다는 바리새인들에게
왜 예수께서는 성령 훼방죄를 말씀하셨는지 정 목사님의 가르침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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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8.08.16 23:18:31

머릿돌 님,
정확하게 짚으셨어요.
기독교 신앙과 신학은 인간의 무의식이나 심리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인간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죄를 지었다는 식이지요.
기본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하나님에 의해서만 생명이 가능한 존재,
예수 그리스도에게 선취된 부활 생명에 대한 약속을 믿고
희망하는 존재라는 거지요.
아마 한국의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기독교에 깊이 들어와서
신자들이 이런 주술적인 신앙으로 치우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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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8.08.16 23:27:20

저별과달 님,
성경구절을 일일이 제가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시간이 멀마나 많이 필요한지 아시지요?
일단 공부를 하시겠어요?
온라인 강의실로 들어가서 조직신학이나 해석학 강의안을 읽어보세요.
그 이외에도 작년에 서울오프에서 행한 인문학적 성서읽기도 보세요.
지금 저별과달 님은 고지식한 옛날 신앙 형태에 근거해서
질문하고 있으니까 제가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개인지도 할 형편도 아니고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생각이 다르구나 하고 그냥 진도 나가세요.
인간 내면의 영적 세계가 그런 귀신 작용이 아니랍니다.
영은 기본적으로 생명이에요.
내가 이걸 수십번 말했는데도,
자꾸 처음올 돌아가는 질문을 하시니,
당혹스럽네요.
성령훼방죄에 대해서는
귀신을 쫓아내느냐와 상관없이
예수를 인정하느냐 않느냐와 연관되는 말이랍니다.
공부하라는 말,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그거 없이 질문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답니다.
병, 귀신들림 고치는 거와
기독교 신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그런 일에 관심이 자꾸 기울어지면
우리는 정작 중요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진답니다.
일종의 역사 해체론에 빠지고 말거에요.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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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저별과 달

2008.08.16 23:48:29

목사님, 제가 정신질환자나, 의술로도 고치지 못하는 신경환자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 이상하게 이런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사님께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드려본건데
그게 목사님께는 좀 고지식하게 보였나 보네요^^
이런 경우엔 개인지도 좀 해주시면 저의 눈이 확 밝아질것 같기도 한데요^^
왜 인간은(심지어 정상인 까지도) 자신도 모르게 제 정신을 놓아 버리는지
아~ 정말 힘드는군요!
목사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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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8.08.17 20:50:46

정신진환자는 교회가 붙들고 있지 말고
정신병원에 보내야 합니다.
사람이 왜 제 정신을 놓느냐구요?
아담 이후로 이 세상에 제 정신이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정상생활이 가능하면 그냥 버티면서 살아야 하고,
그게 안 되면 병원에 가야지요.
제가 보기에는 이런 건 간단한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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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4]저별과 달

2008.08.17 22:42:26

목사님,정신질환자 중에는 아직도 정신병원에서 치료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병원은 대부분이 약물치료에 의존하는데요
사실 이 약물치료가 환자의 몸 건강에 아주 좋치 않는 약물이 대부분입니다.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으니 신경안정제등,약물요법에 의존하는것이
현대 의학의 한계인것이죠...
제 주위에 이런 약물치료로 오히려 육신의 건강이 더 악화된 경우도 봤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문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리구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교회가 잘 고칠수 없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고 보면 예수께서는 실로 기적에 가까운 치유를 하셨으니
과학과 의학으로서도 설명할수 없는 경지를 넘어선분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성령)을 입은 메시아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해 봅니다

[레벨:0]팡세

2008.08.19 08:52:31

정목사님과 저별과 달님께 질문에 대한 의견을 말하려고 합니다.

우선, 정목사님의 글을 보고.. 적지 않은 실망감과 영적인 수준을 드러내신것 같아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귀신들린자를 치유하시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셨죠..
기도외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저는 목사님의 그 무책임하고 영적 수준이 드러나는 그 발언에 대해 심히 분노를 느낍니다.
이유를 말해 볼까요?
성경를 진정 믿으시는지 아니면 해석의 도구로써만 성경을 바라보는지 역시 성경을 해석하려고 하는
그 오만함이 저에겐 대철학자인 쇼펜하우어의 오만함이라고 보여지기 보다는 오히려 무식함의 극치로 여기지는 이유를 어떻게 쉽게 설명해야 할까요?

세계적인 축사 사역의 권위자가 정신병의 90%이상은 귀신들임이라는 경구를 당연히 보신적이 없으시겠죠? 단지 성경만 해석하시는라 머리를 쓰시니, 그 능력의 비밀에 대해선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고 더욱이 신학이라는 노련한 잣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재고 있으니, 정신병은 병원에 맡기라는 정신과 의사 같은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스럽고 나름 지적여 보이는 목사와 신학교수답게 쉽게 하실수 있겠지요..
그러면 적당히 어리버리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죠 ..
확실히 정목사님은 뭐가 달라도 달라. 역시 인텔리해.. 내가 괜히 고심했는지 몰라..
제가 왜 이런 말을 감히 하는냐고 묻는다면 .. 심각한 정신병에 걸려 있는 사람에게 제가 믿음으로 기도를 했고 1-2시간후에 귀신을 내어쫒고 그 귀신이 하는 말을 분명 들었으며 눈동자가 정상으로 돌아온 기도의 능력을 경험했기에.. 위의 글을 보고 능력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그 길을 가고 있는 저이기에...

두분의 대화가 너무나 안스러워 이글을 쓰게 됐습니다...

마치 성경을 해석하는 신학자가 하나님의 능력의 체험도 없고 하나님의 임재 체험도 없으면서..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착각하시는 것 같아서 더이상 인내심에 한계를 느낍니다.

목사님의 설교에는 분명 2%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바로 깊은 영성의 부재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마디 더 드리겠습니다.

위장하지 마십시요.. 자신안에 하나님이 계신지 그 여부를 이미 스스로 알고 있지 않은가요?

사람은 속일지언정,하나님은 절대 속일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앞에서 나의 신앙이 진짜인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레벨:20]신완식

2008.08.19 09:20:19

팡세님, 말씀하신 그 세계적인 축사사역의 권위자는 누구를 지칭하시는 건지요?
신대원에 재학중이라 밝히셨는데 댓글을 읽으니 제가 좀 당황스럽군요.
며칠 전 우연히 유튜브로 한국에서 능력과 은사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어떤
이단 교회 목사께서 창세기를 강해하시면서...아담은 UFO를 타고 이 땅에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그분의 영성이(?) 워낙 강하여 전 세계 가는 곳곳에서 기적과 권능이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그는 금식기도를 여러번 했는데 어느 날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를 다 깨닫도록
영안을 열어 주셨다고 간증하시더군요.
그분의 활동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굉장히 활발한데 어쩌죠? 저는 아담이 UFO 타고 온 분이라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데 영안이 열려 성경 전체를 다 꿰는 분이 그렇게 주의 이름으로 설교하시니 제가 고민이 됩니다.
또 어떤 세계적인 탁월한 영성가이신 목사님 한 분은 과거에 예수님 재림 날짜를 대다가 잘 안맞으니 슬쩍 딴 얘기를
하시던데 필요하시면 제가 그 자료를 보내드리지요.
제가 전도사 적에 교회에서 귀신 들렸다는 자매가 한 분 있었어요.
기도한다는 분들이 다들 그러더군요. 그 자매가 자꾸 딴 사람 목소리를 내고 귀신 씌인 것 같다고...
제가 가니까 그런 행동을 안 하더군요. 기도 많이 한다는 분들은 그 자매에게 안찰도 하고......
제가 그녀를 강원도에 있는 어느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도록 했습니다.
이후 그 자매는 정상적으로 결혼도 했지요.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답답하여 한 행동이 기도하는 분들에겐 귀신들린 것으로 보인 모양입니다.
팡세님~~~
기왕 여기 오신 김에 차분히 서로 믿음 안에서 대화도 하고 토론도 하시지요.
정목사님은 그 누구를 인신 공격하시거나 비하하신 적이 없으신데
팡세 님의 글은 인간적인 예의 면에서나 신앙인으로서도 그리 바람직 하지 않은 듯 합니다.
이런 댓글은 건설적이기 보다는 서로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팡세님과 다른 신앙 노선에 서 있는 교회 학생이나 청년이 이런식으로 팡세님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정목사님께서 가르치시는 제자들 나이도 팡세님 보다 적지 않으신데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제가 잠자리에 들 시간인데...일어나면 다 잘 정리되어 있기를 빕니다.
샬롬.

[레벨:22]머리를 비우고

2008.08.19 10:30:12

팡세님... 축사 체험이 있으시군요...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또 삶의 그런 경험이 묻어나는 팡세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럼요... 체험이 참 중요하죠. 저도 뭐... 축사의 체험과 방언기도의 경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들은 내게서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요? 제가 영성에서 멀어졌기 때문일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은 축사 체험도 없고 방언기도는 안합니다.
팡세님 우리 인생이나 지식이나 영성에는 grade가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에서는 성숙함이라 부르죠...

그리고 팡세님... 하나님께서는 꼭 획일적이고 일방통행식의 의사소통만 하실까요?
사람이 다양하고 나와 다른건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품고 계시기 때문은 아닐까요?
마지막에 목사님께 던졌던 질문들을 진지하게 자신에게 다시 던져 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레벨:4]알고파

2008.08.19 18:01:43

정신질환자를 병원에서 다 치료 못하는 것 맞습니다.
정신질환자 말고 암도 많은 경우 치료를 못합니다.
암 말고도 많은 병들은 잘 치료가 안 됩니다.
인간의 한계이니까요. 의학 말고도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요.
하지만 그나마 현실적으로 의사에게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가 의사니까 이런 말을 드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의사는 인간의 한계를 압니다.
어디까지는 치료가 가능한지.. 어떻게 하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인지..
정신질환자를 제 때에 치료를 안 시키고 기도원을 전전하다가
도저히 되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정신과 선배님께 들은 기억이 납니다.
그 선배님은 매우 독실한 크리스챤이신데도 말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크리스챤 정신과 의사인 스캇펙도
평생 한 두 번 밖에는(그것도 축귀를 전문으로 하는 신부님들을 통해서)
귀신들림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폴틸리히가 영(Geist?, 프뉴마, 루아흐)을 영어로 번역할 말이 마땅치 않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영은 단순히 육체의 대응되는 말이 아닌 우리의 '전존재'를 의미하는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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