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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누가복음 톺아읽기 186

  • 2021-07-20
  • 조회 수 1145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86, 눅 8:4~8, 땅 비유 https://youtu.be/AQtbB4VxRpo

누가복음 톺아 읽기 120

  • 2021-04-17
  • 조회 수 1145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20, 눅 4:28~30 https://youtu.be/lBF5aG2YmYo

예수 어록(279) 요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 2020-03-13
  • 조회 수 1145

예수 어록(279) 요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예수는 우리에게 ‘선생’이며 ‘주’이시다.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뜻의 선생은 헬라어 ‘디다스칼로스’의 번역인데, 랍비로도 번역된다. 선생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참된 선생이 되는 건 아니다. 들은풍월에만 머물지 앎의 깊이로 들어가지 못한 선생들도 많다. 예수 당시의 선생들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었다. 예수는 그들을 위선자라고 말했다. 그들은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다른 사람도 들...

<너의 이름은>

  • 2017-01-19
  • 조회 수 1145

1월19일, 목 <너의 이름은> 얼마 전에 집사람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메가 박스 경산 하양점에서 관람했다. 도시 남자 ‘타키’와 시골 여자 ‘미츠하’를 주인공으로 벌어지는 전설 같은 이야기다. 집사람을 위한 이벤트였다. 나는 1초도 딴생각하지 않고 집중했는데, 집사람은 중간 중간에 숙면했다. 다음에는 집사람이 졸지 않을만한 영화를 찾아야겠다. 돌아오는 길에 기억에 남는 장면 한 가지씩 말하기로 했다. 집사람은 실 공예 장면이 리얼했다고 말했고, 나는 비 내리는 장면이 현실...

탕자와 예수

  • 2016-03-12
  • 조회 수 1145

3월12일 탕자와 예수 지난 설교 중에 나는 위험한 말을 했다. ‘예수는 탕자입니다.’ 탕자도 버림받은 운명이고, 예수도 버림받은 운명이라는 사실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도 버림받은 운명이었다. 당시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탕자의 버림받음은 자신의 잘못이니 어쩔 수 없지만 예수의 버림받음은 자신의 잘못이 전혀 아니니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결과다. 욥의 재앙도 욥의 책임은 아니었다. 욥이 하나님께 거칠게 항의하는 건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개 하나님을 부정하기 마련이다. 오늘날도 ...

예수 어록(378) 요 16: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 2020-07-21
  • 조회 수 1143

예수 어록(378) 요 16: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예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 그리고 이제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에게로 간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진술이다. 인생은 흔히 말하듯이 잠시 왔다가 떠나는 나그네의 삶과 같다. 당연한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걸 누가 말했느냐에 따라서 무게는 달라진다. 예수의 이 발언에는 그의 인격과 삶과 운명이 그대로 담겨 있다. 단순히 왔다가 가는 게 인생이라는 깨달음이나 훈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지칭될 수...

예수 어록(286) 요 13:20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2020-03-21
  • 조회 수 1143

예수 어록(286) 요 13: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하나님이다. 예수는 그를 “아빠 아버지”라고 불렀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뜻이다. 즉 우리는 하나님이 예수에게 자신을 드러내셨기에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다.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한다는 말은 예수에게서 궁극적인 생명을 경험한다는 뜻이다. 예수를 잘 믿고 하나님을 ...

스케일링 [6]

  • 2017-03-08
  • 조회 수 1143

3월8일, 수 스케일링 수요 성경공부(14:00-15:30)를 마치고 대구샘터교회 김 아무개 집사가 원장으로 있는 대구 앞산 근처 아무개 치과에 들려 그동안 벼르던 스케일링을 했다. 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원래 게으르기도 하고 병원 출입을 즐기지도 않으며, 그동안 치아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는 스케일링과 간단하게 두 군데 땜질을 했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상황이 좀더 복잡해졌다. 스케일링은 지난번보다 더 가볍게 끝났지만 상부 오른쪽 왼쪽 두 군데 어금니가 부분적으로 부식되고 뼈에 손상이 가서 특별한 ...

예수 어록(021), 요 2:16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1)

  • 2019-01-01
  • 조회 수 1143

예수 어록 021, 요 2:16 “이것을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1) 요한복음은 예수의 수난전승 외에는 공관복음과 병행되는 구절이 많지 않다고 앞에서 말했다. 그 많지 않은 병행구절 중의 하나가 요 2:13절 이하에 나오는 ‘성전청결’ 사건이다. 이 사건은 초기 기독교에 두루 잘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예수는 유월절을 맞아 당시 경건한 유대인들에게 필수적인 과업이었던 성지순례를 예루살렘으로 떠났다. 예루살렘 성전 안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환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

권력과 부

  • 2017-09-02
  • 조회 수 1142

9월2일, 토 권력과 부 8월25일 공개된 청와대 고위 참모진 15명의 평균 재산은 대략 20억 원이었다. 각각의 사정이 다를 터이니 싸잡아 평가하기 힘들지만 전체적으로 그들은 비교적 부자에 속한다. 장차관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대체로 명예와 권력과 부를 함께 누린다는 뜻이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다른 나라도 비슷하지 않겠는가. 한국에서 부자가 되었다는 말은 큰 유산을 물려받았든지, 사업을 크게 키웠다든지, 주식 투자를 신출귀몰하게 했다든지, 의도하든 않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뜻이다. 이것 ...

주간일지, 12월25일, 대구샘터교회 [4]

  • 2016-12-25
  • 조회 수 1142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12월25일, 성탄절 1)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지금 밤이 깊어갑니다. 세계 3대 기독교 종파 중에서 로마가톨릭과 개신교회는 12월25일을, 정교회는 1월7일을 성탄절로 지킵니다. 서로 날짜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오셨다는 사실만은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날짜가 다른 이유는 고대 서로마 전통과 동로마 전통이 달랐다는 데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년 성탄을 어떤 느낌으로 보내셨는지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는 ...

색깔 file [2]

  • 2015-10-21
  • 조회 수 1142

요즘 본격적인 단풍 계절은 아니지만 서서히 물들어가는 모습이 여간 예쁜 게 아닙니다. 원당의 숲과 산도 그렇고, 거기 한 자락 붙어 있는 우리집도 그렇습니다 남쪽 텃밭 절개지 언덕 바로 위의 색깔이 눈에 들어와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정말 예쁜 모양과 색깔이지요? 나무 종류가 몇 개인지 맞춰보세요. 내가 이름을 아는 나무는 대나무 하나군요.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 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위 사진은 렌즈를 당겨서 찍은 장면이고,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보통 초점으로 찍은 장면입니다. 가...

8월25일 오병이어 (31)

  • 2007-08-25
  • 조회 수 1142

2007년 8월25일 오병이어 (3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저는 어제 인간의 손이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이는 곧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만이 손을 통해서 자연으로부터 해방을 맛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손의 미세한 운동에서 결정적으로 취약한 동물들은 그 이외의 신체적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의 질서에서 머물러 있...

주간일지, 3월12일, 대구샘터교회 file [4]

  • 2017-03-13
  • 조회 수 1141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3월12일, 사순절 둘째 주일 1) 주보 표지에 저의 집 마당에 있는 항아리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봄 햇살, 대나무, 흙, 항아리’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말해줍니다. 그림을 한번 보십시오. 봄 햇살- 사진을 봄 햇살이 꽉 채우고 있습니다. 허리가 불뚝한 항아리를 햇살이 애무하듯이 감싸고 있네요. 차가웠던 겨울 햇살과 달리 봄 햇살은 우리 영혼을 들뜨게 합니다. 가끔은 들뜨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대나무- 대나무로 인해서 탁했던 겨울 풍경을 그나마 생기 있게 느낄 ...

하나님의 일부

  • 2015-06-11
  • 조회 수 1141

6월11일 하나님의 일부 지난 설교 중간 부분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 부활이 실현되면 우리는 하나님을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치될 것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세 문장에 각각 대면, 일치, 일부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 한 가지 사실을 점층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1) 우리는 하나님을 대면한다.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말은 지금 우리가 아직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다. 하나님을 본 자는 죽기 때문에 어...

예수 어록(257) 요 12:23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 2020-02-15
  • 조회 수 1140

예수 어록(257) 요 12:23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요 12:12-19절에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이야기가 나온다. 유월절 성지순례로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이 예수를 맞이하려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환호했다고 한다. 세 공관복음도 다 다루는 이야기다. 요한복음의 예수 이야기가 공관복음과 크게 차이가 나지만 예루살렘 입성에서 시작하는 수난 전승 대목에서는 상대적으로 결을 같이 하는 편이다. 예루살렘 입성 이후로 예수의 운명은 ...

주간일지, 4월15일 file [4]

  • 2018-04-16
  • 조회 수 1140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8년 4월15일, 부활절 셋째 주일 1) ‘4.16 세월호 참사’는 단순히 대형 해상사고가 아니라 앞으로 최소한 100년 동안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영혼에 트라우마로 남을 대재앙입니다. 유가족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치유되기 힘든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치유가 모색되어야 합니다. 치유에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는 ‘잊지 말자.’와 ‘사고 원인을 밝히자.’입니다. 오늘 대구샘터교회는 ‘잊지 말자.’는 의미로 세월호 로고를 교회당 몇 군데에 게재했고, 설교에서 ...

스데반 [1]

  • 2017-05-19
  • 조회 수 1140

5월19일, 금 스데반 지난 설교의 성경 본문은 스데반의 순교 이야기였다. 스데반은 예루살렘 교회가 선택한 일곱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다. 행 6:1절 이하에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벌어진 작은 갈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헬라파 유대인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헬라파에 속한 과부들이 구제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한 불만 표출이었다. 구제만을 전담할 지도자를 뽑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 의견에 따라서 일곱 명이 뽑혔다.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가 그들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헬...

주간일지, 2월12일

  • 2017-02-13
  • 조회 수 1140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월12일, 주현 후 제6주 1) 매주 목요일 마다 주보를 작성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게 표지 사진을 선정하는 거고, 두 번째는 ‘예배의 부름’을 쓰는 겁니다. 예배의 부름은 간단하지만 그래도 늘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오늘(2월12일) 주보의 ‘예배의 부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게 될까요? 모든 사람들의 궁극적인 질문이지만, 역설적으로 가능한대로 피해가려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갑니다. 우리 생명의 출처이며 우리의...

주한미군 [4]

  • 2016-08-23
  • 조회 수 1140

8월23일 주한미군 지난 설교에서 나는 예레미야의 입장을 요즘 식으로 바꿔서 ‘종북 좌파’로 매도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라를 바벨론에게 팔아먹는다는 비난이었다. 만약 유다가 이집트와의 군사동맹을 통해서 바벨론을 격퇴시켰다면 그야말로 예레미야는 매국노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외교관이나 정치인, 영성가라고 하더라도 국제질서를 완벽하게 읽어낼 수는 없다. 요즘 사드 배치와 관련된 문제도 이와 비슷하다.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면서 차 안에서 집사람과 함께 나눈 대화의 일부다. 워딩은 정확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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