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1월12일 예수의 비유 (4) [1]

  • 2007-01-12
  • 조회 수 1481

2007년 1월12일 예수의 비유 (4)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예수의 비유에 대해서 한 마디 하려다가 나 스스로 빠져나오기 힘든 신학적 사유 안에 갇히고 말았군요. 대충 정리해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신학적 개념 안으로 들어가려면 하나님이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을 처음부터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타자성과 내재성의 변증법적 관계를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타자성만 강조하게 된다면 예수의 신성은 존립될 수 없습니다. ...

1월11일 예수의 비유 (3) [1]

  • 2007-01-11
  • 조회 수 2420

2007년 1월11일 예수의 비유 (3)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예수도 하나님의 실체를 완전히 알지 못했다는 말이 많은 분들에게 당혹스럽게 들릴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걸까요? 만약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훗날 교정하도록 하고, 일단 이런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역사적 예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놓여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도대체 예수가 하나님이냐 하는 질문입니다. ...

1월11일 예수의 비유 (3) [1]

  • 2007-01-11
  • 조회 수 1430

2007년 1월11일 예수의 비유 (3)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예수도 하나님의 실체를 완전히 알지 못했다는 말이 많은 분들에게 당혹스럽게 들릴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걸까요? 만약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훗날 교정하도록 하고, 일단 이런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역사적 예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놓여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도대체 예수가 하나님이냐 하는 질문입니다. ...

1월10일 예수의 비유 (2) [3]

  • 2007-01-10
  • 조회 수 2576

2007년 1월10일 예수의 비유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이 대목에서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을 ‘아빠’라고 불렀고, 하나님을 직접 본 분인데 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을 간접적인 방식인 비유로 가르치셨을까요? 그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는 왜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적으로만, 암시적으로만, 간접적으로만 가르쳤을까요? ...

1월10일 예수의 비유 (2) [3]

  • 2007-01-10
  • 조회 수 1458

2007년 1월10일 예수의 비유 (2)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이 대목에서 우리는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을 ‘아빠’라고 불렀고, 하나님을 직접 본 분인데 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을 간접적인 방식인 비유로 가르치셨을까요? 그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는 왜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적으로만, 암시적으로만, 간접적으로만 가르쳤을까요? ...

1월9일 예수의 비유 (1) [1]

  • 2007-01-09
  • 조회 수 2207

2007년 1월9일 예수의 비유 (1)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예수의 가르침은 주로 비유의 방식을 취하셨습니다. 구약성서에 대한 재해석이나 간단한 경구를 제외하고는 대개가 비유로 진행되었었습니다. 비유는 어떤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서 다른 것을 빗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비유를 많이 사용하신 이유는 가르침의 내용이 다른 방식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며, 또한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우리는...

1월9일 예수의 비유 (1) [1]

  • 2007-01-09
  • 조회 수 1440

2007년 1월9일 예수의 비유 (1)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막 4:2) 예수의 가르침은 주로 비유의 방식을 취하셨습니다. 구약성서에 대한 재해석이나 간단한 경구를 제외하고는 대개가 비유로 진행되었었습니다. 비유는 어떤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서 다른 것을 빗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비유를 많이 사용하신 이유는 가르침의 내용이 다른 방식으로는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곧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며, 또한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우리는...

1월8일 예수의 가르침 (5)

  • 2007-01-08
  • 조회 수 2645

2007년 1월8일 예수의 가르침 (5)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불교의 선종(禪宗)에서는 화두(話頭)가 가르침과 배움의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스승이 제자에게 말의 머리만 제시하고 제자가 스스로 깊은 사유를 통해서 어떤 깨우침의 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스승이 제자에게 콩놔라팥놔라 하고 일일이 가르치는 게 아니라 제자가 생각할 수 있는 방향만 제시한...

1월8일 예수의 가르침 (5)

  • 2007-01-08
  • 조회 수 1358

2007년 1월8일 예수의 가르침 (5)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불교의 선종(禪宗)에서는 화두(話頭)가 가르침과 배움의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스승이 제자에게 말의 머리만 제시하고 제자가 스스로 깊은 사유를 통해서 어떤 깨우침의 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스승이 제자에게 콩놔라팥놔라 하고 일일이 가르치는 게 아니라 제자가 생각할 수 있는 방향만 제시한...

1월7일 예수의 가르침 (4)

  • 2007-01-07
  • 조회 수 2497

2007년 1월7일 예수의 가르침 (4)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가르침은 배움이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돼지 앞의 진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분명히 진주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참된 배움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과거의 선입관이 배움을 방...

1월7일 예수의 가르침 (4)

  • 2007-01-07
  • 조회 수 1393

2007년 1월7일 예수의 가르침 (4)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가르침은 배움이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돼지 앞의 진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분명히 진주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참된 배움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과거의 선입관이 배움을 방...

1월6일 예수의 가르침 (3)

  • 2007-01-06
  • 조회 수 1987

2007년 1월6일 예수의 가르침 (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오늘 본문에 “큰 무리”가 모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대중성이 있었다는 뜻일까요? 그런 질문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대중성 여부보다는 예수님에게서 발생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중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일관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유익한 일이 ...

1월6일 예수의 가르침 (3)

  • 2007-01-06
  • 조회 수 1386

2007년 1월6일 예수의 가르침 (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오늘 본문에 “큰 무리”가 모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에 대중성이 있었다는 뜻일까요? 그런 질문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은 대중성 여부보다는 예수님에게서 발생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중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일관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유익한 일이 ...

1월5일 예수의 가르침 (2)

  • 2007-01-05
  • 조회 수 2184

2007년 1월5일 예수의 가르침 (2)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예수님은 좋은 선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와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진리 자체에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깨달은 선생은 늘 이런 태도를 취합니다. 그는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 애를 쓰지 않습니다. 그는 당연히 청중을 기만하지도 않고 선동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단지 진리의 물결에 자신을 맡길 뿐입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

1월5일 예수의 가르침 (2)

  • 2007-01-05
  • 조회 수 1392

2007년 1월5일 예수의 가르침 (2)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예수님은 좋은 선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와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진리 자체에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깨달은 선생은 늘 이런 태도를 취합니다. 그는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 애를 쓰지 않습니다. 그는 당연히 청중을 기만하지도 않고 선동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단지 진리의 물결에 자신을 맡길 뿐입니다. 반면에 바리새인들...

1월4일 예수의 가르침 (1) [1]

  • 2007-01-04
  • 조회 수 2252

2007년 1월4일 예수의 가르침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마가복음 기자는 3장 뒷부분에서 매우 살벌했던 장면으로부터 껑충 뛰어넘어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면으로 독자들을 인도합니다. 앞 대목은 분명히 바알세불, 용서받지 못하는 죄, 누가 내 어머니며 동생이냐 등등, 상당히 격한 분위기였습니다.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본문의 장면은 분명히 앞의 장면과 대조적입니다. 그 장소...

1월4일 예수의 가르침 (1) [1]

  • 2007-01-04
  • 조회 수 2082

2007년 1월4일 예수의 가르침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막 4:1) 마가복음 기자는 3장 뒷부분에서 매우 살벌했던 장면으로부터 껑충 뛰어넘어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면으로 독자들을 인도합니다. 앞 대목은 분명히 바알세불, 용서받지 못하는 죄, 누가 내 어머니며 동생이냐 등등, 상당히 격한 분위기였습니다.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본문의 장면은 분명히 앞의 장면과 대조적입니다. 그 장소...

1월3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5)

  • 2007-01-03
  • 조회 수 2596

2007년 1월3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35)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범주를 어디에 놓습니까? 교회에 나오는 사람, 교회에 나와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것과 상관없이 윤리적으로 사는 사람 등등, 누가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일까요? 하나님의 뜻과 실천을 조금 예민한 문제와 연관해서 생각해볼까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타종교입니다. 불교인들 중에서 매우 성실한 사람, 실제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

1월3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5)

  • 2007-01-03
  • 조회 수 1387

2007년 1월3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35)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범주를 어디에 놓습니까? 교회에 나오는 사람, 교회에 나와서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그것과 상관없이 윤리적으로 사는 사람 등등, 누가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일까요? 하나님의 뜻과 실천을 조금 예민한 문제와 연관해서 생각해볼까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타종교입니다. 불교인들 중에서 매우 성실한 사람, 실제로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

1월2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4)

  • 2007-01-02
  • 조회 수 2063

2007년 1월2일 하나님 나라 공동체 (4)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35) 예수의 가족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에 머물지 않고 그 뜻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인식과 행위가 일치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만 그럴듯하게 할 뿐이지 실제로 행동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특히 교회에 오래 다닌 사람들일수록 이런 경향은 더 강합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게 많을수록 손발이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식인들의 특징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각종 이...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