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을 푹 끓이면
그 무엇으로도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이 우러난다.
흙에서 왔는지,
물에 왔는지,
탄소에서 왔는지,
태양에서 왔는지,
모든 것들의 종합에서 왔는지
어쨌든 신묘한 맛이다.
여전히 신나게 끓고 있는 콩나물국밥은
구수한 맛을 음미하면서
조심조심 천천히 뜸 들이면서 먹어야 한다.
11월6일 점심시간 동대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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