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83- 나무 십자가

조회 수 586 추천 수 0 2022.11.16 07:26:54

183.JPG

7년 전 대구 샘터교회가 수성구 공간울림에서

현재의 동구 신천역 근처 건물 지하로 옮겨오면서

교회당을 새로 꾸밀 때

원당 집 근처에서 자라던 두충(?) 나무로 만든 십자가를

강단 벽에 달았다.

작품이라 할 수는 없으나

나름으로 정성은 담은 십자가다.

보는 이들이 정겹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이제 한 달 반 후면 저 나무 십자가와도 이별이다.

 


[레벨:23]브니엘남

2022.11.18 11:12:45

두충(?) 나무는 한약으로 쓰는 나무입니다.

나무 껍질을 약으로 쓰지요

목사님 체질이 맞는 약입니다.

차로 해서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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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11.18 19:15:08

땅을 산 사람이 토목공사하는 중에 나무를 다 없앴어요.

지금은 대나무와 아카시아 나무만 자랍니다.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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