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2:10

조회 수 254 추천 수 0 2023.08.09 07:35:52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04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요한은 계속 환상을 봅니다. 10~12절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찬양입니다. 구원(ἡ σωτηρία)과 능력(ἡ δύναμις)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ἡ βασιλεία τοΘεοῦ ἡμν)와 그리스도의 권세(ἡ ἐξουσία τοΧριστοῦ)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단어들이 망라되었습니다. 로마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다면 저 예수쟁이들은 완전히 미쳤구나!’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미쳤다는 말이 일종의 조롱이기는 하나 때에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는 명예이기도 합니다.

바울도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가이사랴에서 재판을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베스도 총독은 로마계와 유대계 고위층을 모아서 바울의 사법 문제에 관해서 의견을 들으려고 했습니다. 청문회와 비슷합니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기 생각을 자세하게 전하지 베스도 총독이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26:24) 바울은 베스도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시늉만 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믿으려면 사람들이 볼 때 미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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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8.11 09:33:39

공동번역 [12:10 그 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은 쫓겨났다.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 하던 자들이 쫓겨났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하느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새번역 [12:10 그 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는 큰 음성이 이렇게 울려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탔났다. 우리의 동료들을 헐뜯는자,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헐뜯는 자가 내쫓겼다. ]


청주 외곽에 있는 신천지교회는 평일에도 주차장이 꽉꽉 찹니다.

주일에는 그 부근이 교통체증이 있고요.

반대로 기성 교회의 신도수는 점점 줄어 들고, 어떤 교단은 간신히 명백만 유지하는 것도 봅니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기독교 복음이  길가에 뿌려진 선전물 같습니다.

바른 복음과 신앙을 갖는 다는 것이 참 힘드네요.

정목사님의 주일날 로마서9장 설교가 생각 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끊을 수없는 하나님의 사랑' 우리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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