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읽기 001

조회 수 3260 추천 수 0 2020.11.03 19:34:30

오늘부터 매일묵상을 유튜브로 올립니다. 문자가 아니라 영상으로로 나가는 겁니다. 

누가복음을 차례대로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https://youtu.be/Ro4-g1INGCw


[레벨:23]브니엘남

2020.11.04 05:55:41

문자로 올려 주시면 안 되시나요.

저는 유투브를 할 줄 모릅니다.

부탁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11.04 19:03:20

유튜브에 들어갈 줄 모르는 분이 계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ㅎㅎ

유튜브, 간단하니 시도해보세요.

문자 작업을 다시 하기는 어렵습니다. 

[레벨:16]맑은그늘

2020.11.05 22:37:12

정확하지 않지만...^^

안녕하세요 매일묵상 을 이제 유튜브 방식으로
해보겠습니다 2 매일묵상 을 시작한 건 되게 오래 됐어
나아가 복음 해 습기 붙어 있으니까 1 10 3 4년 전 칸 십 년도 됐습니다
거의 매일 성경을 그렇게 주 속하거나 아니면 주기도문 그걸 시리즈로
에 설명 하 고 어떤 때는 뭐 다른건 했습니다
등 부의 여러가지
이제 [음악]
글쓰는 방식이 아니라 말한 만 식으로 예매 묵상을 올려볼까 합니다
누가복음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 계속 성격만 한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글이 아니라 이제 말로 일단 에 당분간 언제까지 는 모르게 언제까지 1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은 예매 묵상을 해 볼까 합니다
왜 그렇게 했느냐 뭐 컨 지금 인류를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길이는 짧게 하겟습니다 5분에서 10분 사이 하겠습니다
에 되는 번도 에 키리에 부담 느끼지 않고 준비하는 저도 좀 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이 얼마나 총수 살찌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누가복음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에 함께 매일 조금씩 그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장 1절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예 사실에 대하여
꼭 4절까지 가 한 단락이 줘 2절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에 일꾼 된 자들이 전화 해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 아니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그 놈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나 저자가 있는거예요
대업 일로 갈 카에게 차례 들어서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아 넌 2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1 함이로라
헬라어 를 읽고 설명한 더 좋을텐데 저에게 그런 실력이 없어서 으 온 들을 내지 못합니다
도기로 성경은 좀 친숙하게 하지만 아무리 10이 되는 분들에게 났으니까 먹어도 굳이 할 건 없을 것 같고요
우리말 개역 개정 2 이렇게 써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예 계획 만이 아니라 해대 성경 전반적인 그전에 나왔던 번역까지 포함해서 요
그러니 그것 누가 아니라 대한 선소 공에게 책임 타조
조금더 책임 그 밑에 번역을 a 회사 선교 만들어 써야 되는데 이렇게 저렇게 교단 정치에 휘둘리는
에 느낌이 많이 됩니다
으 기독교 방송국 또 마찬가지고요
으 교단에 휘 돌린다고 하는 것은 대형교회 휘둘린다는 말하고 비슷합니다 네가 2 교회의 부러운 게 빠를 겁니다
그들은 하나니까 한번 쭉 우리가 뭐 성직자 제도 하희라 키 뭐 이렇게 해서 비판을 하긴
합니다만 좋은 점이 많습니다 뭐 그건 때 버릇이 겠어요 뭐 말이 옆으로 갈 필요가
없어요 본문을 더 보겠습니다
즉 예 2 이 개역개정 2 이렇게 저렇게 죄 교단 정치에 휘틀리 느낌이 있어서
음 전 문제가 있지만 그냥 이거 좀 일반적으로 지금 다 쓰고 있으니까 이걸 일겠습니다
이걸 에 텍스트로 하겠습니다 일주일 부터 4절까지 가 작은 탈락입니다
거기에 소재 먹이 이렇게 붙어있네요 대응을 요가 카에게 그 각하 소재 모 그나마 우리 번역 친히 붙이지 않았겠습니까
테 어디로 거라고 않은
로마 고위 관료로 추정됩니다 누군지는 우레탄 모르죠
이렇게 시작하죠 우리 중에 아까 익었습니다 우리 중에 북한 그 글을 쓴 사람이
잭 혼자 독단적으로 뭘 한 게 아니라 같이 원래 사는 거예요 우리 중 우리 이라고 했습니다
아예 시간이 금방 가버린 에 다른 얘기하지 말고 서명만 집중해서 해야 되겠습니다 다른 말 나오기 시작하니까
에 좀 3만에 젠더 게임이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또 다른 얘기 성교 이외의 다른 얘기를 안 낳는다고 하는
것도 좀 웃기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다
아 기독교인의 삶을 다루고 있으니까 사람을 말하지 않고 어떻게 성경을 얘기 하겠어요
음 에 길이가 텐트 조금 길어질 수도 있겠어요 10분정도
5분에서 10분정도 절 포고 하겠습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사실
이루어진 사실 이 성경이 섹트 해서 시작하는 거죠
사실이라 그랬잖아요 100
텐트가 없으면 힘이 예 아무리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4 근데 진리로서 의 힘이 약합니다
누가복음을 기록한 사람은 한데 사실 건가 에서
어떤 걸 얘기하려고 하는 거죠 어떤거 라고 하는 것은 예수 그릴 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상적인 상태의 떨어서 있거나 홈 를 저 그러한 관점에서 어 훨 소리 교 하려고 막 이렇게 아 주 입하 하거나
그리고 아주 이상은 뭐 마술과 같은 뭐 그런 세계를
아주 그 갈때 타고 얘기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사실 3 티크
기독교란 팩트에 근거합니다
처음부터 목자와 말씀에 일꾼 된 차들이 전화 해 준 그대로 이렇게 2 누가복음을 기록한 사람은
받은 거예요 2 가전을 사람이 있습니다 첫 목격자들이 조 목격자들 과 일꾼 된 자들입니다
뭐 격자 들은 사도 흐흐 를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죠 그래서 12지 자와 그렇죠 기독교의 모기도 패인 이라고 그 당시는
부르기는 힘듭니다 예수 추종자들이 줘
그들이 전화에 중 그대로 예 전달받은 겁니다 4 이렇게 신앙은 때 이렇게 전달 받은 거예요
그냥 공주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 역사 안에서 흘러 왔다는 겁니다 어구 약도 마찬가지죠
어예 너무 느 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간에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10% 안되게 3일 것입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11.06 18:21:05

ㅎㅎ 대글로 올리신 녹취록을 보았더니

완전 방언처럼 들리는군요. 

번역기를 돌렸나 보네요.

발음이 아나운서처럼 또렷하지 않으면 번역기로는

아무 소용이 없을 겁니다.

고맙지만, 공연히 수고하지 마세요.

[레벨:23]브니엘남

2020.11.06 10:18:06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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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이사야의 글, 3월27일 [12] [1]

  • 2006-03-27
  • 조회 수 9581

2006년 3월27일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막 1:2) 선지자 이사야의 글 마가는 지금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마가가 인용하고 있는 글은 분명히 이사야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마가도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사야의 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우리는 여기서 매우 곤란한 문제에 봉착합니다. 성서 기자들의 글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바로 그 문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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