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017- 장갑

조회 수 767 추천 수 0 2022.03.23 09:00:31

() 017- 장갑

017.JPG

언제부터인가 겨울철에는 방안에서도 손이 시려서 장갑을 낀다. 장갑을 끼고 피아노 건반을 정확히 짚기 힘들듯이 컴퓨터 자판 짚기도 힘들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손가락 끝부분을 저렇게 가위로 잘라냈다. 북안면 마트에서 푼돈 주고 샀는데도 품질이 뛰어났다. 보온도 잘 되고, 몇 달 사용했는데도 올이 풀리지 않는다. 기특한 놈! 본전을 뽑고도 남았다. 서랍에 잘 보관했다가 겨울이 다시 시작하는 12월에 다시 사용해야겠다. 얘야. 그동안 수고했다. 내가 너를 잊지 않으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6290 계 11:17 [1] 2023-07-21 378
6289 계 11:16 [1] 2023-07-20 380
6288 계 11:15 [1] 2023-07-19 389
6287 계 11:14 [2] 2023-07-18 282
6286 계 11:13 [1] 2023-07-17 392
6285 계 11:12 [1] 2023-07-14 326
6284 계 11:11 [1] 2023-07-13 409
6283 계 11:10 [1] 2023-07-12 316
6282 계 11:9 [1] 2023-07-11 262
6281 계 11:8 [1] 2023-07-10 352
6280 계 11:7 [1] 2023-07-08 353
6279 계 11:6 [2] 2023-07-07 414
6278 계 11:5 [1] 2023-07-06 350
6277 계 11:4 [1] 2023-07-05 313
6276 계 11:3 [1] 2023-07-04 388
6275 계 11:2 [1] 2023-07-03 341
6274 계 11:1 [1] 2023-07-01 349
6273 계 10:11 [1] 2023-06-30 375
6272 계 10:10 [1] 2023-06-29 344
6271 계 10:9 [1] 2023-06-28 393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