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9:18

조회 수 350 추천 수 0 2023.06.14 06:49:12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61

9: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불과 연기와 유황이 동시에 나타나는 일은 주로 화산폭발입니다. 고대인들이 화산폭발 현상 앞에서 얼마나 두려워했을지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지구 지질학이 크게 발달한 오늘날도 우리는 지구 내부와 그 현상과 전조 등에 관해서 다 알지는 못합니다. 다 알지 못하니까 지진과 화산폭발을 통제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알게 된다고 하더라도 완벽한 통제는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기후위기로 인해서 급격하게 달라진 바닷물 온도와 그 해류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예측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해류 속도가 지금보다 두 배 빨라지면 지구의 판 구조가 흔들릴 것이며, 그런 흔들림으로 인해서 거대한 용암이 분출될 수도 있습니다.

요한은 화산폭발 현상을 통해서 묵시적 심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중입니다. 저는 그의 묵시적 심판을 문자적으로 믿지는 않으나 심판이 닥친다는 사실은, 그리고 그 심판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아무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은 그대로 믿습니다. 개인에게도 그렇고, 인류 전체에도 그렇고,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에도 그런 심판의 순간은 올 것입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묵시적 심판의 순간을 예수의 재림 순간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는 심판을 통해서 생명을 완성하실 겁니다.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profile

[레벨:41]새하늘

2023.06.14 11:28:40

공동번역 [9:18 그 말들의 입에서 뿜어내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가지 재앙 때문에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말았습니다.]

새번역 [9:18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재앙은 이미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지구가 스스로 살기 위해 화산폭팔, 지진, 해일, 온난화, 코로나 질병 발병 등 말이죠.
인간이 자초한 자원고갈, 환경오염, 핵 폭탄 등은 언제든 바로 종말로 갈 수있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구원 할 수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서 바뀌어야 된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6293 7월6일- 내가 원하노니 [1] 2006-07-06 3292
6292 7월6일- 내가 원하노니 [1] 2006-07-06 1756
6291 7월7일- 나병 치유 2006-07-07 3322
6290 7월7일- 나병 치유 2006-07-07 2170
6289 7월9일- 엄한 경고 [1] 2006-07-09 3045
6288 7월9일- 엄한 경고 [1] 2006-07-09 1883
6287 7월10일- 아무에게 아무 말도 [1] 2006-07-10 3247
6286 7월10일- 아무에게 아무 말도 [1] 2006-07-10 1918
6285 7월11일- 그들에게 입증하라. 2006-07-11 2917
6284 7월11일- 그들에게 입증하라. 2006-07-11 1767
6283 7월12일-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는 예수 2006-07-12 2842
6282 7월12일-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는 예수 2006-07-12 2108
6281 7월13일 민중 (1) -한과 욕망- 2006-07-13 2692
6280 7월13일 민중 (1) -한과 욕망- 2006-07-13 1856
6279 7월15일 민중 (2) -당파성- [1] 2006-07-15 2896
6278 7월15일 민중 (2) -당파성- [1] 2006-07-15 1976
6277 7월16일- 민중 (3) -정체성- [1] 2006-07-16 2662
6276 7월16일- 민중 (3) -정체성- [1] 2006-07-16 1697
6275 7월17일- 민중 (4) -주체성- [3] 2006-07-17 2801
6274 7월17일- 민중 (4) -주체성- [3] 2006-07-17 1728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