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조회 수 3802 추천 수 0 2013.06.24 23:34:48
요즘 우리집 주변은 찔레꽃이 한창입니다.
아마 다른 곳에서는 한철이 지났겠지만
우리집은 기온이 좀 낮은 탓인지
모든 절기가 조금씩 늦게 갑니다.
찔레꽃은 일부러 심지 않았는데도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면
마치 팝콘 터지는 것 같습니다.
그 전날밤만 해도 그냥 꽃몽오리로 있었는데
아침이 되자 활짝 피어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저 찔레꽃만 봐도 부자가 된 듯합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다비안들께 사진으로나마 선물합니다.
2013-06-22 15.28.03.jpg 

[레벨:11]질그릇

2013.06.27 12:18:05

선물 감사히 받습니다^*^ㅎㅎ
이신일 목사님의 해바라기에 기 죽지 않으셔도 될듯~~
자연의 미가 한껏 드러나고 있네요^^
부자가 된 듯한 마음이라는 것 실로 동감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자연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의 부자가 되고 있기 때문이죠^^
씨앗을 심기만 하면 흙을 뚫고 나오는 싹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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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3.06.27 23:42:33

사진 찍기 실력은 형편 없지만
찔레꽃은 참 멋지게 빛납니다.
어떻게 공교롭게도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골로 들어가셔서
비슷한 걸 서로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군요.
주님의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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