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어록(313)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와 제자들의 관계는 특별하다. 제자들은 예수의 부르심에 자신의 운명을 걸었다. 예수 이전의 삶을 포기한 것이다. 제자들에게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사건이었다. 부모를 여읜 고아가 된 것이다. 고아는 시설에 들어가든지 입양되지 않으면 생존이 위태롭다. 예수는 제자들의 영적 실존을 알고 있었기에 제자들에게 다시 온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은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한다. 이 사실을 아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고아처럼 삶을 외로워하고 두려워한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걸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6470 주님의 사자(使者), 3월28일 [4] 2006-03-29 9076
6469 바울이 본 환상 file 2016-05-04 8983
6468 복음 (3) 3월25일 [1] 2006-03-26 8973
6467 회개의 세례, 4월3일 [3] 2006-04-03 8830
6466 주의 '길' 4월1일 [2] 2006-04-01 8740
6465 광야 (1), 3월29일 [1] 2006-03-29 8726
6464 광야 (3), 3월31일 [4] 2006-03-31 8232
6463 북안 우체국 file [4] 2013-06-07 8072
6462 원당일기(15) file 2011-06-24 7625
6461 비둘기 같은 성령, 4월16일 [2] 2006-04-16 7523
6460 연필, 1월2일(수) file [62] [1] 2013-01-02 7424
6459 헨리 나우엔의 기도문(1) [1] 2010-04-07 7390
6458 세례 요한, 4월2일 2006-04-02 7316
6457 짧은 설교문 2019-12-31 7294
6456 요단강 (1) 4월4일 [1] 2006-04-04 7265
6455 원당일기(99)- 벽화(2) file 2020-10-31 7098
6454 광야 (2), 3월30일 [2] 2006-03-30 7044
6453 홍성사에 들린 이야기 [14] 2011-01-20 7027
6452 <원령 공주> file [12] 2015-07-30 6966
6451 산모를 위한 기도, 11월19일(월) [1] 2012-11-19 6864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