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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창조를 기억하고, 찬송하며 사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 창조보다 더 놀라운 일이, 더 기쁜 일이, 더 새로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창조는 그것 자체로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없게’가 아니라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없다는 사실과 있다는 사실의 질적인 차이는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다른 방식이 아니라 지금의 이런 방식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 없는 그런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지금처럼 창조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구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창조가 곧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아는 방식으로만 구원을 생각하기 때문에 창조가 구원이라는 사실을 절감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십시오.
주님, 앞으로 당신의 창조 행위를 더 높이 찬송하겠습니다. 그것이 구원이라는 사실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붙들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