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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7일 오병이어 (23) [1]

  • 2007-08-16
  • 조회 수 1811

2007년 8월17일 오병이어 (23)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어제의 묵상대로 예수님의 부활생명이 우리의 참된 밥이라고 한다면 오늘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인 이 밥도 역시 하나님이 내려주신 은총이며, 그런 의미에서 생명의 밥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지금 이 실제적인 밥과 부활의 관계를 정확하게 ...

8월17일 오병이어 (23) [1]

  • 2007-08-16
  • 조회 수 1172

2007년 8월17일 오병이어 (23)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어제의 묵상대로 예수님의 부활생명이 우리의 참된 밥이라고 한다면 오늘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인 이 밥도 역시 하나님이 내려주신 은총이며, 그런 의미에서 생명의 밥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지금 이 실제적인 밥과 부활의 관계를 정확하게 ...

8월16일 오병이어 (22) [2]

  • 2007-08-15
  • 조회 수 1740

2007년 8월16일 오병이어 (22)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생명의 밥입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 6:35)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배고프지 않거나 목마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찢어지게 가...

8월16일 오병이어 (22) [2]

  • 2007-08-15
  • 조회 수 1224

2007년 8월16일 오병이어 (22)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은 생명의 밥입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 6:35)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배고프지 않거나 목마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찢어지게 가...

8월15일 오병이어 (21)

  • 2007-08-14
  • 조회 수 1948

2007년 8월15일 오병이어 (2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밥을 거룩하게 먹는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밥 먹기 전에 습관적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거룩한 밥 먹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는 구약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것을 구분한다고 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떤 기독교인들은 술 담배를 신앙생활에서 반...

8월15일 오병이어 (21)

  • 2007-08-14
  • 조회 수 1279

2007년 8월15일 오병이어 (2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밥을 거룩하게 먹는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밥 먹기 전에 습관적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거룩한 밥 먹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는 구약의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것을 구분한다고 해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떤 기독교인들은 술 담배를 신앙생활에서 반...

8월14일 오병이어 (20)

  • 2007-08-13
  • 조회 수 1614

2007년 8월14일 오병이어 (20)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유월절 만찬도 그렇고,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도 그렇고, 오늘 기독교 예배의 성만찬도 역시 “먹고 마시는” 일이 일단 핵심입니다. 가장 절박하고 거룩한 시간과 공간에서 먹고 마시는 일이 행해졌다는 것은 바로 그것이 종교적으로 가장 본질적인 행위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엇을 ...

8월14일 오병이어 (20)

  • 2007-08-13
  • 조회 수 1251

2007년 8월14일 오병이어 (20)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유월절 만찬도 그렇고,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도 그렇고, 오늘 기독교 예배의 성만찬도 역시 “먹고 마시는” 일이 일단 핵심입니다. 가장 절박하고 거룩한 시간과 공간에서 먹고 마시는 일이 행해졌다는 것은 바로 그것이 종교적으로 가장 본질적인 행위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엇을 ...

8월13일 오병이어 (19)

  • 2007-08-12
  • 조회 수 2036

2007년 8월13일 오병이어 (19)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어제 저는 성만찬의 일상화가 구원이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보충해야겠습니다. 성만찬은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받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나눈 유월절 만찬에 그 역사적 뿌리가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서 이후로 이 만찬을 계속 행하라고 말씀하셨고, 바울도 그런 말씀을 받았다고 합니...

8월13일 오병이어 (19)

  • 2007-08-12
  • 조회 수 1252

2007년 8월13일 오병이어 (19)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어제 저는 성만찬의 일상화가 구원이기도 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보충해야겠습니다. 성만찬은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받기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나눈 유월절 만찬에 그 역사적 뿌리가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서 이후로 이 만찬을 계속 행하라고 말씀하셨고, 바울도 그런 말씀을 받았다고 합니...

8월12일 오병이어 (18) [1]

  • 2007-08-11
  • 조회 수 1554

2007년 8월12일 오병이어 (18)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물에 대한 하이데거의 설명에서 저는 물(物)의 영성을 맛봅니다. 저는 하이데거에게서 많은 통찰을 배웠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는 존재, 사유, 언어, 세계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배웠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에게는 신학자들만이 아니라 철학자들도 좋은 선생님들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더...

8월12일 오병이어 (18) [1]

  • 2007-08-11
  • 조회 수 1232

2007년 8월12일 오병이어 (18)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물에 대한 하이데거의 설명에서 저는 물(物)의 영성을 맛봅니다. 저는 하이데거에게서 많은 통찰을 배웠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는 존재, 사유, 언어, 세계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배웠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에게는 신학자들만이 아니라 철학자들도 좋은 선생님들입니다.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더...

8월11일 오병이어 (17) [1]

  • 2007-08-10
  • 조회 수 1643

2007년 8월11일 오병이어 (17)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오병이어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는 진술이 단순히 관념적인 게 아니라 사물의 심층을 뚫어보려는 세계관이라는 사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물(物)에 대한 하이데거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군요. 직접 그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물은 잔과 걸상, 오솔길과 쟁기 등이다. 그러나 물은 또한...

8월11일 오병이어 (17) [1]

  • 2007-08-10
  • 조회 수 1347

2007년 8월11일 오병이어 (17)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오병이어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는 진술이 단순히 관념적인 게 아니라 사물의 심층을 뚫어보려는 세계관이라는 사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물(物)에 대한 하이데거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군요. 직접 그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물은 잔과 걸상, 오솔길과 쟁기 등이다. 그러나 물은 또한...

8월10일 오병이어 (16)

  • 2007-08-09
  • 조회 수 1551

2007년 8월10일 오병이어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오병이어는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는 예수님을 통해서 전혀 새로운 사건이 되었습니다. 오병이어는 비록 땅에서 나온 것이지만 하늘과 연결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유한한 사물이지만 무한한 하늘 사건이 되었습니다. 유한과 무한의 연대이며 일치입니다. 가시적인 사물이 불가시적인 능력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8월10일 오병이어 (16)

  • 2007-08-09
  • 조회 수 1304

2007년 8월10일 오병이어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오병이어는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는 예수님을 통해서 전혀 새로운 사건이 되었습니다. 오병이어는 비록 땅에서 나온 것이지만 하늘과 연결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유한한 사물이지만 무한한 하늘 사건이 되었습니다. 유한과 무한의 연대이며 일치입니다. 가시적인 사물이 불가시적인 능력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8월9일 오병이어 (15) [2]

  • 2007-08-08
  • 조회 수 1941

2007년 8월9일 오병이어 (15)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하늘은 바로 하나님의 거처이며, 동시에 궁극적인 생명이 은폐된 곳입니다. 오병이어는 가장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손에 든 사람이 하늘을 우러르는 순간에 오병이어는 가장 궁극적인 생명과 연결됩니다. 일상과 궁극적 생명의 소...

8월9일 오병이어 (15) [2]

  • 2007-08-08
  • 조회 수 1270

2007년 8월9일 오병이어 (15)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하늘은 바로 하나님의 거처이며, 동시에 궁극적인 생명이 은폐된 곳입니다. 오병이어는 가장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손에 든 사람이 하늘을 우러르는 순간에 오병이어는 가장 궁극적인 생명과 연결됩니다. 일상과 궁극적 생명의 소...

8월8일 오병이어 (14)

  • 2007-08-07
  • 조회 수 2014

2007년 8월8일 오병이어 (14)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하늘을 우러러 축사했다는 말은 하나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는 뜻입니다. 오병이어는 현재의 생명과 미래의 생명을 통전하는 하나님의 행위이니, 우리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여기서 오병이어가 바로 하나님의 행위라는 말은 오병이어가 바로 우주론적 사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

8월8일 오병이어 (14)

  • 2007-08-07
  • 조회 수 1676

2007년 8월8일 오병이어 (14)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하늘을 우러러 축사했다는 말은 하나님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는 뜻입니다. 오병이어는 현재의 생명과 미래의 생명을 통전하는 하나님의 행위이니, 우리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여기서 오병이어가 바로 하나님의 행위라는 말은 오병이어가 바로 우주론적 사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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