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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8월7일 오병이어 (13)

  • 2007-08-06
  • 조회 수 1704

2007년 8월7일 오병이어 (13)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하늘을 우러러 본다는 말은 표면적으로 하나님이 계신 곳에 마음을 둔다는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생명의 궁극적 신비에 마음을 둔다는 것입니다. 오병이어는 단순히 먹을거리 이상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신비를 가리킵니다. 생명의 신비라는 말은 흔하게 언급되기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

8월7일 오병이어 (13)

  • 2007-08-06
  • 조회 수 1329

2007년 8월7일 오병이어 (13)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하늘을 우러러 본다는 말은 표면적으로 하나님이 계신 곳에 마음을 둔다는 것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생명의 궁극적 신비에 마음을 둔다는 것입니다. 오병이어는 단순히 먹을거리 이상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신비를 가리킵니다. 생명의 신비라는 말은 흔하게 언급되기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

8월6일 오병이어 (12) [1]

  • 2007-08-05
  • 조회 수 1759

2007년 8월6일 오병이어 (12)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하늘을 향하셨습니다. 하늘을 향했다는 건 하나님을 향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고대인들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들은 하늘을 신비로운 세계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신비로운 공간에 하나님이 계실 거로 생각한다는 건 당연합니다. 제 서재에서 밖을 내다보...

8월6일 오병이어 (12) [1]

  • 2007-08-05
  • 조회 수 1511

2007년 8월6일 오병이어 (12)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하늘을 향하셨습니다. 하늘을 향했다는 건 하나님을 향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고대인들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들은 하늘을 신비로운 세계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신비로운 공간에 하나님이 계실 거로 생각한다는 건 당연합니다. 제 서재에서 밖을 내다보...

8월5일 오병이어 (11)

  • 2007-08-04
  • 조회 수 2015

2007년 8월5일 오병이어 (1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성서기자가 별 말이 없군요. 요즘 우리가 밥 먹을 때 드리는 기도와 비슷한 것이었을까요?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식사관습을 그대로 따랐다는 사실을 전제한다면 그는 분명히 이렇게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세상의 왕, 우리 하느...

8월5일 오병이어 (11)

  • 2007-08-04
  • 조회 수 1276

2007년 8월5일 오병이어 (1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막 6:41)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 성서기자가 별 말이 없군요. 요즘 우리가 밥 먹을 때 드리는 기도와 비슷한 것이었을까요?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식사관습을 그대로 따랐다는 사실을 전제한다면 그는 분명히 이렇게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세상의 왕, 우리 하느...

8월4일 오병이어 (10) [7]

  • 2007-08-03
  • 조회 수 1944

2007년 8월4일 오병이어 (10)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막 6:39,40) 오병이어를 확인하신 예수님은 거기 모인 사람들을 떼 지어 앉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를 먹으려면 당연히 자리에 앉아야겠지요.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런 질서도 필요했을 겁니다. 그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넓은 광야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떼 지어 앉았고, 예수님은 그 중간에 자리했겠지요. 저녁노을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

8월4일 오병이어 (10) [7]

  • 2007-08-03
  • 조회 수 1573

2007년 8월4일 오병이어 (10)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막 6:39,40) 오병이어를 확인하신 예수님은 거기 모인 사람들을 떼 지어 앉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언가를 먹으려면 당연히 자리에 앉아야겠지요.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그런 질서도 필요했을 겁니다. 그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넓은 광야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떼 지어 앉았고, 예수님은 그 중간에 자리했겠지요. 저녁노을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

8월3일 오병이어 (9)

  • 2007-08-03
  • 조회 수 1845

2007년 8월3일 오병이어 (9)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우리는 다섯 개의 떡만이 아니라 두 마리의 물고기에도 한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생선이 소금절이인지, 튀김인지, 또는 단순히 말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놈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갈릴리 호수에서 퍼덕거리면서 놀고 있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재수가 없었을까요? 어부의 손에 낚여 이제 오병이어의 제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동화작가는 이 두 마...

8월3일 오병이어 (9)

  • 2007-08-03
  • 조회 수 1277

2007년 8월3일 오병이어 (9)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우리는 다섯 개의 떡만이 아니라 두 마리의 물고기에도 한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생선이 소금절이인지, 튀김인지, 또는 단순히 말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놈들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갈릴리 호수에서 퍼덕거리면서 놀고 있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재수가 없었을까요? 어부의 손에 낚여 이제 오병이어의 제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동화작가는 이 두 마...

8월2일 오병이어 (8) [1]

  • 2007-08-02
  • 조회 수 1865

2007년 8월2일 오병이어 (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오병이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지금 광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계신 예수님 앞에까지 왔습니다. 이런 사건에는 사람들의 손만 중요하게 아닙니다. 그 이전에 훨씬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개입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분명합니다. 떡(빵)은 밀가루로 만듭니다. 밀가루는 밀을 빻아서 만듭니다. 그 밀은 밀밭에서 자리지...

8월2일 오병이어 (8) [1]

  • 2007-08-02
  • 조회 수 1181

2007년 8월2일 오병이어 (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오병이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지금 광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계신 예수님 앞에까지 왔습니다. 이런 사건에는 사람들의 손만 중요하게 아닙니다. 그 이전에 훨씬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개입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분명합니다. 떡(빵)은 밀가루로 만듭니다. 밀가루는 밀을 빻아서 만듭니다. 그 밀은 밀밭에서 자리지...

8월1일 오병이어 (7) [4]

  • 2007-08-01
  • 조회 수 2269

2007년 8월1일 오병이어 (7)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지금 제자들이 손에 들고 온 오병이어가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해 보시지요. 가장 가깝게는 그곳에 모인 어떤 사람에게서 제자들이 그것을 건네받았을 겁니다. 이 사람은 그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을지 모릅니다. “내가 내일 예수라는 사람에게 갈 텐데, 아무래도 먹을 게 좀 필요하니, 준비해 주시오.” 이 아내가 기꺼운 마음이었을지 마지못했는지 확실...

8월1일 오병이어 (7) [4]

  • 2007-08-01
  • 조회 수 1509

2007년 8월1일 오병이어 (7)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지금 제자들이 손에 들고 온 오병이어가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해 보시지요. 가장 가깝게는 그곳에 모인 어떤 사람에게서 제자들이 그것을 건네받았을 겁니다. 이 사람은 그 전날 밤 잠들기 전에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을지 모릅니다. “내가 내일 예수라는 사람에게 갈 텐데, 아무래도 먹을 게 좀 필요하니, 준비해 주시오.” 이 아내가 기꺼운 마음이었을지 마지못했는지 확실...

7월31일 오병이어 (6) [2]

  • 2007-07-31
  • 조회 수 2521

2007년 7월31일 오병이어 (6)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오병이어 사건이 벌어졌을 때 모인 사람의 숫자가 5천명이 되었다는데, 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겨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다는 게 이상해보입니다. 옛날에는 밥을 사먹을 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개는 자기 먹을 걸 자기가 갖고 다니기 마련입니다. 깜빡 잊고 나온 사람들이 개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을 챙겨 나왔을 텐데 오병이어뿐이라니...

7월31일 오병이어 (6) [2]

  • 2007-07-31
  • 조회 수 1342

2007년 7월31일 오병이어 (6)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오병이어 사건이 벌어졌을 때 모인 사람의 숫자가 5천명이 되었다는데, 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겨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다는 게 이상해보입니다. 옛날에는 밥을 사먹을 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개는 자기 먹을 걸 자기가 갖고 다니기 마련입니다. 깜빡 잊고 나온 사람들이 개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을 챙겨 나왔을 텐데 오병이어뿐이라니...

7월30일 오병이어 (5) [2]

  • 2007-07-30
  • 조회 수 2028

2007년 7월30일 오병이어 (5)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제자들이 가서 알아보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떡만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물고기까지 알아보았군요. 지금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갈릴리 호수 근처라서 물고기를 말린 먹을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신기한 혹성입니다. 우리가 먹...

7월30일 오병이어 (5) [2]

  • 2007-07-30
  • 조회 수 1294

2007년 7월30일 오병이어 (5)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제자들이 가서 알아보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떡만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물고기까지 알아보았군요. 지금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갈릴리 호수 근처라서 물고기를 말린 먹을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신기한 혹성입니다. 우리가 먹...

7월29일 오병이어 (4)

  • 2007-07-29
  • 조회 수 1982

2007년 7월29일 오병이어 (4)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어제 저는 오병이어가 예수님과 더불어 새로운 빛을 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물이 거룩하게 변하는 순간입니다. 이 땅에 있는 사물이 과연 거룩한 빛을 낼 수 있을까요? 그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사소하게 보입니다. 늘 그렇게 널려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거룩하게 빛을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어야만 하는데, 그 사물들은 너무나 평범해 보입니다. 이 세상...

7월29일 오병이어 (4)

  • 2007-07-29
  • 조회 수 1250

2007년 7월29일 오병이어 (4)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어제 저는 오병이어가 예수님과 더불어 새로운 빛을 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물이 거룩하게 변하는 순간입니다. 이 땅에 있는 사물이 과연 거룩한 빛을 낼 수 있을까요? 그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사소하게 보입니다. 늘 그렇게 널려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거룩하게 빛을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어야만 하는데, 그 사물들은 너무나 평범해 보입니다. 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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