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주간일지 7월17일 성령강림후 6주 file

  • 2022-07-18
  • 조회 수 909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22년 7월17일, 성령강림 후 6주 1) 아모스- 오랜만에 「아모스」를 본문으로 설교했습니다. 확인해보니 2004년 8월5일에 오늘 설교 본문과 같은 본문으로 설교했더군요. 이번 설교를 준비하고 실제로 설교하면서 기원전 8세기의 상황이 오늘 우리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서 ‘인간이 변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물론 외형적으로 달라진 건 많습니다. 오늘은 왕정이 아니라 공화정입니다. 복지 제도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교육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은 그대...

누가복음 톺아읽기 230

  • 2021-09-18
  • 조회 수 909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230, 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https://youtu.be/QsSOlw4lniY

목사 구원(121)

  • 2018-06-19
  • 조회 수 909

(121) 하늘 보좌에 대한 요한의 환상은 일종의 세계관이다. 거룩하다거나 전능하신 분이라거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존재라는 표현이 그것이다. 계 4:11절은 하나님의 창조성을 이렇게 표현한다. 마음을 열고, 다른 선입관을 지우고 그 구절을 읽어보자.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앞 구절에서 하늘의 보좌와 벽옥과 홍보석, 이십사 보좌와 이십사 장로, 그리고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와 등...

물(物) 015- 손난로 file

  • 2022-03-19
  • 조회 수 907

물(物) 015- 손난로 둘째 딸이 사준 손난로 덕분으로 올겨울은 손 시림을 덜 겪으면서 지낼 수 있었다. 주일 예배나 수요일 성경공부 시간에 들고 나갔다. 방 기온이 17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이불 안으로 들고 들어갔다. 5시간은 열을 낸다. 아주 간단한 물건이나 저 안에서 벌어지는 물리 현상은 기기묘묘하다. 이제 천천히 저 친구와 잠시 헤어졌다가 12월에 다시 만나야겠다. 친구야!

목사 구원(189)

  • 2018-09-21
  • 조회 수 907

(189) ‘나를 의롭게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다.’(사 50:8)고 고백하는 시인의 마음을 내가 어느 정도로 이해하고 공감하는지를 생각해봤다. 앞으로 이 땅에서 정신 줄을 놓치지 않고 목숨을 유지할 때까지 최선으로 이 명제에 매달려야겠으니 말이다. 목사에게, 신학자에게, 영성을 추구하는 자에게, 예수를 믿는 자에게 나를 의롭게 하시는, 즉 생명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야말로 이 땅에서 구원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은 본래 안 계신 곳이 없으...

주간일지, 대구샘터교회, 2022.9.4. 창조절1주 file

  • 2022-09-05
  • 조회 수 906

대구 샘터교회 주간일지 2022년 9월4일, 창조절 1주 1) 무 마데테스- 이번 설교의 키워드는 ‘내 제자’입니다. 예수께서 “... 하지 않으면 ‘μου μαθητής’(무 마데테스)가 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싯다르타에게도 제자가 많았으나 그는 ‘내 제자’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렇게 발언한 적이 있을지 몰라도 싯다르타의 기본 가르침에 따르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내 제자’ 개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불교 신자들은 싯다르타를 따르는 게 중요하지 않고 각자의 불성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설교에서 짚었듯이 ...

누가복음 톺아 읽기 328

  • 2022-02-03
  • 조회 수 906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328, 눅 22:66~71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https://youtu.be/SryeRbYKI0k

베드로전서 강해(13)

  • 2019-09-20
  • 조회 수 906

영적인 삶 ‘영혼 구원’은 오늘의 삶을 영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영적으로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영혼 구원이 없다. 영적인 삶이 무엇이냐가 영혼 구원에서 핵심이다. 이미 앞에서 영육 이원론의 관점은 기독교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영적인 삶은 영의 인도를 따르는 삶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말로 바꾸면 성령 충만이다. 성령과 영은 같은 의미이다. 영은 히브리어로 루아흐이고 헬라어로 프뉴마다. 이 고대 언어는 영이라는 의미로도 번역이 되고 바람이나 숨이라는 의미로도 번역이 된다. 고대인...

누가복음 톺아읽기 281

  • 2021-11-30
  • 조회 수 905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281, 눅 16:1~13 불의한 청지기 비유(1) https://youtu.be/qEk_P1O64S8

누가복음 톺아읽기 092

  • 2021-03-10
  • 조회 수 905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092, 눅 3:2 https://youtu.be/pjW44sK_OyM

목사 구원(140)

  • 2018-07-14
  • 조회 수 904

(140) 하나님을 존재 신비로 경험한다는 주장은 철학적이거나 자연주의적인 관점이지 예수 믿고 구원받는다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근본적인 토대와는 별로 관련이 없는 거 아니냐는 반론이 가능하다. 일리 있는 반론이다.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볼 때 현실적인 반론이기도 하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살이에 관한 것만으로도 머리가 충분히 복잡하기에 교회에 나와서까지 현학적인 것으로 오해될 수 있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더구나 예수 복음은 존재나 신비 같은 개념적인 용어들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달되어야 ...

생명, 최초의 30억년(12)

  • 2016-03-14
  • 조회 수 904

3월14일 생명, 최초의 30억년(12) 외계행성의 생물은 DNA와 단백질을 합성할까? 그들은 단세포 생물일까, 다세포 생물일까? 물속에 살까, 땅 위에 살까? 이 문제들은 하루이튼 사이에 알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머나먼 행성에 만일 생물이 많고 적당한 물질대사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것이 환경에 끼친 영향을 통해 생명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십 광년 너머에 존재하는 행성에 이르면 ‘지구형행성탐사계획’조차 소용이 없을지 모른다. 먼 은하에 있는 행성은 너무 희미하고 멀어서 이런 방법으로는 ...

누가복음 톺아 읽기 143

  • 2021-05-20
  • 조회 수 903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143, 눅 5:25~26 https://youtu.be/NYo6WkPZAGA

목사 구원(128)

  • 2018-06-28
  • 조회 수 903

(128) 나는 우주물리학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성경의 묵시문학이 연상된다. 요한계시록 기자는 우주의 파멸을 내다보았다. 몇 구절만 인용하겠다.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며...’(계 6:14).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계 8:12).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 16:3).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

물(物) 024- 전기 스위치 file

  • 2022-04-01
  • 조회 수 902

물(物) 024- 전기 스위치 하루에도 여러 번 내 손이 닿는 스위치다. 집 중앙의 벽에 자리한다. 우리 집 구조는 아파트와 다르고 다른 일반 주택과도 달라서 아무리 설명을 잘해도 와보지 않은 분들은 상상하기 어렵다. 사진을 찍어도 전달이 안 될 것이다. 원래 있던 집과 새로 지은 집을 연결한 구조라서 그렇다. 우리 집에는 소위 거실이 없다. 방에서 식당으로 가려면 복도를 한참 걸어야 한다. 그 중간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 이 중간 공간에서 남쪽으로는 식당이, 북쪽으로는 두 개의 방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이 층으로 올라...

주간일지, 4월8일 [2]

  • 2018-04-09
  • 조회 수 902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8년 4월8일, 부활절 둘째 주일 1) 오늘(4월8일 주일) 특별한 손님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테너 권재희 선생입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거룩한 성’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배 자리에서 직접 그 찬양을 들었던 분들은 아마 오랫동안 잊기 힘들 정도의 감동을 받았을 겁니다. 권 선생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연주될 푸치니(G.Puccini)의 작품 <나비부인>에서 핑커톤 역을 맡는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2) 김지혜 집사(남편 임희진 집...

물(物) 049- 기도 참고도서 file [2]

  • 2022-05-06
  • 조회 수 901

물(物) 049- 기도 참고도서 칼 라너의 『기도의 절실함과 그 축복에 대하여』 강독 첫 시간에 참고도서를 들고 갔다. 내 책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대로 골랐다. 라너의 책을 빼고 13권이다. 기도의 영성에 들어가고 싶은 분들은 저 책 중에서 몇 권만이라도 읽으면 좋다.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전문 신학 서적을 읽기는 만만치 않은 일이기는 하나 젊어서부터 조금씩이라도 읽어두면 노후에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책 읽기를 영적인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도 스...

누가복음 톺아읽기 254

  • 2021-10-22
  • 조회 수 901

대구 성서아카데미(dabia.net) 정용섭 목사 매일묵상 『누가복음 톺아 읽기』 254, 눅 12:22~34, 염려하지 말라(1) https://youtu.be/-iaRurApiyM

주간일지, 10월14일 file

  • 2018-10-15
  • 조회 수 901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8년 10월14일, 창조절 7주 1) 매월 둘째 주일에는 서울샘터교회를 정용섭 목사가 방문합니다. 금년은 서울샘터교회 설립 10년 주년이 됩니다. 12월 둘째 주일(12월9일)에 기념예배를 드립니다. 장소는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입니다. 처음 교회가 시작할 때 예배드린 장소도 남산 자락이었습니다. 현재 예배를 드리는 대방동의 여성회관에는 행사를 할 만한 장소를 빌리기 어렵다고 합니다. 대구샘터교회보다 5년 늦게 태어난 교회이니 서울샘터교회는 동생입니다. 이번에 대구샘터교회 교우들...

목사 구원(204)

  • 2018-10-12
  • 조회 수 901

(204) 프롤로그 김 목사(이후 ‘김’): 박 목사, 이렇게 시간을 내 줘서 고맙네. 박 목사(이후 ‘박’): 고맙기는 뭘. 그래, 무슨 어려운 일이라도 생겼나? 김: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고 아니기도 한데, 말을 꺼내기도 쉽지는 않네. 박: 자네와 나 사이에 꺼내기 어려운 말이 말 어디 있나. 고향 친구에다가, 신학 공부도 함께 했고, 목회자로서도 서로 동지처럼 잘 지내지 않나. 뭐든지 말해보게. 김: 내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 박: (약간 놀란 듯...) 새삼스럽게 무슨 말을 하는 건가, 자네. 김: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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