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치유의 능력(2)

조회 수 1721 추천 수 10 2007.12.01 23:38:18
2007년 12월2일 치유의 능력(2)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막 6:56)

저는 어제 전인적 치유가 곧 영적 치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영’ 혹은 ‘영적’이라는 말은 교회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됩니다. “박 아무개 집사님은 영적인 분이야.”라거나 기도를 많이 하는 분들의 행위를 영적이라고 표현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영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는 사실이 그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정 반대로 영, 혹은 영적인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 단어를 남발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인적인 치유가 곧 영적인 치유라는 어제의 말씀을 다시 기억하십시오. 여기서 전인적이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영적인 사람은 전인적인 인격을 갖추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예수님을 통해서 영적인 치유를 경험한 사람은 전인적인 사람이 됩니다. 이에 동의하시나요? 영적인 사람은 사물과 사건을 왜곡해서 보지 않고 그 정곡을 뚫고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어거스틴, 아시시의 프란시스, 아퀴나스, 에크하르트 등, 지난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활동한 위대한 신학자들, 영성가들, 신비주의자들은 비록 그 시대정신에 영향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사태를 정확하게 인식했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영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온전히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전인적으로 치유 받은 사람일까요? 만약 우리가 어느 한쪽을 향해서, 예컨대 정치적 좌파나 동성애자들을 향해서, 심지어는 타종교를 향해서 적개심을 숨기지 않는다면 전인적 치유를 받았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오늘 우리는 어린아이가 걸음걸이를 배우듯이 신앙의 걸음걸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수님과의 참된 접촉으로(touch) 전인적으로, 영적으로 치유 받는 게 무엇인지 배우고 경험하는 신앙의 걸음걸이를 말입니다.

[레벨:0]청구

2007.12.02 11:00:05

땅의 정체성인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부터 오는 비교와 판단과 정죄의 의식에 기초한 지식과 명철
과 지혜는 대가를 지불하는 조건에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지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일반화된 의식이요 사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사상의 토대에서 하나님의 말씀도 대가를 지불해야 받을 수 있다고 인식하거나 인식하
게 하는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로 받는 믿음의 법이 아니라 율법으로 받는 행위의 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행위의 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때 법을 앞세우는 육신의 욕망을 더욱 강화하여 서
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서로를 병들게 하여 점점 불행의 늪으로 빠저 들어가게 합니다.
비교 판단 정죄의 행위의 법으로는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생기를 주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보이지 않게 되니 이것이 불행중에 불행을 더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맛보며 개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면서 자색옷 입은 부자를 전도 하려고 그
의 대문 앞에서 애쓰고 힘썼던 거지 나사로는 오늘 아브라함의 품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고 있으나
그와는 대조적으로 부를 축적하며 흥에 겨워 매일 잔치로 소일하며 자기자랑에 빠져 업적에 눈이
어두어진 삶으로 향방을 모르고 자기집 대문앞 거지 나사로를 경시하던 자색옷 입은 부자는 오늘
음부에서 물 한 방울에 목을 매며 가련한 신세로 후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실상계인 하늘과 땅 사이 물 가운데 존재하는 실상계의 그림자로 3차원의 세계인 궁창의 삶은 잠간
이요 실상계인 4차원의 세계의 삶은 영원합니다. 사람은 4차원의 세계에서 영원이 살도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움받고 생기를 공급 받아 선택의 자유를 만끽하며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아 숨쉬는
실존하는 생명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궁창인 우주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중에 보배입니다.

4차원의 세계인 실상의 세계는 의식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예언으로 환상으로 꿈으로만 인식되는 곳
으로 오직 암기의 묵상과 암송의 기도와 송축의 찬양을 통한 믿음 소망 사랑으로만 들어갑니다.
믿음으로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를 맞나는 체험을 하며 소망으로 화합의 성령님의 도우심을 확신하
며 사랑으로 관용의 성자 예수님과 함께하는 희락을 체험합니다. 치유는 감동 감격 감탄을 통하여 !
모든 사람은 언약의 무지개를 통한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소금과 빛의 존재들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선택選擇의 자유自由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로 받으면 생명의 열매 ;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영생으로 >예수는 참된 나로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으로 받으면 사망의 열매 ; 선악나무의 실과를 먹고 영벌로 >사탄은 거짓 나로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7.12.03 23:44:25

청구 님,
말씀이 조금 어렵군요.
너무 본인의 생각 안으로만 빠져들어서 그런지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이건 대글이 아니라 꼭지글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레벨:0]청구

2007.12.04 16:12:42

정 목사님 안녕하세요
소인의 짧은 성경지식에서 나온 글에 지나친 반응을 보이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
저는 목사님의 모든 글에 대하여 전적으로 감동을 받고 지지하는 분들중 한 사람입니다.
평소 목사님께서 매일 주시는 말씀을 읽으면서 또 다음글이 기다려질 정도로 은혜를 받고 있는 사람이죠
평소에 묵상을 통하여 알고있던 성경지식을 어느날 갑자기 쓰고푼 생각에 무례함을 계속하여 보인것 같습니다.
대글은 무엇이며 꼭지글이 무엇인지 감을 잡지 못할 정도로 좀 무식한? 사람이오니 혜량하여 주십시요, 꾸벅.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늘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기를 빌면서 . . . . . 우선 인사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7.12.04 23:48:02

예, 청구 님,
제가 오히려 경솔하게 말씀을 드린 것 같군요.
주신 말씀을 잘 알아듣겠습니다.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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