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60- 원당 풍경(1)

조회 수 560 추천 수 0 2022.10.14 07:25:33

160.JPG

104일 마을 산책길에

카메라 앵글을 아래에서 위로 잡아 찍은 풍경이

우리 마을이 아닌 듯 낯설다.

사실은 세상의 모든 사물은 낯설다.

자기 자신도 낯설다.

죽음은 모든 낯섦의 극치이다.

낯섦은 새롭다는 뜻이기도 하니

이 낯섦과 더 친해져야겠다.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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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2022.10.14 18:53:16

미국쑥부쟁이이가 원당마을에 가득하군요.

저 하얀 수많은 작은 꽃송이가 사실은 

외래종 미국쑥부쟁이죠. 어떻게 한국까지 오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요즘 부쩍 여기저기에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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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2.10.14 20:27:22

정말 이름이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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