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지, 9월30일

조회 수 1363 추천 수 0 2018.10.01 21:30:25

대구샘터교회 주간일지

2018930, 창조절 5

 

1) 교인 임시총회- 교인 총회는 매년 1월 첫 주일에 열립니다. 임시 교인총회는 특별한 경우에 열립니다. 오늘 열렸습니다. 정관 개정 건이 상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내년부터 (호칭) 권사, 장로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관 개정은 3분의 2가 찬성해야만 가능합니다. 이번에 대부분의 회원들이 찬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관리부장이 회의록을 작성해서 교회 홈페이지에 올릴 겁니다. 65세 이상 된 세례 교인으로서 중단 없이 3년 이상 본 교회에 적을 두신 분들은 내년부터 권사, 또는 장로로 불립니다. 1954년 이전 출생자가 대상입니다. 현재 7명 내외로 추정됩니다. 다른 하나는 운영위원장 건입니다. 지금까지 담임 목사가 당연직으로 맡았던 운영위원장을 일반 신자가 맡기로 했습니다. 5년 이상 중단 없이 본 교회에 적을 둔 세례 교인이면 누구나 위원장 자격이 있습니다. 내년부터 우리교회가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2) 109일 야외 친교 모임-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인 야회 친교모임이 다음과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일 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심 예약 등을 위해서 참석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교회 밴드와 안내석에 비치해놓은 명부에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해변 산책과 수목 감상이 곁들인 소풍이라서 재미있기도 하고 뜻이 깊기도 할 겁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11:00 월포 해수욕장 주차장 집합(카풀이 필요한 분은 말씀하세요.)

11:00-12:30 해변가 산책

12:30-13:30 점심 식사(월포 근처 식당에서 교육부가 제공)

13:30-14:00 경북 수목원 도착

14:00-16:00 숲 해설사와 함께 산책하면서 수목원 구경

16:00-16:30 단체 사진, 해산

 

3) 대용식 김밥- 오늘은 교인 임시 총회 관계로 점심은 김밥으로 대체했습니다. 봉사부장이 구입해왔습니다. 한 줄에 얼마인지 제가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이런 정도면 끼 식사로 충분해보입니다. 김밥은 실용적인 먹을거리입니다. 먹기가 일단 간편합니다. 젓가락만 있으면 해결이 됩니다. 젓가락이 없으면 손가락으로도 해결이 됩니다. 다른 반찬도 필요 없습니다. 식사 시간도 크게 절약되고 설거지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칼로리가 적다는 게 아쉽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이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1층 카페 모임- 추석 연휴를 보내고 여러 교우들이 다시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그냥 돌아가기 섭섭해서 1층에 모여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중앙의 원탁 테이블에는 남자 교우들, 마당 쪽 유리창 앞 테이블에는 비 루디아 여성 교우들, 큰 룸에는 주로 루디아 교우들이 모였습니다. 남자 테이블에서는 방 집사가 커피를 샀고, 루디아 룸에서는 얼마 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은 집사가 기념으로 한턱냈고, 비 루디아 테이블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 저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데, 오늘은 김밥을 먹어 약간 출출하여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흩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4시에 제가 마침 종을 쳤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반가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5) 이성민 집사 전시회- 101일부터 7일까지 이성민 화백의 개인 전시회가 구미 예 갤러리’(구미시 금오산로 218)에서 열립니다. 주제는 유년의 기억입니다. 안내 팜프렛을 보시지요. 팜프렛에 실린 그림만 봐도 고향과 유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성민 집사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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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광섭 집사 둘째 득남- 오늘 예배 당번인 김광섭 집사가 아침 일찍 교회 문을 연 다음에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내가 복통을 호소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지, 하고 염려하고 있었는데, 예배 후 알려온 소식에 따르면 아내가 둘째 아들을 낳았다는 겁니다. 예정 일자보다 일주일 먼저 아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 집은 아들만 둘입니다. 요즘은 딸이 대세인데, 좀 걱정이 되는군요. 김 집사 어머니는 좋아하시겠지만요.

 

7) 이구영 교우 입원- 지난 추석 연휴에 아내와 함께 고향인 제주도에 갔다가 사고를 당해서 지금 방촌역 근처 정형외과에 입원 중입니다. 양쪽 발뒤꿈치 뼈가 부서졌다고 합니다. 4일에 수술을 받고 몇 달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답니다. 수술 결과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이구영 교우는 정 목사의 사위입니다.

 

8) 장유성 모친 입원- 오늘 예배 성경봉독 당번은 장유성 집사였는데, 어머니가 입원하는 바람에 신광혜 집사가 대신 수고했습니다. 어머니가 속히 쾌차해지기를 바랍니다.

 

9) 교회에 등록한지 몇 달 되지 않은 강인수 집사가 오늘부터 다섯째 주일의 유치부 담당 교사로 자원했습니다. 어린이 주일학교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10) 예배 참석인원: 83, 헌금 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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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6]은빛그림자

2018.10.01 22:43:24

김광섭 집사의 둘째 득남을 축하합니다.

만혼인데 아주 그냥 뭐... 막힘없이 그냥 뭐...ㅎㅎㅎ

첫째 때는 소식을 직접 들었는데 둘째는 홈피를 통해 듣네요.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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