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어록(235) 10: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앞에서도 말했듯이 예수는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고 말하거나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했을 뿐이다. 이런 표현도 듣기에 따라서 신성모독으로 비치겠지만 예수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 두 표현 모두 예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행한다는 의미이다. 예수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유대인들의 주장은 그야말로 트집이지 실체적 진실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는 그들을 향해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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