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9:3

조회 수 551 추천 수 0 2023.05.27 07:27:04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46

9:3

또 황충이가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화산재일 수도 있고 모래바람일 수도 있는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황충(蝗蟲)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황충이는 메뚜기의 일종이니까 여기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메뚜기로 부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바로 왕과 애굽에 내린 여덟째 재앙이 메뚜기 떼였습니다. 메뚜기 한 마리는 별것 아니나 하늘을 완전히 뒤덮을 정도의 숫자가 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메뚜기 떼가 지나간 밭은 쑥대밭이 됩니다. 가축들도 온전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 메뚜기의 권세가 독침으로 유명한 전갈의 권세 같았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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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5.29 19:56:37

공동번역 [9:3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 땅에 퍼졌습니다. 그 메뚜기들에게는 땅에 있는 전갈들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새번역 [9:3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서 땅에 퍼졌습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푸른 봄부터 황금의 가을까지 메뚜기가 뛰노는 곳은 풀향기가 가득합니다.
이런 메뚜기가 어마무시한 권세를 가지고 해를 끼친다고 하니, 씁쓸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메뚜기마저 인간을 공격한다고 하니, 인간에게 내린 저주는 끝이 없네요.
인간의 기본 상식마저 무너진 세상이 무섭습니다.
지금도 전쟁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이 안타까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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