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1:6

조회 수 417 추천 수 0 2023.07.07 07:17:26

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81

11: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요한이 본 두 증인에게는 권능이 있습니다. 권능은 그리스어 ξουσία(엑수시아)의 번역입니다. 영어 성경은 power로 번역했습니다. power는 엑수시아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power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는 뒤나미스(δύναμις)입니다. 엑수시아는 supernatural power로 번역하는 게 낫습니다. 물론 뒤나미스에도 비슷한 성격이 있긴 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를 우리가 다 알 수도 없으려니와 우리말로 그 차이를 드러내기도 어렵습니다. 완벽한 번역은 없고, 자칫 번역은 오역이기도 합니다.

6절에 표현된 권능은 주로 엘리야와 모세에게 나타난 것들입니다. 엘리야의 가뭄 예고와 그 실행 등은 왕상 17장 이하에 나옵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를 설득할 때 나일강이 피로 면하는 초자연적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출 7장에 나옵니다. 엘리야와 모세의 권능에 의해서 이런 초자연적 기적이 실제로 일어났느냐, 하는 질문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당시에 그들이 초자연적인 기적이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는 오늘날 자연현상으로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광야를 횡단할 때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식으로 그들을 인도하셨다는 이야기에 나오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화산폭발이라는 자연현상이었듯이 말입니다. 성경의 모든 이야기와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자연현상이 자연과학의 범주 안에서만 해석되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자연현상 그 너머에 존재하는 분이지만 자연현상을 당신의 필요에 따라서 무너뜨리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물이 갑자기 아래에서 위로 흐르게 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그러실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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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새하늘

2023.07.07 17:03:19

공동번역 [11:0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기간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늘을 닫을 권세를 가졌고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온갖 재앙으로 몇 번이든지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이 세상을 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번역 [11:06 그들은자기들이 예언 활동을 하는 동안에하늘을 닫아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와그들이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지어떤 재앙으로든지땅을 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역개정보다는 공동번역과 새번역이 좀더 이해하기 쉽네요.

계시록을 묵상을 하면서 성경구절을 일일히 타자를 쳐 가며 하고 있습니다.

자판 치는 맛도 있고, 어머님이 두 번째로 성경 필사를 하고 계신 영향도 있어서요.

여하간에 두 증인의 권세가 대단하네요.

천지를 뒤흔드는 권세이지만, 이런 권세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소용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지 않는 권세는 창조 질서에 위배되는 반대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부합되지 않는 권세를 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있다고 봅니다.

이런 사실을 조금만 명기하고 각성한다면 지금 인류에게 불행은 없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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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7.07 21:12:51

새하늘 어머님께서 성경 필사를 두번째 하는 중이군요.

부럽네요. 그런 어머님이 계시다는 게 말입니다.

아마 필사 중에 아들도 종종 생각하시겠군요.

창조 영성을 빼놓으면 권세는 교만으로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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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4: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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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246 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등장합니다. 요한계시록에는 무수한 천사가 등장합니다. 천사는 물론 메타포입니다. 영화에는 천사가 사람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제가 본 영화로는 <시티 오브 엔젤>이 유명합니다. 사람과 천사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분한 천사 세스입니다. 그는 사람 여자 외과 의사 메기(맥 라이언)를 사랑합니다. 세스는 메기와 부부가 되기 위해서 천사의 지위를 버...

계 11:11 [1]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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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86 11: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여기서 요한은 정말 이상한 현상을 봅니다. 하나님의 생기가 시체에 들어가니까 시체가 일어섰다는 겁니다. 살아났다는 뜻이겠지요. 여기서 생기(生氣)는 헬라어 성경에 나오는 단어 πνεῦμα ζωῆς의 번역입니다. 프뉴마는 영이고, 조에는 생명입니다. ‘생명의 영’(spirit of life)이라고 번역하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어쨌든지 이 구절은 에스겔 37장을 배경으로 하...

물(物) 072- 디딤돌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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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物) 072- 디딤돌 장하다. 착하다. 늘 그렇게 한결같은 몸짓으로,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흐트러짐이나 흔들림 없는 견고한 자세로 우리 가족의 몸무게를 받쳐주는 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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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살에다시읽는 요한계시록-154 9: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사람에게 끔찍한 고통을 안기는 메뚜기의 왕은 ‘무저갱의 사자’(ἄγγελος τῆς ἀβύσσου)입니다. ‘사자의 이빨’이나 ‘사자 머리’라는 표현이 계 9장에 나오니까 한글로만 읽으면 포식자 사자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 헬라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아비스의 천사’입니다. NIV 성경은 ‘angel of the Abyss’라고 번역했습니다. 헬라어 앙겔로스는 보통 천사로 번역하나 종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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