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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5일 예수와 함께 한 사람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 4:11)
비유에 대해서 질문한 사람들에게 이제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제자들과 몇몇 측근들에게는 알려주었지만 외인들, 즉 예수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게는 비유로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왜 그래야만 하나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려주면 속 시원할 텐데 왜 밖의 사람들에게는 알려주지 않으시나요?
여기에는 마가복음의 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곧 메시아 성의 비밀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라는 사실은 아무에게나 드러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드러나는 진리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옳습니다. 예수의 사건이 은밀하게 일어난 게 아니라 유대의 제사장들과 로마 총독까지 등장할 정도로 공공연하게 일어났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사람들만 예수님의 메시아 성을 인식했다는 점에서 메시아 성의 비밀을 옳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들은 왜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그들은 메시아가 완전히 노출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온다고 믿었습니다. 이 세상을 실증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왕으로 오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 성의 비밀을 몰랐으며,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역시 예수의 메시아 성은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비밀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아는 일은 단순히 지성적인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성품이나 인격이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그런 성품이나 인격은 진리를 향해서 열린 마음을 가립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이 여기서 관건이 아닐까요? 선택받은 사람들은 비밀을 안다는 뜻입니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막 4:11)
비유에 대해서 질문한 사람들에게 이제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제자들과 몇몇 측근들에게는 알려주었지만 외인들, 즉 예수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게는 비유로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왜 그래야만 하나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려주면 속 시원할 텐데 왜 밖의 사람들에게는 알려주지 않으시나요?
여기에는 마가복음의 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곧 메시아 성의 비밀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메시아라는 사실은 아무에게나 드러나는 게 아니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드러나는 진리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옳습니다. 예수의 사건이 은밀하게 일어난 게 아니라 유대의 제사장들과 로마 총독까지 등장할 정도로 공공연하게 일어났지만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사람들만 예수님의 메시아 성을 인식했다는 점에서 메시아 성의 비밀을 옳습니다.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들은 왜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그들은 메시아가 완전히 노출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온다고 믿었습니다. 이 세상을 실증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왕으로 오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 성의 비밀을 몰랐으며,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역시 예수의 메시아 성은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비밀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아는 일은 단순히 지성적인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성품이나 인격이 더 중요할지 모릅니다. 그런 성품이나 인격은 진리를 향해서 열린 마음을 가립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이 여기서 관건이 아닐까요? 선택받은 사람들은 비밀을 안다는 뜻입니다.
breathe님의 이런 감정 표현은 정목사님이나 breathe님 두분께 별로 좋을게 없어 보입니다.
정목사님도 사람인이상 breathe의 이런 반응에 기분이 좋게 느껴 지시겠죠.
그러나 이런 반응은 오히려 breathe님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목사님을 넘어뜨리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나 breathe님이나 사람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신의 구미에 맞으면 옳다고
여기게되고, 주변의 문제거리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스스로 눈을 감게 되는 것이지요. 이 부분 목사님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때, 지금으로부터 약 십년 전 한국의 교회에 크게 회의를 품고, 신앙에 있어서
냉소적인 사람이 되엇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저는 그 분의 설교를 들을때마다 생각하기를
이 설교가 기독교 TV를 통해 저 다수의 성경 말씀에 무지한 한국의 교인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하고 생각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때가 부끄럽습니다. 그때 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느꼈던
희열은 복음으로 말미암은 감동이 아니라, 그 메세지를 통해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자들에 대한 불만족 스러움을 마음으로 되갑아주는,일종의 대리만족이 더 강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자신의 속을 살펴야 합니다.
내속에 있는 이 것이 무엇인지....
정목사님도 사람인이상 breathe의 이런 반응에 기분이 좋게 느껴 지시겠죠.
그러나 이런 반응은 오히려 breathe님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목사님을 넘어뜨리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나 breathe님이나 사람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신의 구미에 맞으면 옳다고
여기게되고, 주변의 문제거리는 잘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스스로 눈을 감게 되는 것이지요. 이 부분 목사님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때, 지금으로부터 약 십년 전 한국의 교회에 크게 회의를 품고, 신앙에 있어서
냉소적인 사람이 되엇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목사님을 알게 되었고,저는 그 분의 설교를 들을때마다 생각하기를
이 설교가 기독교 TV를 통해 저 다수의 성경 말씀에 무지한 한국의 교인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하고 생각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그때가 부끄럽습니다. 그때 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느꼈던
희열은 복음으로 말미암은 감동이 아니라, 그 메세지를 통해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자들에 대한 불만족 스러움을 마음으로 되갑아주는,일종의 대리만족이 더 강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자신의 속을 살펴야 합니다.
내속에 있는 이 것이 무엇인지....
아멘...
주님 사랑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