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00:59:21
목사님 말씀대로 저 우편함에 빨간색이 입혀지면
예쁠 것 같습니다.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답장을 기다리곤 하던
추억이 있는 이들에겐 우편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 이유가 충분할텐데요.
그런데 왜 우편함은 빨간색이었을까요? 문득 궁금해 집니다.
2022.04.15 21:19:45
웃겨 님이 사는 곳도 마찬가지일 텐데,
제가 사는 북안면은 인구가 5천명이 채 안 되는 시골이지만
마음을 아래로 낮추고 곳곳을 잘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널렸습니다.
그런 소소한 것들을 통한 재미보다 더 큰 재미가 있을까요?
오늘 보름달이 휘영청 밝네요.
목사님 말씀대로 저 우편함에 빨간색이 입혀지면
예쁠 것 같습니다.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답장을 기다리곤 하던
추억이 있는 이들에겐 우편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 이유가 충분할텐데요.
그런데 왜 우편함은 빨간색이었을까요? 문득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