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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7월31일 오병이어 (6) [2]

  • 2007-07-31
  • 조회 수 1348

2007년 7월31일 오병이어 (6)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오병이어 사건이 벌어졌을 때 모인 사람의 숫자가 5천명이 되었다는데, 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겨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다는 게 이상해보입니다. 옛날에는 밥을 사먹을 데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개는 자기 먹을 걸 자기가 갖고 다니기 마련입니다. 깜빡 잊고 나온 사람들이 개중에 있다고 하더라도 웬만한 사람들을 챙겨 나왔을 텐데 오병이어뿐이라니...

7월30일 오병이어 (5) [2]

  • 2007-07-30
  • 조회 수 2031

2007년 7월30일 오병이어 (5)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제자들이 가서 알아보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떡만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물고기까지 알아보았군요. 지금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갈릴리 호수 근처라서 물고기를 말린 먹을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신기한 혹성입니다. 우리가 먹...

7월30일 오병이어 (5) [2]

  • 2007-07-30
  • 조회 수 1302

2007년 7월30일 오병이어 (5)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제자들이 가서 알아보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떡만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물고기까지 알아보았군요. 지금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갈릴리 호수 근처라서 물고기를 말린 먹을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구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신기한 혹성입니다. 우리가 먹...

7월29일 오병이어 (4)

  • 2007-07-29
  • 조회 수 1989

2007년 7월29일 오병이어 (4)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어제 저는 오병이어가 예수님과 더불어 새로운 빛을 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물이 거룩하게 변하는 순간입니다. 이 땅에 있는 사물이 과연 거룩한 빛을 낼 수 있을까요? 그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사소하게 보입니다. 늘 그렇게 널려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거룩하게 빛을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어야만 하는데, 그 사물들은 너무나 평범해 보입니다. 이 세상...

7월29일 오병이어 (4)

  • 2007-07-29
  • 조회 수 1259

2007년 7월29일 오병이어 (4)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어제 저는 오병이어가 예수님과 더불어 새로운 빛을 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물이 거룩하게 변하는 순간입니다. 이 땅에 있는 사물이 과연 거룩한 빛을 낼 수 있을까요? 그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 눈에 사소하게 보입니다. 늘 그렇게 널려 있는 것들에 불과합니다. 거룩하게 빛을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어야만 하는데, 그 사물들은 너무나 평범해 보입니다. 이 세상...

7월28일 오병이어 (3) [1]

  • 2007-07-28
  • 조회 수 2029

2007년 7월28일 오병이어 (3)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제자들은 하찮다는 의미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인간의 인식론적 한계입니다. 오병이어밖에 없으니 무얼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그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오병이어나 있습니다. 이 두 문장의 차이는 ‘밖’과 ‘나’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천양지차입니다. 흔히 그런 말들을 한다고 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술을 마시면...

7월28일 오병이어 (3) [1]

  • 2007-07-28
  • 조회 수 1478

2007년 7월28일 오병이어 (3)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제자들은 하찮다는 의미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인간의 인식론적 한계입니다. 오병이어밖에 없으니 무얼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그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오병이어나 있습니다. 이 두 문장의 차이는 ‘밖’과 ‘나’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천양지차입니다. 흔히 그런 말들을 한다고 하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술을 마시면...

7월27일 오병이어 (2)

  • 2007-07-27
  • 조회 수 2202

2007년 7월27일 오병이어 (2)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떡 몇 개나 있는지 알아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일어난 사건의 총체를 코드화 한다면 바로 이 오병이어(五餠二漁)라는 단어일 겁니다. 이것은 민중의 굶주림이 해결된 사건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이 나타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는 별로 많은 먹을거리가 아닙니다...

7월27일 오병이어 (2)

  • 2007-07-27
  • 조회 수 1755

2007년 7월27일 오병이어 (2)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떡 몇 개나 있는지 알아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에서 일어난 사건의 총체를 코드화 한다면 바로 이 오병이어(五餠二漁)라는 단어일 겁니다. 이것은 민중의 굶주림이 해결된 사건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이 나타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병이어는 별로 많은 먹을거리가 아닙니다...

7월26일 오병이어 (1) [1]

  • 2007-07-24
  • 조회 수 2699

2007년 7월26일 오병이어 (1)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유심히 보십시오. 제자: 무리를 마을로 보내서 무엇을 사먹게 하십시오. 예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오라는 말씀인지요. 예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 알아보라. 제자: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백 데나리온 운운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는지 알라보라고 말씀하셨습...

7월26일 오병이어 (1) [1]

  • 2007-07-24
  • 조회 수 2030

2007년 7월26일 오병이어 (1)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막 6:38)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를 유심히 보십시오. 제자: 무리를 마을로 보내서 무엇을 사먹게 하십시오. 예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오라는 말씀인지요. 예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 알아보라. 제자: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이백 데나리온 운운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는지 알라보라고 말씀하셨습...

7월25일 이백 데나리온 [1]

  • 2007-07-24
  • 조회 수 4393

2007년 7월25일 이백 데나리온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막 6:3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엉뚱한 말씀을 들은 제자들도 물러서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물러서지 않았다기보다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반응이겠지요. 돈도 없는 우리가 이 백 데나리온(1천만 원 상당)어치의 빵을 사와야 되느냐, 하는 반론입니다. 제 삼자가 이 대화를 들었다면 아마 제자들의 손을 들어주었겠지요. 하나님 나라를 향한 주님의 요청과 우리의 현실 사이에는...

7월25일 이백 데나리온 [1]

  • 2007-07-24
  • 조회 수 2896

2007년 7월25일 이백 데나리온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막 6:37)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엉뚱한 말씀을 들은 제자들도 물러서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물러서지 않았다기보다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반응이겠지요. 돈도 없는 우리가 이 백 데나리온(1천만 원 상당)어치의 빵을 사와야 되느냐, 하는 반론입니다. 제 삼자가 이 대화를 들었다면 아마 제자들의 손을 들어주었겠지요. 하나님 나라를 향한 주님의 요청과 우리의 현실 사이에는...

7월24일 너희가 주라!

  • 2007-07-24
  • 조회 수 1798

2007년 7월24일 너희가 주라!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막 6:37) 무리를 마을로 보내서 먹을 걸 사먹게 하자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씀입니다. 상식적으로만 본다면 당연히 제자들의 의견을 따라야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밥이 넉넉하게 있었다면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기 전에 그들이 어련히 알아서 주었겠습니까? 모든 형편을 아시는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으니, 제자들이 얼...

7월24일 너희가 주라!

  • 2007-07-24
  • 조회 수 1443

2007년 7월24일 너희가 주라!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막 6:37) 무리를 마을로 보내서 먹을 걸 사먹게 하자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말씀입니다. 상식적으로만 본다면 당연히 제자들의 의견을 따라야했습니다. 제자들에게 밥이 넉넉하게 있었다면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기 전에 그들이 어련히 알아서 주었겠습니까? 모든 형편을 아시는 예수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으니, 제자들이 얼...

7월23일 먹어야 산다. [4]

  • 2007-07-23
  • 조회 수 2090

2007년 7월23일 먹어야 산다.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막 6:36) 무리들은 여전히 빈들에 남아있었는데 날은 저물어 갑니다. 제자들은 현실적으로 판단했습니다. 무언가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상황이 심각해질지 모릅니다.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무엇을 사먹게 해야 한다고 예수님에게 제언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아무리 은혜롭다 해도 사람은 거기에만 머물러 있을 수가 없습니다. 먹고 배설하지 않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지...

7월23일 먹어야 산다. [4]

  • 2007-07-23
  • 조회 수 1721

2007년 7월23일 먹어야 산다.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막 6:36) 무리들은 여전히 빈들에 남아있었는데 날은 저물어 갑니다. 제자들은 현실적으로 판단했습니다. 무언가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상황이 심각해질지 모릅니다.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무엇을 사먹게 해야 한다고 예수님에게 제언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아무리 은혜롭다 해도 사람은 거기에만 머물러 있을 수가 없습니다. 먹고 배설하지 않으면 사람은 죽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지...

7월22일 저녁나절

  • 2007-07-22
  • 조회 수 1863

2007년 7월22일 저녁나절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막 6:35)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동안 시간이 흘러 해가 저물어갔습니다. 그런데다가 그곳은 빈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마실 것과 먹을 것, 그리고 배설할 장소입니다. 빈들이니까 배설은 적당하게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먹을 게 문제입니다. 저녁이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배가 고팠겠지요. 빈들이며 날이 저문다는 말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피곤했을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

7월22일 저녁나절

  • 2007-07-22
  • 조회 수 1407

2007년 7월22일 저녁나절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막 6:35)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동안 시간이 흘러 해가 저물어갔습니다. 그런데다가 그곳은 빈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마실 것과 먹을 것, 그리고 배설할 장소입니다. 빈들이니까 배설은 적당하게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먹을 게 문제입니다. 저녁이 다 되어가니 사람들이 배가 고팠겠지요. 빈들이며 날이 저문다는 말에서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피곤했을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

7월21일 민중과 예수 (7)

  • 2007-07-21
  • 조회 수 1561

2007년 7월21일 민중과 예수 (7)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막 6:34) 하나님의 구원 사건이 배타적이라는 어제의 묵상에서 우리는 오늘 설교자들의 자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설교자들이 해야 할 일은 이 하나님의 구원 사건에 초지일관하는 것입니다. 민중들이 그것을 알아듣던 못하던 상관없이 하나님의 구원사건에만 천착하는 것입니다. 즉 설교는 하나님 나라에 모든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설교자들과 교회의 교사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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