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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2월21일 씨 뿌리는 농부(1) [3]

  • 2007-02-21
  • 조회 수 1369

2007년 2월21일 씨 뿌리는 농부(1)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막 4:27) 이 비유에 나오는 농부는 밤낮 자고 깨고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씨가 자랐습니다. 농부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가 씨를 뿌렸지만 씨가 자라는 건 그의 능력 밖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그건 큰 착각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더군요...

2월20일 하나님 나라와 파종 [1]

  • 2007-02-20
  • 조회 수 2048

2007년 2월20일 하나님 나라와 파종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막 4:26) 막 4:1-34절에는 씨와 결실이라는 주제로 일련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21-25절에 약간 다른 가르침이 중간에 끼어들었고, 이제 다시 비유가 계속됩니다. 26-29절은 파종, 씨의 자람, 땅의 생산력, 종말의 때 등등, 매우 중요한 신학 개념들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우리는 이 대목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 같군요. 오늘은 하나님 나라와 파종의 관계에 관한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파종(씨를 땅에 뿌리는 것)...

2월20일 하나님 나라와 파종 [1]

  • 2007-02-20
  • 조회 수 1304

2007년 2월20일 하나님 나라와 파종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막 4:26) 막 4:1-34절에는 씨와 결실이라는 주제로 일련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21-25절에 약간 다른 가르침이 중간에 끼어들었고, 이제 다시 비유가 계속됩니다. 26-29절은 파종, 씨의 자람, 땅의 생산력, 종말의 때 등등, 매우 중요한 신학 개념들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우리는 이 대목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 같군요. 오늘은 하나님 나라와 파종의 관계에 관한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파종(씨를 땅에 뿌리는 것)...

2월19일 있는 자와 없는 자 [1]

  • 2007-02-19
  • 조회 수 2118

2007년 2월19일 있는 자와 없는 자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막 4:25) 21-25절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네 개의 가르침으로 구성됩니다. 21절은 등불, 22절은 은폐와 노출, 24절은 헤아림의 기준, 그리고 25절은 ‘있는 자와 없는 자’입니다. 이 네 가르침의 공통점은 신자들의 태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특히 25절은 그 심판을 매우 노골적으로 묘사합니다.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은 충분히 받을 것이며, 그 준비가 없는 사람은 그 있는 것까지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가...

2월19일 있는 자와 없는 자 [1]

  • 2007-02-19
  • 조회 수 2121

2007년 2월19일 있는 자와 없는 자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막 4:25) 21-25절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네 개의 가르침으로 구성됩니다. 21절은 등불, 22절은 은폐와 노출, 24절은 헤아림의 기준, 그리고 25절은 ‘있는 자와 없는 자’입니다. 이 네 가르침의 공통점은 신자들의 태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특히 25절은 그 심판을 매우 노골적으로 묘사합니다. 말씀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은 충분히 받을 것이며, 그 준비가 없는 사람은 그 있는 것까지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가...

2월18일 현실과 현실 너머 [2]

  • 2007-02-18
  • 조회 수 2150

2007년 2월18일 현실과 현실 너머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막 4:24) 24절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공동번역으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내 말을 마음에 새겨들어라. 너희가 남에게 달아주면 달아주는 만큼 받을 뿐만 아니라 덤까지 얹어 받을 것이다.” 공동번역이 주는 뉘앙스는 개역개정판과 상당히 다릅니다. 공동번역은 긍정적인 뉘앙스지만 개역개정판은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어쨌든지 마...

2월18일 현실과 현실 너머 [2]

  • 2007-02-18
  • 조회 수 1419

2007년 2월18일 현실과 현실 너머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막 4:24) 24절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공동번역으로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내 말을 마음에 새겨들어라. 너희가 남에게 달아주면 달아주는 만큼 받을 뿐만 아니라 덤까지 얹어 받을 것이다.” 공동번역이 주는 뉘앙스는 개역개정판과 상당히 다릅니다. 공동번역은 긍정적인 뉘앙스지만 개역개정판은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깁니다. 어쨌든지 마...

2월17 일 들으라! [1]

  • 2007-02-17
  • 조회 수 2202

2007년 2월17 일 들으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23) 오늘 본문의 ‘들을 귀’는 9절 말씀과 똑같습니다. 9절 묵상에서 저는 주로 들을 귀에 집중해서 설명했지만, 오늘은 주로 ‘들으라.’는 관점으로 묵상의 문을 조금 열어보겠습니다. 신앙이 들음에서 시작한다는 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매우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말씀(다바르)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예언자들을 통해서 계속 말씀하셨고, 사도들을 통해서도 역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

2월17 일 들으라! [1]

  • 2007-02-17
  • 조회 수 1345

2007년 2월17 일 들으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23) 오늘 본문의 ‘들을 귀’는 9절 말씀과 똑같습니다. 9절 묵상에서 저는 주로 들을 귀에 집중해서 설명했지만, 오늘은 주로 ‘들으라.’는 관점으로 묵상의 문을 조금 열어보겠습니다. 신앙이 들음에서 시작한다는 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매우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말씀(다바르)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예언자들을 통해서 계속 말씀하셨고, 사도들을 통해서도 역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

2월16 일 은폐와 노출 [2]

  • 2007-02-16
  • 조회 수 2694

2007년 2월16 일 은폐와 노출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막 4:22) 어제의 ‘그림말’에 대한 해석이 오늘 본문입니다. 공동번역으로 읽겠습니다. “감추어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공동번역이 개역개정판보다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루터 번역은 우리의 개역과 비슷합니다. 직역과 의역 중에서 어떤 게 바람직한 번역인가, 하는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뜻이 통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역이 낫다고 말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2월16 일 은폐와 노출 [2]

  • 2007-02-16
  • 조회 수 1430

2007년 2월16 일 은폐와 노출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막 4:22) 어제의 ‘그림말’에 대한 해석이 오늘 본문입니다. 공동번역으로 읽겠습니다. “감추어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공동번역이 개역개정판보다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루터 번역은 우리의 개역과 비슷합니다. 직역과 의역 중에서 어떤 게 바람직한 번역인가, 하는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뜻이 통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역이 낫다고 말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2월15일 등경 위의 등불 [6]

  • 2007-02-15
  • 조회 수 4581

2007년 2월15일 등경 위의 등불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막 4:21) 성서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21-25절에 나오는 두 개의 말씀은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게 아니라 편집자가 이곳에 삽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1-20절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고, 26-3절은 자라나는 씨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등불과 헤아림이라는 말씀이 들어갔습니다. 신학비평 문제는 우리의 묵상에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맙시다. 오늘 ...

2월15일 등경 위의 등불 [6]

  • 2007-02-15
  • 조회 수 2564

2007년 2월15일 등경 위의 등불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막 4:21) 성서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21-25절에 나오는 두 개의 말씀은 원래 이 자리에 있었던 게 아니라 편집자가 이곳에 삽입한 것이라고 합니다. 1-20절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고, 26-3절은 자라나는 씨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간에 등불과 헤아림이라는 말씀이 들어갔습니다. 신학비평 문제는 우리의 묵상에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맙시다. 오늘 ...

2월14일 백배의 은총 [4]

  • 2007-02-14
  • 조회 수 2133

2007년 2월14일 백배의 은총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막 4:20) 20절 말씀은 8절 말씀의 반복입니다. 마가복음 기자는 무슨 이유로 이 비유를 반복하고 있을까요? 1-8절과 13-20절은 거의 똑같은 내용의 반복입니다. 앞 구절의 내용은 단순한 비유이고 뒤 구절은 그것에 대한 해명이라고 하지만 독자들의 눈에는 그런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 해봐야 ‘씨’가 ‘말씀’으로 바뀐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몇 단어가 첨가될 뿐입니다. 8절과 20절 말씀도 아무...

2월14일 백배의 은총 [4]

  • 2007-02-14
  • 조회 수 1682

2007년 2월14일 백배의 은총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막 4:20) 20절 말씀은 8절 말씀의 반복입니다. 마가복음 기자는 무슨 이유로 이 비유를 반복하고 있을까요? 1-8절과 13-20절은 거의 똑같은 내용의 반복입니다. 앞 구절의 내용은 단순한 비유이고 뒤 구절은 그것에 대한 해명이라고 하지만 독자들의 눈에는 그런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껏 해봐야 ‘씨’가 ‘말씀’으로 바뀐다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몇 단어가 첨가될 뿐입니다. 8절과 20절 말씀도 아무...

2월13일 말씀의 방해꾼

  • 2007-02-13
  • 조회 수 2160

2007년 2월13일 말씀의 방해꾼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막 4:19) 말씀의 결실을 방해하는 요소가 오늘 본문에 세 가지로 나열되었습니다. 염려, 유혹, 욕심이 그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요소들입니다. 우리는 어느 한 순간에도 세상의 문제로 염려하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깊어진다고해서 이런 염려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일상적인 염려는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힘들기는 하지만, 모든...

2월13일 말씀의 방해꾼

  • 2007-02-13
  • 조회 수 1623

2007년 2월13일 말씀의 방해꾼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막 4:19) 말씀의 결실을 방해하는 요소가 오늘 본문에 세 가지로 나열되었습니다. 염려, 유혹, 욕심이 그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요소들입니다. 우리는 어느 한 순간에도 세상의 문제로 염려하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깊어진다고해서 이런 염려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일상적인 염려는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힘들기는 하지만, 모든...

2월12일 마음은 믿을 만한가? [6]

  • 2007-02-12
  • 조회 수 2273

2007년 2월12일 마음은 믿을 만한가?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막 4:18) 오늘 말씀도 이미 7절 묵상에서 한번 다룬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약간 곁길로 빠진다는 느낌이 든다하더라도 인간의 마음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을까요, 아닐까? 세상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목사님들이 세상 탓 하지 말고 바른 마음, 바른 신앙을 가지라고 설교하십니다. 이런 걸 보면 우리가 마음을 컨트롤할...

2월12일 마음은 믿을 만한가? [6]

  • 2007-02-12
  • 조회 수 1596

2007년 2월12일 마음은 믿을 만한가?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막 4:18) 오늘 말씀도 이미 7절 묵상에서 한번 다룬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약간 곁길로 빠진다는 느낌이 든다하더라도 인간의 마음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을까요, 아닐까? 세상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목사님들이 세상 탓 하지 말고 바른 마음, 바른 신앙을 가지라고 설교하십니다. 이런 걸 보면 우리가 마음을 컨트롤할...

2월11일 말씀의 뿌리 [6]

  • 2007-02-11
  • 조회 수 2547

2007년 2월11일 말씀의 뿌리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막 4:17) 돌밭은 말씀의 뿌리가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모든 식물의 생명은 뿌리에서 나오는데 그게 없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물론 줄기, 잎, 꽃 등, 모든 요소들이 전체적으로 식물의 생명을 구성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뿌리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의 뿌리, 즉 말씀을 지탱시켜주는 토대는 무엇일까요?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열심 있는 기도, 묵상, 예배 등, 일반적인 신앙생활을 말씀의 ...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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