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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노래

조회 수 1290 추천 수 0 2019.02.25 21:45:33

정태춘 선생이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셨군요.

라이브 노래가 좋았습니다.

여기 두 곡을 링크합니다.

하나는 현장에서 직접 부른 '북한강에서'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Ry4glWDzpXE

다른 하나는 녹음된  '5.18'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qmPL34Bh8M 

제가 70,80 세대라서 그런지 정태춘 선생의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분의 노래는 우리가 따라부르기 좀 어렵습니다.

어떻게 들으면 밋밋한 거 같지만 구도자적인 깊이가 있거든요.

제 설교와 비슷한 거 같습니다. ㅎㅎ

저분이 '5.18'을 노래했다는 걸 저는 몰랐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좋은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 노래를 몇 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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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mm

February 28, 2019

노래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지친 일상을 잠시 미루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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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February 28, 2019

노래가 괜찮지요? ㅎㅎ

나도 오늘 한번 더 들어야겠군요.

2월 마지막 날입니다.

저만치 봄님이 화사한 옷을 칩고 춤을 추듯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화사한 빛으로 변화될 터이니

지금 세상을 빛처럼 경험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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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33]우디
  • 2009-02-11
  • 조회 수 5603

너무나 유명해서 다 들 아시는 곡이시죠? 굉장히 신나는 곡인줄 알았더니 서러움이 있는 가사<시편137:1~3> 였어요. <시편137:1~3 (대역: English KJV) >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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