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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래 하나 소개하려구요.

저는 사실 팝송을 폭넓게  잘 몰라요. 가사도 잘 모르고요.

좋아하는 가수꺼나 딥따 파는 정도지요.

이 노래는 엊그제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나오더라구요.

요즘 누구나  얼굴을 들 수 없을 만큼 참담하고 기막혀 있는

국민들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선곡한 곡 같아요.

 잠시 듣고 있는데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이 노래는 오 수잔나, 스와니 강, 켄터키 옛집, 금발의 제니 등으로 유명한  

Stephen Foster 의 곡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쉽게 따라 부르겠더라구요.


가사는 이러네요.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Stephen Foster


1.Let us pause in life's pleasures and count its many tears

While we all sup sorrow with the poor

There's a song that will lingered forever in our ears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후렴)

'Tis the song, the sigh of the weary

Hard times,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Many days you have lingered around my cabin door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2.While we seek mirth and beauty and music light and gay

There are frail forms fainting at the door

Though their voices are silent, their pleading looks will say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3.'Tis a sigh that is wafted across the troubled wave,

'Tis a wail that is heard upon the shore

'Tis a dirge that is murmured around the lowly grave

Oh, hard times come again no more


목사님께서 올리신 존 바에즈 75주년 생일 콘서트에

Mavis Staples가 나오네요. 이 분 노래로 듣고 있으니 

정말 더 큰 위로가 되네요.


https://youtu.be/KZsO348BO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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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November 10, 2016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가사도 좋고 가수 노래도 좋네요.

아, 이런 시적인 영어 가사를 귀로 듣고

가슴이 찡할 정도로 영어가 좀 되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지요.

그냥 번역으로라도 따라가봐야겠습니다.

'hard time'은 각자 다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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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November 11, 2016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Mavis Staples라는 가수는 처음 알았는데,

매력이 장난 아니네요.

오늘도 수 십번은 더 들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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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주안

November 11, 2016

저도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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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November 11, 2016

감사합니다. 주안님께서는 노래를 잘 부르시는 분이니까

이 노래도 아주 근사하게 부르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영어도 안되고 노래도 안되서 그저 듣기에만 치중하네요.

언제 주안님 성가도 들려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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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주안

November 12, 2016

???클라라님!

저는 찬양과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만,

잘 부르지는 못한데요.

누가 노래 잘 한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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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November 12, 2016

네, 주안님, 찬양과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이잖아요. 

제 경험으로도 이런 분들은 노래를 영혼으로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주안님은 제 개인적 소견으로 따스한 인품을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안님의 노래로 Hard times가 들려졌으면 싶어서 말씀드렸네요.

사실은 이 노래 올리면서부터 생각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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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주안

November 14, 2016

클라라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요.

제가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님의 짐작이 맞다면 저도 좋겠지만, 어쩌지요?

언젠가 실망하실까봐 미리 죄송하다는 인사 올립니다.900

이 노래는 처음 듣는데요

들어보니 참 좋습니다.

듣는 중에 흑인영가가 떠오르더라구요.

흑인영가는 좋아합니다. 오로지 주님을 향한 기도라 생각해서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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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박창식

November 14, 2016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노래가 궁금해서 Google 에서 악보를 찾아 보았습니다.

노래가 평이해서 쉽게 반주에 맞춰 여러 사람들이 모여 같이 불러도 좋을 것 같네요.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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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November 14, 2016

예, 박창식님, 저도 이 노래 멜로디는 익숙했지만 가사는 처음 알았어요.

포스터 곡인지도 몰랐고요.

찾아보니 다른 가수들도 많이 불렀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사람이 함께 부르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주안님께서 흑인영가가 생각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복음찬송으로 불려져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켄터키 옛집>이 복음성가였던 것처럼요.

박창식님이 부르시는 Hard Times은 어떨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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