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께 알립니다!

조회 수 2364 추천 수 0 2019.12.02 11:21:15

알림

 

대구 성서아카데미에 후원자들이 계십니다. 꽤 오래된 분들도 있고 새롭게 참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해가 다 지나는데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시집 형태의 소책자를 만들어서 선물로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작성한 저의 설교문에서 괜찮은 단락만 조금씩 발췌해서 엮는 겁니다. 설교 형식을 빌린 산문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데 몇 회원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제 인생이 늘 주변의 도움으로만 채워지는군요. 책을 발송할 회원들 명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연락처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래 실린 이름 옆에 “?” 기호가 붙은 분입니다. 저에게 전화 문자로 주소를 알려주십시오. 아래 명단은 201812월부터 201911월 사이에 액수와 관계없이 한 번이라도 이름이 나온 분들입니다. 혹시 착오가 있으면 대글로 달든지 문자로 연락해주세요. 12월에 새로 참여하게 될 후원자에게도 연락할 수 있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름을 숨기고 싶은 분도 저에게 득달같이 연락하세요. 이 소책자는 설교 단편이라는 이름으로 성탄절 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일반 출판사는 아니고 대구 성서아카데미 이름으로 나옵니다. 한 손에 들어갈, 예쁘고 아담한 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전체가 134쪽입니다.

 

2019122일 대림절 첫째 주일 지난 첫날 월요일 아침에

대구 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목사


(2019121일 현재)

강상복/공삼조(?)/곽종기(?)/김경호/김부연/김숙희/김영주/김옥분/김운영/김유동

김인수/김인하/김일/김정미/김정우(?)/김종대(?)/김종석/김준일/김창열/김희숙

다비아(?)/마명규(?)/박정현(?)/배현주/백은선/변명구(?)/석진호/송집사/신미숙(?)/신윤섭(?)

신현배/심형규/양선경/오유경/윤관(?)/윤동희/윤혜정/이경엽/이경준/이계진

이돈희(?)/이명식/이선애/이순남/이춘우/이택민(?)/이판남/임종훈(?)/전달용/전영민

전풍자/정갑철/정구연/정성훈(?)/주호찬/진인택/천미혜/최두진/최문영/최세령(?)/

최용우/최현/홍원숙/황의수


[레벨:8]바람소리

2019.12.03 19:06:53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03 20:23:58

자알 하셨습니다. ㅎㅎ

시인 약사님 맞지요? 

<길 위에서 하늘을 바라며> 시집을 읽고

저의 마음이 안에서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집을 내셔도 좋겠어요.

저는 시인들에게 뭔가 꿀리는 느낌이 있는 사람입니다.

죽기 전에 시집 한권은 내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12월, 멋진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레벨:13]쿠키

2019.12.13 11:47:29

목사님,  괜찮은 단락이 너무 많아 발췌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이런 멋진 생각은 누가 하셨을까요?

생각만 해도 입맛이 다져지네요.ㅎㅎ

2019년 첫 말씀, 동방박사 이야기를 붙들고

매 주 설레임과 떨림으로

영혼의 양식 먹으며  한 해를 걸었습니다

때론 뜨거운 울림으로,

때론 고요한 침묵으로

그 아득한 세계에 놀라며...

넘어지고 자빠지는 몸을

붙잡을 수 있었지요.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13 20:13:52

쿠키 님이 저의 설교를 늘 곱씹어 들으시니 

설교자로서 저도 뿌듯합니다.

제가 정답을 드리지는 못하고, 당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이라도 정직하게 전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이를 통해서 쿠키 님의 표현대로

울림, 침묵, 아득함을 느낀다면, 그게 최선입니다.

대림절의 희망과 신비와 인내와 환희가 넘치시기를...


[레벨:19]연탄

2019.12.15 14:04:46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17 00:01:17

연락을 잘 주셨습니다. 주소가 틀리게 남아 있었더군요. 

선물은 주말까지 기다려보세요. 

일일이 주소를 기록하고, 저자 서명도 책 내지에 써넣어야 하니,

이번 주간에 다른 일들이 겹치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profile

[레벨:29]최용우

2019.12.25 18:10:07

목사님, 책 잘 받았습니다.

올 성탄절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레벨:8]流水不爭先

2019.12.26 11:48:31

목사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상 손안에 간직하며 읽고 또 읽겠습니다

강건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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