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예배 준비

조회 수 735 추천 수 0 2024.01.01 17:23:19

신학대학교 학부와 신대원 커리큘럼 중에는 "예배학"이 있습니다. 과목명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

예배의 역사와 그 신학적 이론과 실천을 배웁니다. 교수에 따라서 예배 웍샾도 진행합니다.

신학생들이 일반 교회 예배에 직접 참석해서 경험한 내용을 페이퍼로 제출하기도 합니다.

예배학 교수들 대부분은 '예전예배'를 강조합니다. 그런데도 한국교회는 예전 예배를 외면합니다.

예배에 참석한 회중들이 은혜 받는 일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그렇게 되는 겁니다.

사실 예배는 은혜 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에 초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예배는 오히려 종교적 감정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절제가 옳은지, 발산이 옳은지 견해가 갈리기도 합니다.

202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는 예전예배의 전통을 이어갈까 합니다.

예전예배의 첫걸음은 교회력에 따른 예배입니다. 1월은 <주현절>입니다. 2월11일까지 이어집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복된 예배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20241

성서일과

설교제목

찬송가

7

주현 후 1

(211일까지)

06

1:1-5

29:1-11

19:1-7

1:4-11

요한의 세례와 예수의 세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1,2,4)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1,2)

14

주현 후 2

07

삼상 3:1-10

139:1-6, 13-18

고전 6:12-20

1:43-51

사무엘의 하나님 경험

33장 영광스런 주를 보라(1,2,4)

국악37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1,2)

329장 주 날 불러 이르소서

21

주현 후 3

08

3:1-5, 10

62:5-12

고전 7:25-31

1:14-20

부르심과 따름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베델178 누군가 기도하네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28

주현 후 4

09

18:15-20

11:1-10

고전 8:1-13

1:21-28

예수의 배타적 권위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1,2,4)

국악39 내가 산을 향하여1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1,2)



profile

[레벨:17]김사관

2024.01.02 10:35:45

목사님, 갑진년 (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이 맘 때면, 주현절(主顯節)이 기대됩니다. 목사님의 설교와 함께...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4.01.03 20:39:21

김사관 님에게도 주현절의 설렘과 기쁨이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2024년 한 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밀도 있게 살아봅시다.

저도 주어진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끈기있게 감당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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