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독 도서 안내

조회 수 15578 추천 수 0 2019.09.16 21:08:35

대구 성서아카데미에서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공부 모임의 하나는 '강독'입니다.

설교와 설교해설과 수요성경공부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강독은 4-5회입니다.

이번 주간 안에 <신 인간 과학>을 끝내고 다음 주간부터 새로운 책을 강독합니다.

C.S. 루이스, 장경철 이종태 옮김 <순전한 기독교> 홍성사 출판입니다.

내용이 좋습니다. 읽어본 분들도 많겠지요. 글의 내용도 깊고 건전하면서

문장이 수려해서 읽는 재미가 좋습니다. 속도를 내서 읽어도 될 듯싶습니다.

저의 설명 없이 전체 내용을 그냥 읽기만 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래도 필요한 대목은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기독교 영성의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십시오.

IMG_2347.JPG


[레벨:15]은성맘

2019.09.17 05:17:09

빌려읽었었던 책이라 너무 반갑네요 ~목사님의 강독을 들으며 다시 보면 그 내용을 제대로 맛볼수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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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9.09.17 20:29:08

이미 읽으신 책이군요. 당시 놓쳤던 부분이 이번 강독을 통해서 채워지기 바랍니다.

강독이라는 방식이 원래 인문학 공부의 최고 수준입니다.

독일에서도 노교수가 많은 학생들 앞에서 이런 방식의 강의를 많이 하는데,

이를 독일어로 Vorlesung(포레중)이라고 합니다.

다비아 강독을 신대원 3학점짜리 강의라고 생각하면 좀더 실감이 날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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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하늘연어

2019.09.19 11:55:04

7년전,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

한 청년이 열독하는 책이 있어 옆눈으로 보다가 책 내용에 관심이 생겨,

매 페이지에 적혀 있는 책 제목을 보고 349쪽의 포켓북으로 출판된 책을

구매해 읽은, 지금은 색바랜 추억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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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9.09.19 20:47:07

하늘연어 님도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

저는 이제야 본격적으로 읽어볼 생각을 했습니다.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영문학자 평신도가

기독교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는지를,

그리고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얼마나 친절하게 설명하는지를,

그뿐 아니라 글의 흐름이 얼마나 세련되었는지를 이번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레벨:18]은나라

2019.09.19 13:32:26

'순전한 기독교' 무척이나..인상 깊었던 책입니다.
두번정도 읽고, 남편한테 권했더니,
읽어보고는 독일누나에게 선물로 드렸었죠.
그런 바람에 저희집엔 이 책이 없네요.
강독 하신다는 소식에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이번에 책을 구입하면..
남편과 함께 강독을 들어야겠습니다.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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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9.09.19 20:48:54

은나라 님은 늘 부부가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사시네요.

그런 거 쉽지 않거든요.

다비안들 중에서도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어쨌든지 이번에 기분 좋게 이 책을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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