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배 준비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2021.06.01 16:13:56

어느 사이에 6월이 시작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그럴밖에요. 우리는 아직도 시간의 정체를 모르니까요. 

'안다'는 사실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닙니다. 안다는 말은 모르는 부분이 늘어난다는 뜻이거든요.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를 다루는 물리학도 발전하면 할수록 그 세계의 모르는 부분이 확대되는 겁니다.

신학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에 관해서 뭔가 아는 게 늘어나면 그런 정도로, 아니면 더 빠른 속도로

모르는 부분이 더 늘어납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에 관해서 모르는 게 더 많아집니다.

비유적으로 개미가 인간을 안다고해봐야 얼마나 알겠습니까. '모르면 무식하다'는 말이 있듯이 

알지 못할 때는 자기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모르기에 막 나갈 수 있는 거지요. 

앎이 무의미하다는 게 아니라 그 한계를 뚫어봐야 한다는 거지요. 그게 참된 앎입니다.

그건 그렇고, 6월 한달간 우리는 네 번의 주일공동예배를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각 교회마다 복된 예배가 드려지기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은혜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그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게 은혜지만요.

6월 한달 예배에 집중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안식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정용섭 목사

20216

성서일과

설교제목

찬송

6

성령강림 후 2

(교회창립 18주년)

붉은색

28

#삼상 8:4~11, 16~20

138

고후 4:13~5:1

3:20~35

왕의 출현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1,2)

국악 112, 사랑과 평화를 위한 노래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 중(1,2,4)

13

성령강림 후 3

붉은색

29

삼상 15:34~16:13

20

고후 5:6~10, 14~17

#4:26~34

씨 비유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3,4)

국악 179, 사랑하며 살리라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1,2,4)

20

성령강림 후 4

붉은색

30

삼상 17:32~49

9:9~20

#고후 6:1~13

4:35~41

지금

14장 주 우리 하나님(1,2)

국악 112, 사랑과 평화를 위한 노래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1,3)

27

성령강림 후 5

붉은색

31

삼하 1:1, 17~27

130

고후 8:7~15

#5:21~43

두려움과 믿음

14장 주 우리 하나님(3,4)

국악 179, 사랑하며 살리라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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