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배 준비
5월에도 최선을 다하여, 즉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목사 2022년 5월 성서일과 설교제목 찬송 1일 부활절 3주 흰색 「다」해 -23 행9:1~6 시30:1~12 #계5:11~14 요21:1~19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 18 성도들아 찬양하라 619 놀라운 그 이름 77 거룩하신 하나님 8일 부활절 4주 흰색 「다」해 -24 행9:36~43 시23:1~6 계7:9...
4월 예배 준비 자료
이렇게 2022년에도 4월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4월은 부활절이 있는 달입니다. 부활절이 갑자기 오지는 않습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에서 고난과 영광은 떼려야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8년전부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마냥 꽃구경만 다닐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상은 열정적으로 살아내야겠지요.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예배를 쉬지 않습니다. 예배를 ...
강독 알림! [6]
잠시 숨을 골랐던 유튜브 강독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른 분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저 자신을 위한 강독입니다. 체력이 도저히 따라주지 않거나 죽기 전까지 책 읽고 생각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物)을 만나고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신 인간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소명이니까요. 그게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의지와 열정과 헌신과 용기가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이번에 강독할 책은...
3월 예배준비 [2]
이제 겨울도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최저는 아직 영하이지만, 낮기온은 15도를 오르내립니다. 3월은 사순절(Lent)이 이어집니다. 4월17일 부활절 전날까지입니다. 우리의 일상에는 어둠같은 사순절의 고난과 아픔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부활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사순절의 기간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아래 예배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락>에 나오는 찬송가를 부릅니다. 모두에게 복된 3월이 되고,...
2022년 2월 예배 준비 자료
오늘이 2월1일이면서 음력 설날입니다.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겠지요. 2월에도 네 번에 걸친 주일공동예배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요. 온갖 흥미거리가 매일 벌어지고, 끊임없이 다투며 조롱하거나, 때로는 우상 섬기는 듯한 영정에 사로잡히게 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향해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2022년 2월 성서...
온라인 송구영신예배 안내!
대구샘터교회는 올해 송구영신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립니다. 제가 집에서 유튜브용 예배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아마추어 실력이라서 영상이 거칩니다. 특히 오디오가 어렵더군요. 만들다 보니 다음에는 대구샘터교회 교우들만이 아니라 서울샘터교회 교우들과 대구성서아카데미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그게 얼마든지 가능하더군요. 최초공개일은 2021년12월31일 밤 11시15분입...
2022년 1월 예배 준비
깜짝 놀라셨을지 모르겠군요. '2022'이라는 숫자를 보고요. 일단 숫자가 예쁩니다. 세 숫자가 같은 년도는 드믑니다. 제가 지낸 햇수만으로 따지면 1999년, 2000년과 2022년뿐입니다. 혹시 제가 빠뜨린 게 있는지 모르겠으나, 죽기 전에 이런 모양의 해를 다시 만날 수 없겠지요. 이런 숫자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게 아니고, 2022년이 여러분 모두에게 복 된 한 해가 되시라는 덕담이었습니다. 내년 1월은 다섯 주일이 ...
성탄선물!! [7]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시절인데, 자칫 성탄블루가 되지 마시라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작은 '성탄선물'을 드립니다. 2002년부터 2020년 사이에 제가 쓴 정치 칼럼을 모았습니다. (이런 작업에도 시간이 많이 가더군요. ㅎㅎ) 출간할 욕심이 있었으나 그럴만한 수준의 글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e북' 형태로 그냥 드립니다. 저의 정치 색채(?)가 마음이 안 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너무 진지하게 읽지 마시...
12월 예배 준비 [2]
앞으로 인류는 바이러스와 언제까지 공생할까요? 우리는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도 없을 뿐더러 바이러스가 없는 지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만약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질 가능성이 크겠지요. 지구의 생태현상은 우리의 과학기술로 다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심층적입니다. 인류 중심주의에 근거해서 지구의 생명 메커니즘을 재편하려는 노력이 강할수록 요즘 우리가 2년 가까이 힘들었던, 그리고 앞으로 언제까...
11월 예배 준비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영광을 돌린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은혜를 받으려고 예배드린다는 식으로 말하고 생각합니다. 그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옳은 말도 아닙니다. 은혜는 영광을 돌릴 때 주어지는 것이지 우리가 받으려고 애쓴다고 해서 주어지는 건 아닙니다. 자칫하면 '은혜 조급증'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
10월 예배준비 [1]
10월에도 우리는 예배드립니다.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도 우리는 예배드립니다. 아무리 마음에 쏙 드는 것이나 마음에 전혀 들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아무리 재미 있는 순간이거나 또는 지루한 순간이라 해도 모두 한 순간에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기에 우리는 창조와 종말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해서 살아가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쉬지 않듯이 예배를 쉬지 않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
유튜브 강독 예고
지난 9월11일로 한스 큉의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강독이 끝났습니다. 전체가 70강입니다. 다음에는 졸저 <목사 공부>와 <목사 구원>을 강독하겠습니다. 저 책은 새물결플러스에서 나왔습니다. 제 책을 강독하니까 편하게 할 수 있겠네요. 두 주간은 쉬겠습니다. 시작은 9월28일입니다. 몇 강까지 갈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강독을 깊이 있게 따라오고 싶은 분들은 저 책을 준비해놓으십시오. 질문도 받으니까 미리 ...
9월 예배 준비 [6]
예배에 관심이 있는 다비안 여러분, 어수선하게 돌아가는 요즘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니,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두려움없이 잘 지내시겠지요. 삶의 기준이 심하게 요동치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예배를 삶의 기준으로 더 분명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면서도 예배의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9월은 추석 연휴가 끼어 있군요. 젊은 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도 박차를 가하게 되는 달입니...
8월 예배 준비
'예배 준비' 꼭지글을 방문하시는 대구성서아카데미 회원 여러분, 날씨가 덥지요? 코로나19는 더 극성을 부리고요. 휴가철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저는 물론 '방콕'입니다. 나이가 드니까 혼자 있는 게 더 편안해지네요. 이에 공감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절대적인 고독 가운데서도 생명의 충만을 느낄 때만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경험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배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과 대면하는 거룩한 의...
7월 예배 준비 [2]
2021년 전반부가 끝나고 이제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7월에는 장마가 있겠지요. 습하고 덥겠습니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려면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찬송가도 미리 불러보고 성경도 미리 읽어보십시오. 설교자는 본문을 더 깊이 묵상하고 주석도 찾아보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준비는 복된 순간들입니다. 여기 대구성서아카데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복된 7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7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