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2006년 1월호 발행!

조회 수 4357 추천 수 8 2006.01.02 19:31:25
2006년 1월호 <말씀과 삶>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받고 발행되었습니다.
봉투작업을 하신 샘터교우들께 감사드리고,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발송했으니까
3일 후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셨으면 연락 주세요.
차례 밑의 글은 첫 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판넨베르크 설교-삶의 차안과 피안 ············································ (2)
*바르트의 신학묵상-종교개혁 ······················································· (7)
*이신건의 책읽기-히브리적 사유와 그리스적 사유의 비교 ····· (11)
*베낀글(시)-돌 속에 새 ··································································· (12)
*구미정의 생태묵상-선행무철적 ·····················································(13)
*설교비평-적극적인 설교와 소극적인 설교 ··································(15)
*신학단상-인류의 미래 ·····································································(29)
*성구묵상-요셉의 아들 ·····································································(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가 새해를 맞을 때마다 덕담으로 나누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인사다. 여기에 조금 기독교적인 의미를 부가해서 다시 인사를 드린다면 이런 게 아닐는지.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는 이미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미 받은 걸 어떻게 다시 받겠는가, 누릴 뿐이지. 복의 누림은 복의 소유와는 다르다. 사람은 혼자서 누릴 수 없다. 누림은 어떤 관계에서 발생하는 힘이다. 숲속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를 마신다는 것도 결국 숲의 관계 안으로 들어간다는 말이다. 은사라는 뜻의 헬라어 ‘카리스마’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제한다. 하나님의 선물인 은사는 인간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종속되어야만 한다. 결국 우리 기독교인의 삶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모든 주변 사람, 주변 사물, 주변 환경과 참된 관계를 가꾸어가는가에 달려 있다. 2006년은 우리에게 이런 관계의 폭과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대구성서아카데미도 이런 일에 일조하는 자세로 새해를 맞겠다. 말씀과 삶이 통전적으로 일치하는 그런 영성을 나누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  
그동안 대구성서아카데미 운영위원장으로 수고하던 루터반석교회 윤병상 목사님이 루터대학교 교회 담임으로 가셨다. “윤 목사님,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이제 아카데미의 조직을 새롭게 꾸려야겠다.  원장 정용섭 목사.

[레벨:3]이진무

2006.01.04 14:39:17

안녕하세요?
올바른 신앙에 대하여 일깨워 주고 또 생각하게 해 주는
정목사께서 늘 건강을 지키도록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있읍니다.
보내 주신 "말씀과 삶" 1월호 잘 받았으며,
새해 달력 5부를 우편으로 부쳐 드렸는데 4,5일내에
배달이 된다고 하네요.
다비아 홈피에서나마 또 뵙도록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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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6.01.05 00:49:51

이진무 선생님,
고맙습니다.
달력은 잘 사용하겠습니다.
좋은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레벨:0]강현수

2006.01.27 11:37:51

목사님, 강현수 목사입니다. 대전으로 이사 잘했습니다. 아직 집도 사람도 교회도 낯설지만 곧 적응되겠죠^^ 근데 말씀과 삶 아직 못받았습니다ㅠㅠ 다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매일 우편함보는데 없어서 아쉽움이 큽니다.

대전시 중구 문화동 1-46 상아아파트 2동 507호 강현수

감사합니다.

[레벨:0]강현수

2006.01.27 11:38:52

앗 우편번호는 301-130 입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6.01.27 23:25:47

강현수 목사,
일전에 전화로 통화하고,
사이트에서 처음 보는구료.
나도 1985년에서 86년 사이에
아주 짧게 대전에서 부목사 노릇을 했오이다.
"그 따위로 할려면 당장 그만 둬!"하는
당회장 목사님의 호통에 간이 떨려 사표 내고 말았지.
그런데 신자들은 참으로 신사들이더구먼.
충청도 인심이라는 게 교회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소.
즐겁게 목회하시오.
'말씀과 삶' 1월호는 반송되어 지금 내가 갖고 있오.
2월호 보낼 때 같이 보내려구.
좋은 명절!

[레벨:0]강현수

2006.01.28 19:07:01

고맙습니다^^ 말씀과 삶 대할 때마다, 목사님 책으로 내신 글 읽을 때마다, 이 사이트에 들어올 때마다, 제겐 늘 든든한, 그리고 가야 할 길을 분명히 밝히는 등대와 같은 반가움이 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며 더욱 멋진 등대지기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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