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신학강좌

조회 수 5871 추천 수 0 2012.10.01 20:00:19

<금요신학강좌>

서울샘터교회와 대구성서아카데미 서울오프 공동으로 금요신학강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금년 10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5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모입니다. 이 모임은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니고, 전문적인 신학강의도 아닙니다. 기독교 영성과 실제 삶과의 관계를 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명하는 하는 강좌입니다. 강사가 1시간 동안 설명하고, 30분 동안 청중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주변에도 알려주십시오.

첫 모임의 제목은 "교회란 무엇인가?"입니다. 뻔한 질문 같지만 간단하지 않은 질문입니다. 한국교회가 백 수십 여개로 분열되어 있는 이유도 교회에 대한 이해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빈익빈부익부 현상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년 10월28일은 특히 종교개혁 495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앞으로 5년 후면 5백주년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정신을 바르게 따르고 있을까요? <에클레시아 샘퍼 레포만다>, 즉 부단히 개혁되는 교회라는 신학적 슬로건이 무색해졌습니다. 반드시 교회에 다녀야만 구원을 받을까요?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좋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짧은 시간이겠지만 우리는 꼭 필요한 질문과 대답,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의 실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10월26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만나겠습니다. 가능한대로 늦지 않게 와 주십시오. 혹시 늦으면 자리가 없어서 서서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아래 대글로 물어도 됩니다.

1) 일시: 10월26일 금요일 저녁 7:30-9:00

2) 장소: 서울 여성플라자(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한숲길 22, 서울지하철 1호선 대방역 근처, 전화: 02-810-5000)

              2층 세미나 2실

3) 참가비: 없음

4) 강사: 정용섭 목사(010-8577-1227)

5) 기타문의사항: 김승국 목사(010-4370-4893)

6) 앞으로 진행될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은 형편에 따라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일시

제목

2012.10.26

교회란 무엇인가?

2012.11.30

천당은 무엇인가?

2012.12.28

마리아는 동정녀인가?

2013.01.25

창조란 무엇인가?

2013.02.22

십일조는 무엇인가?

2013.03.29

동성애는 죄인가?

2013.04.26

성경은 하나님 말씀인가?

2013.05.31

기독교인도 군대에 가야하나?


[레벨:5]아하

2012.10.04 17:58:38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긍요일 기도회를 하는 교회 목회자 분들은

참석이 어렵겠습니다.

누구든지 목사님의 강의을 듣고,

영성이 깊어지기만 한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대이상의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기대 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2.10.04 23:05:11

박 목사님,

어떻게 계획을 하다보니 금요일로 요일이 잡혔습니다.

목사님 목회 일정과 맞지 않게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좋은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레벨:18]르네상스

2012.10.05 15:52:26

'금요신학강좌'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군요. 대구에서도 하면 좋겠네요.

저의 바람이지요. ㅎㅎ

 

강좌의 주제들을 보니 한국교회에서 뜨거운 감자들로

여겨지는 매우 민감한 주제들이군요.

 

보수적인 교회에서 보면 파격적이라 할 만합니다.

그 쪽 교회 계신 분들은 이런 강좌가 있다는 소식을 들어도

거의 안 가실 것 같네요. 그 쪽 분들이 많이 가시면 좋을 텐데요. ^^

 

되도록이면 없는 시간도 쪼개서 가보고 싶을 만큼 기대가 됩니다. ㅎㅎ

 

참! 저는 목사님께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칭찬을 들었던 사람입니다.

얼마 전에 교육전도사를 그만 뒀다고 말씀드렸었죠.

이마가 아주 넓은 젊은 남자입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2.10.05 22:31:59

'신이 내린 목소리'의 소유자시군요.

성대가 굵고 부드럽고 공명이 잘 된 목소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그런 목소리만 있다면 신학강좌 강연도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요.

요즘 합창단에 들어가서 노래 열심히 하지요?

'아 가을인가....' 하는 한국 가곡 한번 해보세요.

주의 평화.

profile

[레벨:18]바람

2012.10.17 19:43:16

목사님~

저도 금요일이라 참석이 어렵겠네요.

강의는 꼭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신학강의제목들을 보기만 해도 기대가 됩니다.

평소에 좀 더 집중적인 강의를 듣고 싶었던 주제인데...

 

목사님의 수고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적 안내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2.10.17 23:20:01

박 목사님,

알았소이다.

교회 일 잘하시고,

기회가 되면 봅시다.

강의 녹음은 어찌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소이다.

강의 방식을 일방적으로 쏟아내지 않고

청중들과의 질문과 응답 식으로 할 텐데

그런 걸 녹음 하면 전달이 잘 되지 않을 거요.

하여튼 연구해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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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상, 200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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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호 <말씀과 삶>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받고 발행되었습니다. 봉투작업을 하신 샘터교우들께 감사드리고, 글을 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발송했으니까 3일 후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셨으면 연락 주세요. 차례 밑의 글은 첫 쪽에 실린 인사말씀입니다. *판넨베르크 설교-삶의 차안과 피안 ············································ (2)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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