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상, 2006년 1월호

조회 수 2805 추천 수 1 2005.12.30 00:00:25
기독교 사상 2006년 1월호에
우리 사이트 필진들이 많이 참여했네요.
우선 늘 나오던 저의 <설교비평>이 있구요,
구미정 박사의 ><한 글자로 신학하기>가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신학자, 윤리학자, 생태학자의 눈부신 글쓰기가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이길용 박사는 엘리아데의 책 <세계종교사>를 중심으로 나눈 대담으로
이번 1월호의 좋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작년 일년 동안 <종교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는데,
신년부터는 비정기적으로 이런 책읽기의 자리를 빛낼 것 같습니다.
우리 대구성서아카데미를 정신적으로 성원해주는
대구대학교 양재섭 교수님도
이번 1월호에 글을 게재하셨네요.
"생명사랑 순례의 길"이 제목입니다.
지난 일년 동안도 기독교 사상에 우리 대구성서아카데미 구성원들이
제법 많이 참여했는데,
내년에도 그런 조짐이 보이는군요.

저는 신학대학교 다닐 때부터(73학번)
기독교 사상을 정기적으로 구독했습니다.
그때는 기독교 잡지가 워낙 드믈 때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요.
유학으로 몇년간 떠나있을 때를 빼고는 거의 정기구독했던 것 같네요.
때로는 읽을 거리가 있을 때고 있고, 없을 때도 있었지만,
그런 기독교 사상 읽기가 저의 신학훈련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계기로
기독교 사상에 요즘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러 기독교 월간지가 발행되는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 다른 것에는 한번도 눈길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신학적 취향이 기독교 사상과 맞은 것일까요?...
2006년 1월호에 보니까
특집이 <오늘, 생명을 말하는 것은>이고,
책마당에서 괜찮은 책들이 소개되었네요.
고진하 목사님의 책 <목사 고진하의몸 이야기>가 나왔군요.
기상에 연재한 글이네요.
고진하 목사님은 제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지만
글을 통해서 무언가 통하는 게 많다는 늘낌을 받고 있습니다.
<성서와 설교>에서는 최완택 목사님, 이현주 목사님의 글과
강일상 목사님의 "기적설화의새로운 해석"이 계속 연재되고 있네요.
최완택 목사님과 이현주 목사님은 워낙 이름이 널리 알려진 분들이지만,
강일상 목사님의 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겁니다.
그 이외에 목회와 기독교 문화를 중심으로 한 많은 글들이 실려 있네요.
제가 보기에 <기독교 사상> 정도의 읽을거리를 확보하고 있는
기독교 월간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기상을 선전한 것 같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필진들이 대거 참여하는 게 즐거운 탓인지도 모르지요.

모든 분들에게
2006년은 훨씬 자유롭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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